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지대에 담긴 미스터리들 -

영국 영토인 버뮤다를 둘러싸고 있는 해역은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버뮤다와 마이애미 사이의 지역에서 많은 선박과 비행기들이 사라졌다. 

사진을 통해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해 알아보자! 

© Shutterstock

조지 소머즈 경 (Sir George Somers) -

1609년, 조지 소머스 경이 버지니아에서 새로운 영국 식민지인 제임스타운으로 향하는 여행길에 올랐다. 

© Getty Images 

조지 소머즈 경 (Sir George Somers) - 그는 영국 플리머스에서 7척의 함대를 이끌고 출발했다. 그의 기함인 씨 벤쳐(Sea Venture)는 새로운 식민지를 위한 식량 및 물품을 운반하는 선박이었다.

© Shutterstock

조지 소머즈 경 (Sir George Somers) -

함대는 심각한 폭풍을 만나 여러 갈래로 쪼개졌다. 몇 일이 지난 후 절망적으로 지친 선장은 의도적으로 버뮤다로 임증된 암초로 배를 몰았다. 

© Getty Images 

조지 소머즈 경 (Sir George Somers) -

다행히도 모든 150명의 승객들이 살아남았다. 이들은 10달 동안 이 섬에 머물면서 버뮤다의 첫 번째 정착민들이 되었다. 

© Getty Images 

조지타운, 버뮤다 - 섬을 일부는 조지 소머즈 경 제독의 이름을 따 조지타운이라고 불려졌다.

© Shutterstock

버뮤다 -

Bermuda Attractions에 따르면, 섬 주위에는 300척이 넘는 난파선들이 잠들어있다. 왜 이곳에 수많은 배들이 난파되었는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 Getty Images

Flight 19 -

1945년, 미국 해군 폭격기들이 훈련 미션을 하면서 버뮤다 상공을 날았다. 

© Getty Images 

Flight 19 -

다섯대의 비행기에는 경험이 많은 조종사인 찰스 C. 테일러를 포함해 14명이 타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역사에 따르면, 라디오를 통해 조종사들 가운데 한 명이 "내 콤파스가 고장났고 나는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을 찾고 있다"라는 말이 흘러나왔다고 한다. 

© Getty Images 

Flight 19 -

수색대가 5일 동안 300,000 제곱 마일이 넘는 지역을 수색했으나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더구나 Flight 19를 찾기 위해 근처를 수색하던 보트 1대와 수색인원 13명 또한 사라졌다. 

© Getty Images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카리브 해로 그의 첫 항해를 떠났을 때, 그는 버뮤다 삼각지대를 통해 해역을 지나갔다.

© Getty Images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History에 따르면 콜럼버스는 자신의 회고록에 바다로 떨어지는 불꽃을 보았으며 며칠 후 이상한 빛이 멀리서 나타났다고 기록했다.

© Shutterstock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콜럼버스는 또한 그의 나침반이 이 지역에서 미친 듯이 돌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 Shutterstock 

마리 셀레스테 -

미국의 상선이었던 마리 셀레스테호가 1872년 11월 5일에 뉴욕을 떠났다. 

© Getty Images 

마리 셀레스테 -

선장이었던 벤자민 브리지와 그의 아내 및 딸을 포함해 8명의 선원들이 배에 머무르고 있었다. 

© Getty Images 

메리 셀레스트 호 (Mary Celeste) - Bermuda Attractions에 따르면 이 선박은 대서양에서 발견되었지만 배에는 아무도 없었다. 메리 셀러스트 호를 둘러싼 미스터리에 대하여 외계인 납치설, 자연 재해설 그리고 심지어 초자연적 현상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 Shutterstock 

미국 해군 스콜피온 호 (USS Scorpion) - 스콜피온 호는 미 해군의 핵 잠수함이다. 이 전함은 1968년 2월 15일 미국 버지니아 노스로크를 떠나 3개월 동안 배치받았으며 총 99명의 선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 Getty Images 

미국 해군 스콜피온 호 (USS Scorpion) -

History Net에 따르면 잠수함이 본국으로 돌아오지 않자 수색팀이 파견되었다. 251피트의 거대한 잠수함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Getty Images 

미국 해군 스콜피온 호 (USS Scorpion) -

난파된 잠수함이 포르투갈, 아조레스 해안 밖에서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이 버뮤다 삼각지대에 있던 USS 스콜피온호의 미스터리와 연관이 있다는 가설이 나왔다. 

© Getty Images 

캐롤 A. 디어링 -

캐롤 A. 디어링호는 20세기에 들어 가장 다큐멘터리에 많이 실린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이다. 

© Public Domain 

캐롤 A. 디어링 -

1921년, 버뮤다 삼각지대를 통과하던 이 배는 버려진상태로 나타났다. 

© Getty Images 

캐롤 A. 디어링 -

Bermuda Attractions에 따르면, 등대선 한 대가 라디오를 통해 캐롤 A. 디어링호와 통신을 할 수 있었다. 등대선의 선장은 닻을 잃어버려서 본부에 연락을 해야한다는 한 선원의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캐롤 A. 디어링호는 멈추지 않고 등대선을 지나 계속 순항했다. 

© Getty Images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

이 섬에서 사라진 배와 사람들에 대한 수많은 가설들이 있다. 

© Shutterstock

USS 사이클롭스 -

미국 전함 사이클롭스 호는 1918년에 300명이 넘는 사람들을 태운 채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실종되었다.

© Getty Images 

US 에어포스 KC-135 -

1963년, 두 대의 미국 에어포스 KC-135가 대서양에서 충돌했다. 그러나 그러나 이 공군기들은 160 마일이나 떨어진 두 곳의 장소에서 발견되었다. 

© Getty Images 

엘런 오스틴 -

엘런 오스틴 호는 버뮤다 삼각지대를 통해 런던과 뉴욕 사이를 지나다니던 배였다. 1881년에 항해를 했던 엘런 오스틴 호는 아무도 없는 배 한 척을 마주쳤다. 

© Getty Images 

엘런 오스틴 -

버려진 배를 구조하려 시도하기 위해 엘런 오스틴 호의 선장은 선원 몇 명을 보냈다. 이틀 동안 두 대의 배들은 폭풍에 의해 흩어질때까지 나란히 항해했다. 버려진 배와 새 선원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Getty Images 

설명할 수 없는 이유 -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생명을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버뮤다 주변의 바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동한 항로 중 하나가 되었다. 아마도 이것이 많은 미스터리 사건이 발생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