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대표하는 마천루 '크라이슬러 빌딩' -

뉴욕 시에 우뚝 선 크라이슬러 빌딩은 전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그러나 아르데코 양식으로 지어진 이 아름다운 고층 빌딩은 겉으로 보이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가진 건축물이다. 자, 이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크라이슬러 빌딩을 장식하는 새 장식과 방현재 장식, 휠캡 장식에 대해 알아보자!

(Left photo: Wikimedia/CC BY-SA 3.0) (Right photo: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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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빌딩 - 뉴욕, 맨하탄 중심부의 동쪽에 우뚝 선 크라이슬러 빌딩은 안테나 첨탑까지 합쳐서 318m에 달하는 높이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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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 1930년 5월에 완공된 크라이슬러 빌딩은 이듬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 11개월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이름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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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우뚝 서다 - 그렇지만 아르데코 양식 최고의 고층 빌딩이라 불리는 크라이슬러 빌딩은 11개월 동안 맨하탄의 중심 지역의 모든 건물보다 더 높은 하늘까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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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빌딩의 박람회장 - 1950년경 2번가의 거리 시장 근처에 세워진 대관람차에서 바라본 크라이슬러 빌딩과 데일리 뉴스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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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 - 오늘날 크라이슬러 빌딩은 뉴욕시에서 8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이는 뉴욕 타임즈 빌딩과 같은 등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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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불빛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 층에서 바라본 크라이슬러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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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크라이슬러 - 빌딩의 이름은 크라이슬러의 창업자이자 개인적으로 건축 자금을 제공한 월터 크라이슬러 (1875–1940)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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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인 반응 -

크라이슬러 빌딩이 개장한 뒤, 이 건물은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일부 평론가들은 건물의 디자인이 무의미하다며 조롱했고, 다른 이들은 건물의 아름다움과 특별함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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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반 알렌 - 아르데코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크라이슬러 빌딩은 미국의 건축가 윌리엄 반 알렌 (1883–1954)이 디자인했다. 알렌은 부동산 개발업자와 뉴욕의 전직 상원의원 윌리엄 H. 레이놀즈의 의뢰를 받아 이 건물을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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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재와 휠캡 모티브를 활용한 장식 -

월터 크라이슬러는 이 건물을 크라이슬러 사의 본사로 사용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윌리엄 반 알렌은 크라이슬러 자동자 모델들의 디테일을 건물의 곳곳에 녹여냈다. 사진 속 크라이슬러 빌딩의 31층에는 방현재 장식과 휠캡 장식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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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의 영향 -

폴리머스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캡과 같은 자동차 후드에 달린 장식품들을 과장하여 만든 요소들이 크라이슬러 빌딩의 정면에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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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독수리 -

건물의 61층에는 비행을 상징하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대머리 독수리 장식물들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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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영광 - 이 독수리 조형물들은 1920년대의 진보한 기계 문명 시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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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이 아름다운 정면 - 크라이슬러 빌딩에는 5층에 걸쳐 모서리를 장식하는 50여 개의 금속 장식물들이 당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이 장식물들은 노리스타 사의 세련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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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스카이라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 -

크라이슬러 빌딩의 독특한 아르데코 식 꼭대기와 첨탑은 뉴욕의 스카이라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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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

월터 크라이슬러는 자신의 건물 안에 다른 건축가들과 자동차 업계의 거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로비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숙고 끝에 건축가 윌리엄 반 알렌은 아르데코 스타일의 모범 예시라 불리는 삼각형 형태의 로비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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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 내부 장식 -

이 사진은 아프리카산 붉은 화강암으로 만든 거대한 석판으로 시공한 거대한 벽으로 둘러 싸인 크라이슬러 빌딩의 입구 문을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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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는 공간 - 크라이슬러 빌딩의 43번가 측 입구. 어두운 조명이 분위기 있으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차분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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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빌딩만을 위한 주소 - 43번가 측 출입구 위에 세워진 특별한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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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빛을 내뿜는 조명들 -

크라이슬러 빌딩 내부의 조명은 매력적인 아르데코 양식의 램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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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엘리베이터 -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선 크라이슬러 빌딩에는 32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건축가 반 알렌은 1년 동안 엄청난 수의 엘리베이터를 디자인했고, 각각의 엘리베이터 내부는 이국적인 목재 8가지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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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데코의 디테일 - 아르데코 스타일로 만들어진 스테인리스 소재의 손잡이 난간이 크라이슬러 빌딩 로비 하단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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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견고한 건물 - 렉싱턴 애비뉴에서 바라본 크라이슬러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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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의 유니콘 - 록펠러 센터의 전망대 꼭대기에서 본 크라이슬러 빌딩의 예리한 첨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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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 비친 위풍당당함 - 그랜드 하야트 호텔 건물에 비친 크라이슬러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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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업적 - 크라이슬러 빌딩의 계단식 최상부는 이 건물의 건축요소 중 가장 잘 알려진 특징이다. 7개의 방사형 계단식 아치로 이루어진 빌딩의 최상부는 반짝이는 햇살과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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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눈부신 야경 - 크라이슬러 빌딩의 최상부에 있는 수많은 삼각형 창문들은 조명이 켜지는 밤 시간에 더욱 존재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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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뷰 - 2016년, 크라이슬러 빌딩의 최상부가 밤하늘에 뜬 슈퍼문 앞에 배치되며 초현실적인 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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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적인 이미지 - 독립 기념일 연휴 기간을 맞아 미국 국기와 어우러진 크라이슬러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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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건축물 - 크라이슬러 빌딩의 우아한 선은 맨하탄 중심부를 가득 메운 딱딱하게 각이 진 고층빌딩들과 건축적인 대조를 이루어 보는 이들을 더욱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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