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공포에 떨게한 연쇄 살인마, 조디악 킬러 - 1960년대 후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는 가장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마들 가운데 한 명인 조디악 킬러(Zodiac killer)로 인해 공포에 떨어야 했다. 그는 분명한 이유 없이 사람을 죽였으며 범죄 사실을 알리는 편지를 신문사에 보내 수십년 동안 경찰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현재까지, 조디악 킬러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을 통해 조디악 킬러에 대한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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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살인마 -

조디악 킬러는 역대 가장 불가사의하고 악명 높은 살인마들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1960년대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일곱 건의 범죄를 저질렀다. 하지만, 조디악 킬러는 자신이 37명을 죽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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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살인 -

첫 번째 살인은 1968년 12월 20일에 발생했다. 당시 17살이었던 데이비드 파라데이와 당시 16살이었던 그의 여자친구 베티 루 젠슨은 자동차 안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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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살인 -

이 비극적은 사건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외딴 도로에 있는 헤르만 호수에서 발생했다. 이 커플은 밤 11시에 총을 든 누군가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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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살인 -

살인자는 이 커플의 자동차에 총을 쏜 다음 데이비드 파라데이의 머리를 저격했다. 베티 루 젠슨은 차에서 내려 도망가려고 했으나, 살인자에게 붙잡혀 등에 다섯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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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살인 -

몇 분이 지난 뒤, 한 행인이 범죄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인들과 지역 경찰들은 충격을 받았다. 누가 어떤 이유로 이 청소년들을 살해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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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살인 -

이 사건은 앞으로 40년 동안 샌프란시스코를 공포에 떨게할 많은 범죄들의 시작에 불과했다. 살인자는 자신을 '조디악 킬러'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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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살인 -

1969년 7월 4일, 당시 22살이었던 달린 엘리자베스 페린과 19살이었던 마이클 르노 마주는 블루록 스프링스 파크(캘리포니아)에서 시간을 보내다 총을 쏘는 한 남자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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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살인 -

습격에 놀란 이들은 살인자를 피해 블루록 스프링스 파크의 골프장까지 달아났지만 결국 총격을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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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살인 -

조디악 킬러는 두 번째 살인에서 다른 행동을 벌였다. 범죄 현장에서 빠져나온 그는 경찰서에 전화해 자신의 두 번째 살인 범죄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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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살인 -

이 살인자는 범죄를 저지른 현장과 사용한 무기(Luger 9 mm)를 말하면서 지금까지 네 명의 젊은이들을 죽였다고 밝혔다. 그는 "굿바이"라는 짧은 인사로 통화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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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살인 -

이 사고로, 달런은 사망했고 마이클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마이클은 경찰 수사에서 범인이 백인이며, 체격이 좋고, 안경을 쓰고 있으며 나이는 26세에서 30세 사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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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편지 -

1969년 8월 1일, 조디악 킬러는 세 곳의 지역 신문사인 샌프란스시코 이그제미너,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및 발레조 타임즈-헤럴드에 거의 동일한 세 통의 편지를 보냈다. 각각의 편지에는 그의 범죄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암호가 적힌 메시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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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편지 -

조디악 킬러는 자신의 정체를 노출하기 위해 신문사에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 있던 암호는 살인자의 정체를 알 수 있는 단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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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편지 -

조디악 킬러는 현지 신문사에 '만약 이 편지가 신문 1면에 개제되지 않으면 더 많은 희생자가 나타날 것이다'라는 위협을 가했다. 편지의 끝에는 항상 무언가를 상징하는 표식(라이플총 망원 조준기 모양)이 있었는데 이는 곧 조디악 킬러를 의미하는 표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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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편지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조디악의 명령에 도전하면서 살인자가 보낸 암호를 신문의 네 번째 페이지에 게시했다. 나중에 이 암호는 해석이 되었으나 살인자의 정체에 대해서 아무것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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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편지 -

이 암호는 조디악의 범죄 취향과 그가 죽인 희생자들이 사후에 자신의 노예가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또 다른 편지에는, 그가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일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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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살인 -

