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무대로 시작해 유명한 뮤지션이 된 아티스트들 - 각 분야의 정점에 오른 사람들은 누구나 시작점을 거쳤다. 심지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도 길에서 노래를 하거나 유명한 아티스트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무대 뒤에서 야유를 받은 프린스부터 심지어 프로그램에 이름이 나오지 않은 레드 제플린까지 사진을 통해 오프닝 무대로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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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

모트 더 후플의 오프닝 무대를 맡았던 퀸은 자신들만의 글램 록을 선보이면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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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플로이드 -

핑크 플로이드는 지미 핸드릭스의 오프닝 무대를 담당한 밴드였다. 로저 워터스는 1966년 대학에 다닐 당시 처음으로 공연을 하면서 지미 헨드릭스를 보았다. 1년 뒤 핑크 플로이드는 지미 헨드릭스의 영국 투어에 참가해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로즈 워터스는 지미 헨드릭스를 멋지고 천재적인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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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

전설적인 그룹인 비틀스는 1962년 독일의 스타 클럽에서 브렌다 리의 공연에 앞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브렌다 리는 1960년대 당시 미국 최고의 가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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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스프링스틴 -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1974년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앤 머레이의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하지만 문제는 브루스 스프링스틴 다음으로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들의 실력이 별로처럼 보였다는 것에 있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그 이후 절대 오프닝 무대에 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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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후 -

더 후는 1967년 허만스 허밋의 공연에 앞서 'Pictures of Lily' 와 'My Generation'를 부르며 관중들의 열기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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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

밥 딜런이 실제로 처음 공연을 한 것은 전설적인 블루스 가수인 존 리 후커의 오프닝 무대였다. 그는 일주일에 90달러를 받고 공연을 했다. 밥 딜런은 그 당시 경험을 노래 'Talkin' New York'에 녹여 데뷔 앨범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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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스미스 -

에어로스미스의 리더인 스티브 타일러는 2011년에 발표한 자신의 자서전에서 그룹 샤 나 나의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고 회상했다. 공연을 하던 도중 35,000명의 아이들이 등장했는데 아이들이 소동을 벌이는 바람에 공연을 중단해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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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헨드릭스 -

록의 레전드인 지미 헨드릭스는 밴드 몽키스의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당시 몽키스의 10대 팬들은 지미 헨드릭스의 기타 연주와 몽키스의 기타 연주를 완벽하게 헷갈렸다고 한다. 지미 헨드릭스는 몽키스 투어에 참가한지 9일 만에 공연을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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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조엘 -

빌리 조엘은 1970년대 초반 배드핑거, 두비 브라더스 그리고 제이 가일스 밴드의 오프닝 무대에 선 것이 무대 위에서 자신의 존재를 굳히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프닝 무대의 가수가 본공연의 가수들보다 실력이 더 좋다는 이유로 공연장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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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원더 -

1972년 스티비 원더는 롤링 스톤즈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맡아 'Music of My Mind'와 'Exile on Main St.'를 부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록에 열광했던 관중들은 스티비 원더를 잘 몰랐지만 이 공연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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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앤 셰르 -

소니 앤 셰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의 팝가수인 팻 분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그곳에서 소니 앤 셰르는 '소니 앤 셰어 코미디 아워'를 만들었다. 현재 셰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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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스키너드 -

인기곡 'Incense and Peppermints'으로 알려진 스트로베리 알람 클락의 창시자들 가운데 한 명이 레너드 스키너드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의 오프닝 무대를 맡아온 레너드 스키너드는 4년 뒤에 그 밴드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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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제플린 -

영국 밴드인 레드 제플린은 1968년 처음으로 미국 투어에 나섰다. 이 밴드는 컨트리 조 앤 더 피시, 바닐라 퍼지 그리고 아이런 버터플라이 공연의 오프닝 무대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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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 댄 -

스틸리 댄을 처음 만든 멤버들은 대학에 다닐 당시 프랭크 자파의 오프닝 무대에 서기를 원했다. 1970년대 스틸리 댄은 영광스럽게도 정말 프랭크 자파의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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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

프린스는 1981년 노출이 많은 옷을 입고 롤링 스톤즈의 오프닝 무대를 진행하다가 관중들로부터 쓰레기 투척을 받았다. 프린스의 광팬이었던 믹 재거가 프린스에게 쇼를 위해 다시 무대로 나가달라고 설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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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다웃 -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인기를 얻은 노 다웃은 1990년대 당시 밴드 부시의 오프닝 공연을 맡았다. 하지만 노 아웃은 2000년이 지나고 나서야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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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터너 -

로큰롤의 여왕인 티나 터너는 라이오넬 리치의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티나 터너는 라이오넬 리치와 투어를 진행하면서 1984년에 앨범 'Private Dancer'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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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

1972년에 앨범 'Take It Easy'를 발매한 뒤에도 이글스는 여전히 영국의 록밴드인 프로콜 하룸(Procol Harum)의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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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C -

호주 출신의 록 밴드인 AC/DC는 뉴욕에서 록 밴드인 레인보우의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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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스 -

1966년에 그룹 도어스는 2주 동안 로스앤젤레스에서 벤 모리슨이 만든 아일랜드 밴드인 뎀(Them)의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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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182 -

미래 팝펑크의 아이콘인 블링크-182는 1995년 밴드 7 세컨즈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초대를 받았지만 재정 문제로 참가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동료 밴드인 페니와이즈가 그들의 비행기 티켓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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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

테일러 스위프트는 래스칼 플래츠, 팀 맥그로, 페이스 힐, 조지 스트레이트 그리고 브래드 페이즐리와 같은 컨트리 가수들의 오프닝 무대를 담당했다. 2013년, 테일러 스위프트는 레드 투어를 진행하면서 래스칼 플래츠를 자신의 공연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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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코커 -

모래가 섞인 것 같은 목소리와 돌발적인 움직임으로 알려진 조 코커는 영국 밴드인 맨프레드 맨의 오프닝 무대를 맡아 공연을 시작했다. 조 코커는 가수를 그만두고 자신의 본업인 가스 회사로 다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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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파이터스 -

소속 멤버인 데이브 그롤이 예전에 밴드 너바나로 활동을 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푸 파이터스는 여전히 소규모 공연을 하며 베이시스트인 마이크 와트의 오프닝 무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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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 -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한 뒤 리한나는 2006년에 푸시캣 돌스의 유럽 투어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현재 리한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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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우드 맥 -

스티브 닉스와 린지 버킹엄이 합류하기 전에 플리트우드 맥은 1971년 'Aqualung'으로 인기를 얻은 제쓰로 툴의 오프닝 공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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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

슈퍼볼 공연을 할 만큼 인기를 얻기 전에 레이디 가가는 뉴욕에서 세미 프리셔스 웨폰스의 오프닝 공연을 맡았다. 나중에 레이디 가가는 이 밴드를 자신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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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아웃 보이 -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한 앨범 'Under The Cork Tree'으로 인기를 얻기 전에 이 밴드는 펀치라인과 레스 댄 제이크의 오프닝 공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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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인치 네일스 -

1995년, 나인 인치 네일스는 이미 많은 팬들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데이비드 보위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맡을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쇼가 끝나고 난 뒤 그 공연이 엄청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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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즈 앤 로지스 -

1988년, 건즈 앤 로지스는 저렴한 아에로스미스라는 별명을 달고 실제로 아에로스미스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그리고 건즈 앤 로지스는 앨범 'Appetite for Destruction'의 발매에 이어 아에로스미스를 거의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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