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반열에 오르지 못했던 다양한 컨셉카 30 -

미래를 선도할 자동차를 디자인하라는 요청을 받은 산업 디자이너들은 과연 어떤 컨셉카를 만들어냈을까? 독특한 외형부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지녔던 다양한 컨셉카들은 천차만별의 반응을 받았다. 오늘 준비한 갤러리는 안타깝게도 생산되지 못하고 정말 오토쇼의 컨셉카로만 남았던 자동차들을 소개한다. 사진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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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나가레 (Mazda Nagare) -

2006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 공개된 마쓰다 나가레 컨셉카는 아름다운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 모델은 그 당시 세상에 태어나기에는 너무 심하게 아름다웠다. 모델 나가레는 2010년형 마쓰다3와 2012년형 마쓰다5에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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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슈퍼레제라 비전 (Mini Superleggera Vision) -

이 컨셉카는 가장 기대되는 모델들 가운데 하나였으나 많은 사람들에게 꿈으로 남게 되었다. 2017년에 이 오픈카를 전기차로 만들려고 했던 계획은 수요가 너무 낮았기 때문에 결국 중단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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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후야-조 (Honda Fuya-Jo) -

도로 청소차와 버스 그 중간쯤에 있는 이 모델은 1999 도쿄 오토쇼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 하이브리드 모델은 DJ를 테마로 한 계기판과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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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지나 (BMW GINA) -

물과 기온 변화로부터 차체를 보호하기 위해 스판덱스로 덮여진 이 실험적인 BMW 모델은 2008년에 공개되었다. 외부에 있는 섬유가 늘어나기 때문에 문을 열면 차량에 주름이 잡힌다. 이 차를 실제로 운전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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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식스틴 (Cadillac Sixteen) -

2003년에 공개된 이 컨셉카는 제너럴 모터스의 인하우스 컴피티션 우승 모델이었다. 식스틴은 V-16 엔진을 지녔다. 이 모델은 생산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캐딜락 CTS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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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C-X75 (Jaguar C-X75) -

778 홀스파워를 자랑하는 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2인승 모델은 2010년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2011년, 이 모델은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비싼 자동차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경제 위기 때문에 취소되었다. 이 모델의 소비자 가격은 약 115만 달러로 정해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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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커 D12 (Spyker D12 Peking-to-Paris) -

네덜란드 자동차 제조사인 스파이커는 2006 제네파 오토쇼에서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를 선보였다. 1907 베이징-투-파리스 자동차 랠리를 기리기위한 이 차는 등장하자마자 즉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스파이커는 재정적인 문제에 휘말려 생산되지 못했다. 최근 2017년 4월, 이 모델이 다시 부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재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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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키 패밀리 트리 (Frisky Family Three) -

영국의 메도우스 프리스키에서 선보인 이 3륜 자동차는 1958년 얼스 코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 모델은 오토바이 자격증만 있으면 운전을 할 수 있었다. 1959년에 이 모델은 생산에 들어갔지만 회사는 몇 달 후에 파산을 맞이했다. 결과적으로 오직 소수만 생산되었다. 

(Photo: Flickr/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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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엑셀레로 (Maybach Exelero) -

메르세데스-벤츠 자회사인 마이바흐가 만든 이 아름다운 컨셉카는 350 km/h의 속도를 자랑한다. 이 모델은 독일 TV 쇼인 'Cobra 11'과 제이지의 'Lost One' 뮤직비디오에 등장했으나 오직 한 대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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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에센스 (Infiniti Essence) -

이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는 인피니티의 20주년을 위해 2009년 제네바 오토쇼에 등장했다. 그러나 이 모델은 생산에 들어가지 못했다. 닛산이 소유한 이 브랜드는 에센스를 미래지향적인 자동차로 만들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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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머스 XNR (Plymouth XNR) -

클라이슬러는 포드 팔콘과 경쟁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했다. 이 제조사는 1960년에 2인승 플리머스 XNR을 만들었으나 생산을 하지는 않았다. 이 특이한 컨셉카는 이탈리아, 쿠웨이트, 레바논 및 캐나다에 보내졌다. 이 차는 2012년에 경매에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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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IDx 니즈모 (Nissan IDx Nismo) -

2013년 도쿄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 자동차는 사실 카메라인 사이드뷰 미러를 장착했으며 모든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닛산의 IDx 모델은 다른 자동차들에게 감명을 주었으나 생산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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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콜세르 (Phantom Corsair) -

1938년에 공개된 6인승 2도어 모델은 케첩의 명가인 하인즈 가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이 모델을 지원했던 러스트 하인즈는 1939년에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으며 콜세르는 생산에 들어가지 못했다. 현재 남아 있는 유일한 모델은 미국 내셔널 오토모바일 뮤지엄에 전시되어 있다.  