조디악 킬러의 세 번째 살인은 1969년 9월 27일에 발생했으며 희생자는 세실리아 앤 셰퍼드(22)과 브라이언 캘핀 하드넬(2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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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살인 -

이 당시, 사건 현장은 캘리포니아 나파 근처에 있는 베르예사 호였다. 조디악 킬러는 칼로 여러차례 이 커플을 찌른 뒤 숲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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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살인 -

이전 사건처럼, 브라이언 캘빈 하트넬은 목숨을 건졌으나 세실리아 앤 세퍼드는 사망했다. 하트넬은 병원 침대에 누워 경찰과 이야기를 하며 범인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살인을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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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살인 -

마지막으로 확인된 희생자는 당시 29살이었던 택시 운전사 폴 리 스타인이었다. 1969년 10월 11일, 그는 샌프란시스코 북쪽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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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살인 -

놀랍게도, 조디악 킬러는 거의 경찰에 잡힐 뻔했으나 목격자가 '백인' 대신에 '흑인'이라고 잘못 묘사한 것 때문에 경찰의 수사망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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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살인 -

수사관들은 사건 현장에서 총을 든 한 남성을 보았다고 진술한 목격자로부터 정보를 얻었다. 조디악 킬러는 나중에 경찰에 전화를 걸어 경찰관들이 자신을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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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위협 -

자신이 택시 운전사를 죽였다고 밝히는 편지를 보낸 뒤, 조디악은 스쿨 버스를 공격해 아이들을 살해할 것이라는 위협을 남겼다. 하지만, 이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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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라진 범인 -

약 24통의 편지를 보내면서 위협을 가하던 조디악 킬러는 1970년대 후반 이후 종적을 감추었다. 하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무서워했으며 언젠가 다시 그가 나타날 것이라는 공포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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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지 -

신문사에 보낸 마지막 편지에서, 조디악 킬러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일곱건의 범죄 외에 자신이 총 37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갑자기 사라진 이유로, 그가 미국에 없거나 다른 이유로 감옥에 있었다는 추측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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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 킬러는 누구인가? -

그 이후, 아무도 조디악 킬러에 대해 듣지 못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뒤, 조디악의 정체에 대한 여러가지 가설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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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 킬러의 정체 -

2014년, 개리 L. 스튜어트는 그의 생부인 얼 밴 베스트 주니어가 조디악 킬러라고 주장했다. 스튜어트는 10년 동안 자료를 조사한 뒤 이런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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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증거 -

개리 L. 스튜어트는 그의 생부가 살인자라는 증거를 제시했다. 생부의 초상화가 경찰이 그린 몽타주와 유사한 점과 함께,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얼 밴 베스트 제임스가 자신이 조디악 킬러라는 주장을 남긴 오디오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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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용의자 -

데보라 페레즈 또한 1993년에 암으로 사망한 자신의 양아버지가 사실은 조디악 킬러였다고 밝혔다. 데보라 페레즈는 경찰의 몽타주와 자신의 양아버지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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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용의자 -

경찰이 2,500명에 가까운 용의자를 조사했지만, 이 사건은 해결되지 않았다. 그 당시에 있던 수사 기술은 용의자를 범죄 현장과 관련지을 수 있을만큼 뛰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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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사 -

하지만, 2017년 11월 22일에 방송된 새로운 다큐멘터리 ''The Zodiac Killer: Case Closed?'는 새로운 단서들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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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물? -

이전 로스앤젤레스 강력계 형사인 살 라바베라와 미해결 사건 전문가인 케네스 마인스는 체리 조 베이츠(18)가 조디악 길러로부터 살해당했다는 것을 입증할 충분한 단서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그들은 1968년에 이상한 행동을 한 혐의로 체포되었던 로스 설리반을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만약 로스 설리반이 살아있다면, 현재 77살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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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어디에 -

수십년동안 경찰과 수사관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사건이 마침내 풀릴 것인가? 하지만 그가 정말로 조디악 킬러일까? 만약 아직도 풀리지 않은 사건들이 있다면? 조디악 킬러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악명높은 살인자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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