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에 대해 알아봅시다! - 미라와 미라화 과정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역사학자가 미라의 보존상태에 따라 제작되던 당시에 대해 알 수 있듯이, 인공적으로 시신을 보존하는 이 방법 속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다음 사진들을 통해 이 신비로운 풍습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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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대체물 - 고대 이집트에서는 양파로 시신의 빈 곳을 채워 넣곤 했다. 예를 들어, 양파는 종종 가짜 안구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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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처리 방법 - 고대 이집트의 미라화 과정 중에 내부 장기들은 시신 좌측으로 길게 낸 절개를 통해 모두 제거되었다. 물론 이 절개는 기술적으로 숙련된 사제에 의해 시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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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으로 사용된 미라? - 중세 유럽에서는 미라를 약으로 많이 사용했다. 왜 그랬을까? 사람들은 미라가 된 시신을 물에 넣고 끓인 뒤, 거기에서 나온 기름을 위장병이나 상처를 치료하는데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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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미라 - 이집트의 역사에 따르면 오시리스 신이 최초의 미라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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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라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미라는 블라디미르 레닌에게 돌아갔다. 그의 미라는 해마다 모스코바로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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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푸스의 단지 - 사진 속의 단지들은 시신에서 제거한 장기들을 보관하던 용기였으며, 이집트의 신 카노푸스에서 이름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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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 미라화 과정에서 다른 모든 내부 장기들과는 달리 심장은 제거되지않았다. 그 까닭은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후세계에 심장의 무게를 달아 심판 받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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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미라 -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미라는 그 유명한 외치 (Ötzi)이다. 이 미라는 알프스의 빙하가 뿜어내는 영하의 기온 때문에 사후 5,300년 동안이나 보존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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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 - 투탕카멘의 미라는 이집트의 왕가의 미라 중 유일하게 전혀 도굴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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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미라? - 고대 이집트에서는 사람 뿐만 아니라 고양이, 독수리, 악어, 쥐, 도마뱀, 심지어는 달걀까지도 미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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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꾼 -

고대 이집트에서 도굴을 하다가 잡힌 도굴꾼에게는 끔찍한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다. 도굴꾼의 발바닥은 곤죽이 될 때까지 매를 맞았고, 날카롭게 깎인 나무기둥에 고정된 상태로 광장에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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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과의 차이점 - 미라와 해골은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다. 예를 들어, 미라는 여전히 머리카락과 피부, 근육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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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전유물? - 미라를 떠올리면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이 고대 이집트이겠지만, 사실 미라는 지구상 모든 대륙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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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있는 미라의 재료, 고양이 - 현재까지 발견된 100만여 점의 미라 중 대부분은 고양이 미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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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류의 미라 - 미라는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미라는 목적성을 띄고 만들어졌다. 반면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진 미라는 해당 지역의 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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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 - 이집트인들은 미라화 과정을 죽음 뒤의 삶을 사는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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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방식으로 재현된 오늘날의 미라 - 1994년 두 과학자는 이집트인들이 만들던 방식으로 심정지로 인해 사망한 한 남자의 시신을 미라로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이 남자의 시신은 미라로 보존되지는 않았지만, 고대 풍습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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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미라를 만든 사람들 - 사실 미라 풍습은 이집트인에 의해 시작되지 않았다. 이집트인들보다 거의 2,000년 전에 이미 남아메리카의 친초로인들이 미라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성인과 아이들뿐만 아니라 태아까지도 미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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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도 생전에 앓았던 질병들 - 미라를 대상으로 한 부검을 통해서 고대 이집트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특히 우리가 현대에도 앓고 있는 많은 질병들이 이미 그 시대에도 존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전립선 암, 위염, 결핵 그리고 궤양 등은 인류가 오랜 시간 앓아왔던 질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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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복 - 미라를 만들던 사람들은 그리스의 신 아누비스의 가면을 쓰고 의식을 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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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에서 발견된 의심스러운 물질 - 니코틴과 코카인의 흔적들이 많은 수의 이집트 고분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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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미라화? - 일본의 일부 불교 수도승 사이에서는 자동적으로 미라가 되는 방법이 풍습으로 내려오고있다. 그들은 장례식장에 있는 동안 특별한 식단을 유지한 뒤 평온히 죽어 미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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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만들기의 필수품 - 고대 이집트에서는 나트론 (소금의 일종으로 시신을 말리는데 도움을 준다)을 주로 이용하여 미라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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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진행 과정 - 고대 이집트에서 한 시신을 완전히 미라로 만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거의 40일 가까이나 되었다. 건조 과정과 미라화 과정을 거치고 나면 시신은 원래 몸무게의 75%나 줄어든 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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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중요성 - 벌은 놀라운 재산의 상징으로 간주되었다. 그 때문에 이집트인들은 입안이나 비강 같은 시신의 빈 공간을 밀랍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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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빈 뇌 - 미라를 만드는 과정은 비강을 통해 뇌까지 긴 막대기를 삽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뇌를 '액화'한 뒤, 액체가 된 뇌는 코를 통해 빠져나와 컵에 담겼다. 이집트인들에게 뇌는 보존할 이유가 전혀 없는 장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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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제 - 시신에 발려진 다양한 종류의 천연 오일과 송진은 시신이 벌레에 의해 상하는 것을 방지하고, 부패하는 냄새를 감춰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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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 기후 변화로 인해 칠레의 미라들은 점진적으로 부패되어 검은 진흙과 비슷한 상태가 되었다. 이는 습도의 변화로 인해 점점 더 많은 미생물이 미라의 피부에 생겨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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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의 발견 - 이 유명한 미라는 5대 카너본 경이었던 조지 에드워드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는 투탕카멘의 묘를 발견하고 몇 주 지나지 않아 사망했고, 사람들은 이를 투탕카멘의 저주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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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 스코틀랜드에서 6명의 다른 시체로 만들어진 미라가 여러 구 발견되기도 하였다. 아이쿠 무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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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케이스 - 1980년에 중국에서 발견된 미라들이 대략 2,000~5,000년 가량된 것으로 밝혀졌다. 놀랍게도 이 미라들은 유럽 출신의 금발 머리를 한 백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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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에는 신분귀천이 없다 - 고대 이집트에서 미라로 만들어진 것은 비단 귀족들과 종교지도자들뿐만이 아니었다. 평민들도 역시 미라로 만들어졌다. 지난 1994년 이집트의 칼가 오아시스에서 미라가 된 450명 이상의 평민들이 잠들어 있던 거대한 공동묘지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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