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은둔하는 스타들?! - 모두가 주목하는 헐리우드의 스타가 된 이들에게는 유명세와 부, 기회가 주어진다. 그러나 많은 유명인들에게 대중들의 눈을 피할 길 없는 삶은 그저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상황일 뿐이다. 실제로 이러한 스타들은 개인의 사생활이 보호되는 삶을 선호하여서 주목 받지 않는 곳에서 은둔자처럼 살아가기도 한다. 최근 '왕좌의 게임'의 저자 조지 R. R. 마틴은 자신의 새로운 책을 마무리 하기 위해 은둔의 삶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공개되는 삶을 벗어나 1년 내내 겨울잠을 자는 듯이 은둔하는 스타들은 또 누가 있을까? 다음 사진을 통해 비밀스러운 사생활을 유지중인 헐리우드의 유명 스타들에 대해 알아보자!

© Getty Images

조지 R. R. 마틴 - '왕좌의 게임'의 저자로 잘 알려진 조지 R. R. 마틴은 11월 초 새로운 소설을 끝내기 위해 은둔의 시간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 Getty Images

데이브 샤펠 - 사랑 받는 스탠드업 코메디언 데이브 샤펠은 은둔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남아공에서 조용히 생활해왔으며,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농장에서도 거주했다.

© Getty Images

아델 - 아델은 자신의 새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보통 대중의 눈을 피한 삶을 살고 있다.

© Getty Images

비요크 - 비요크는 대담한 스타이지만 대단히 조용한 삶을 사는 스타이기도 하다. 그녀는 아이슬란드의 한 섬에 외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 Getty Images

시아 - 최근 몇 년 간 시아는 자신의 얼굴을 내보이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그녀는 히트송 'Chandelier'와 'Cheap Thrills' 등을 잇달아 내며 비밀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 Getty Images

다니엘 데이 루이스 -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도 연예계에서 한발 떨어진 삶을 살기 원하는 스타이다. 그는 작년 은퇴 사실을 알렸다.

© BrunoPress

프랭크 오션 - 프랭크 오션은 비욘세와 캘빈 해리스와 함께 일한 이력이 있지만, 여전히 은둔자의 삶을 사는 가수이다. 반면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로 전환했다.

© Getty Images

샌드라 블록 - 샌드라 블록은 SNS를 사용하지 않으며, 인터뷰 중에도 자신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 Getty Images

다프트 펑크 -

앞서 소개한 시아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듀오 다프트 펑크도 자신들의 얼굴을 숨기고 활동한다. 그들은 The Weeknd와 함께 'Get Lucky'이나 'I Feel It Coming' 같은 창의적인 히트송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Getty Images

데이비드 레터맨 - 심야 토크쇼인 '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서 은퇴한 후 계속해서 드러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 Getty Images

미셸 윌리엄스 - '도슨의 청춘일기'로 데뷔한 미셸 윌리엄스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과 '마를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같은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계속해서 대중의 눈을 피한 삶을 살아온 그녀는 작년 필 엘버룸과 비밀리에 결혼했다.

© Getty Images

안드레 3000 - 아웃캐스트의 멤버 안드레 3000은 엄청난 성공을 거둔 노래를 불렀지만, 은둔자적 삶을 살고 있다.

© Getty Images

호아킨 피닉스 - 헐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호아킨 피닉스는 여러 대형 작품에서 놀라운 경력을 쌓아왔으나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난 삶을 살고 있다. 2010년 그는 다큐멘터리 영화 'I'm Still Here'에서 자신과 인기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 Getty Images

브라이언 윌슨 - 은둔자로 살아온 시절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윌슨은 계속해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 Getty Images

엑셀 로즈 - 모친의 사망 후 엑셀 로즈는 은둔자와 유사한 삶을 살고 있다. 10년 전 건즈 앤 로지즈가 팬들이 고대하던 'Chinese Democracy'를 내놓았지만, 그는 여전히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 Getty Images

엔야 - 엔야는 세계적으로 수백 만 장의 음반을 판매한 가수이지만, 더블린 인근의 성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

© Getty Images

테렌스 맬릭 - 테렌스 맬릭 감독은 '황무지'나 '트리 오브 라이프' 같은 영화들을 연출했다. 그러나 그는 대단히 조용한 삶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텍사스 주의 오스틴에 거주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 BrunoPress

슬라이 스톤 -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으로 알려진 슬라이 스톤은 고독을 즐기는 삶을 살고 있다.

© Getty Images

워쇼스키 자매들 - 형제에서 자매가 된 워쇼스키 자매는 '매트릭스' 3부작을 연출한 것으로 잘 알려진 실험적인 작품 활동을 즐기는 감독들이다. 반면 그들은 남과 어울리지 않는 편이며, 인터뷰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다.

© Getty Images

로린 힐 - 1998년 혜성처럼 나타난 로린 힐은 이후 이렇다 할 후속 앨범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녀는 페스티벌이나 콘서트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대중의 주목에서 벗어난 삶을 살고 있다.

© Getty Images

아니타 베이커 - 8번의 그래미 상과 백만 장 이상 팔린 앨범이 5개나 되는 아니타 베이커는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사생활이 보호되는 삶을 선호하는 가수이다.

© Getty Images

리처드 시몬스 - 은둔자의 삶을 사는 유명 헬스 강사 리처드 시몬스는 미국의 팟케스트 'Missing Richard Simmons'에 영감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 Getty Images

멕 화이트 -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멤버 멕 화이트는 항상 자신의 사생활을 지켜왔다.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그룹의 다른 멤버 잭 화이트는 멕 화이트를 '은둔자'라고 불렀다.

© Getty Images

진 핵크만 - 한때 헐리우드의 아이콘이었던 은퇴 배우 진 핵크만은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나 '프렌치 커넥션'에 출연했다. 인기를 누리던 배우 생활을 끝내고 그는 관심에서 벗어난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 Getty Images

샤데이 - 소울 감성의 가수 샤데이는 비밀스러운 삶을 살고 인터뷰나 공식 석상에 나서지도 않는 편이다. 반면 올해 그녀는 새로운 신곡 2개를 공개했다.

© Getty Images

존 디콘 - 존 디콘은 'I Want to Break Free'과 'Another One Bites the Dust' 같은 그룹 퀸의 히트곡들의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 이제는 은퇴한 그는 퀸과 관련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 Getty Images

디안젤로 - 한때 섹시한 가수로 이름을 날리던 디안젤로 역시 2000대 이후 대중의 주목을 피해 은거하고 있다. 그는 14년의 공백기 끝에 3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Black Messiah'를 내놓았다.

© BrunoPress

토마스 핀천 - 8권의 소설을 낸 미국의 작가 토마스 핀천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거의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사진은 자신의 소설 '인히어런트 바이스'의 영화판에서 겨우 얻은 것이다.

© BrunoPress

더 레지던트 -

이 글의 마지막 타자는 더 레지던트이다. 이들은 1974년 이후로 익명의 존재로 남아있는 예술 단체이다. 이 단체에 소속된 멤버 중 유일하게 공개된 하디 폭스는 올해 초 사망했다.

(Photo: Wikimedia/CC BY 2.0)

© Wikimedia/Creative Com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