 (Photo: Flickr/CC BY-NC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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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쉘비 GR-1 (Ford Shelby GR-1) -

맥시멈 스피드가 306 km/h인 이 자동차는 2005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많은 사람들인 이 모델이 생산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하지만 1월에 발표된 2019년 리포트는 이 모델이 다시 빛을 볼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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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데오라 (Dodge Deora) -

1967년에 발표된 닷지 트럭은 디트로이트 오토라마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나 생산되지는 않았다. 이 모델은 핫 휠의 자동차로 남았다. 유일하게 남은 한 대의 모델은 캘리포니아 경매에서 324,500 달러에 판매되었다. 

(Photo: Flickr/CC BY-NC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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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티포 61 (Maserati Tipo 61) -

1959년부터 1961년까지 레이싱카로 알려졌던 이 모델은 2005년에 상업적인 컨셉카로 변신을 했다. 이 아름다운 모델은 수직으로 열리는 디자인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자동차는 테스트로만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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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48 (Tucker 48) -

오직 51대만 생산된 터커 모델은 흔하게 알려진 것처럼 주식 사기 때문에 생산되었다. 제한된 생산에도 불구하고 터커 48은 여전히 미국인들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예로 남아있다. 터커 코퍼레이션은 1950년에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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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후라이 (Mazda Furai) -

마쓰다 후라이는 레이싱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2008년에 공개된 마쓰다는 아름다운 외형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2013년에 테스트를 하는 동안 발생한 화재로 계획이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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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로메오 BAT 5 (Alfa Romeo BAT 5) -

1953년에 만들어진 이 차는 시속 200km/h에 도달할 수 있다. BAT 5에 이어 만들어진 BAT 7, BAT9 및 BAT 11 또한 항공 역학 실험을 진행했으며 도로 운행 자동차보다 기술면에서 더 뛰어난 진보를 보였다. 

(Photo: Flickr/CC BY-NC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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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미우라 (Lamborghini Miura) -

미우라는 1966년부터 1973년 사이에 생산되었으마 세계 첫 번째 슈퍼카가 되었다. 2006년, 현대적인 미우라 컨셉카가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아메리카 오토쇼에서 개봉되었다. 그러나 이 컨셉카 모델은 오직 슈퍼카의 40주년을 위한 것이었으며 생산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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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ME 4-12 (Chrysler ME 4-12) -

오직 두 대만 제작된 모델 ME4-12는 12 실린더 엔진에 네 개의 터보 과급기를 지닌 미드엔진을 갖추고 있다. 이 2도어 쿠페는 7단 기어에 399 km/h의 속도를 낸다. 이 모델은 판매되기에는 너무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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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맥시온 (Dymaxion) -

잠수함처럼 생긴 다이맥시온은 단어 다이내믹, 맥시멈 및 텐션의 합성어이다. 이 공기역학적인 자동차는 차가 만들어지는 방법을 바꾸었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이 모델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며 오직 세 대의 모델만 생산되었다. 

(Photo: Flickr/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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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칼라 (Cadillac Escala) -

2016년에 페블 비치 자동차 전시회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미래에 생산될 차로 여겨졌으나 실제로 생산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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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아에로베테 (Chevrolet Aerovette) -

1960년대에 나왔던 이 모델은 연료소비에 대한 실용성 논란 및 콜베트함처럼 생긴 외형으로 생산이 연기되곤 했다. 이 차는 1980년에 마침내 생산에 들어가는 듯 했으나 그 당시에 터진 에너지 위기로 결국 계획이 중단되었다.  

(Photo: Flickr/CC BY-NC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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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콰트로 (Audi Quattro) -

아우디 콰트로는 1980년부터 1991년까지 생산되었으며 2010 파리모터쇼에서 다시 부활했다. 하지만 콰트로는 현재 과거의 차로 남아있다. 아우디 TT와 아우디 T8의 후속 버전은 2010 콰트로 컨셉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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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스포츠 콰트로 레이저라이트 (Audi Sport Quattro Laserlight) -

2014년, 아우디는 헤드라이트 레이저를 장착한 컨셉카를 선보였으나 이 모델은 오직 무대용으로만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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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홀 SRV (Vauxhall SRV) -

1970년에 만들어진 이 모델은 레이싱카를 모델로 제작되었으나 생산된 적은 없다. 복스홀은 현재 푸조 소유의 제조사이다. 

(Photo: Flickr/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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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스테리온 (Lamborghini Asterion) -

2014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이 컨셉카는 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자동차였다.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던 제조사는 우르스 SUV를 위해 아스테리온의 생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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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무비 (Peugeot Moovie) -

보행자들이 마치 움직이는 수족관이라고 착각할 것 같은 원형 몸체를 지닌 2005 푸조 모델은 안타깝게도 컨셉카로 남았다. 

(Photo: Flickr/CC BY-N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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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PM (Toyota PM) -

이 독특한 자동차는 2003년에 공개된 토요타의 컨셉카이다. 이 모델은 현재 유행하는 셀프드라이빙 기술 트렌드에 더 어울렸을 것이다. 이 모델은 미래에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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