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떠나는 랜선 여행 -

포르투갈의 활기찬 수도, 리스본은 매력적인 도시 여행지이다. 깊은 역사와 활기 넘치는 국제적인 분위기로 축복받은 이 매력적인 강변 도시는 대서양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배가본드'는 포르투갈과 모로코에서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했다. 혹시 드라마 '배가본드'를 보고 리스본의 아름다운 경치에 빠졌는가? 

사진을 통해 포르투갈로 향하는 랜선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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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 트램 -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투어 버스를 타지 않고도 각종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법은 28번 트램을 타는 것이다. 좁은 도로를 귀엽게 질주하는 노란 트램은 역사적인 동네와 상징적인 기념물들을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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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로케 교회 (Igreja de São Roque) - 교회의 보기 드문 외관은 귀중한 보석과 세련된 타일(아줄레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으며 도금된 교회의 내부는 고전적이고 멋진 인테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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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줄레주 (Azulejo) - 리스본에 가면 건물의 정면과 많은 실내를 장식하고 있는 여러 컬러의 타일을 발견할 것이다. 아줄레주라고 불리는 이 장식용 타일은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 흥미로운 예술 형식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면 아줄레주 국립 박물관 (Museu Nacional do Azulejo)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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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모 수녀원 (Convento do Carmo) - 앙상한 아치 뼈대만 남은 한때 거대했던 교회는 1755년 대지진 당시 피해를 입은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 수녀원은 지진이 멈춘 후 리스본에 남아있던 몇 안되는 건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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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르즈 성 (Castelo de São Jorge) - 숨이 확 트이는 언덕 위 전경을 보고 싶다면, 상조르즈 성을 오르자! 리스본의 랜드마크인 상조르즈 성은 아름다운 강과 도시의 모습을 한번에 볼 수 있어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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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센트드포라 수도원 (Igreja de São Vicente de Fora) - 이 인상적인 16세기 교회는 포르투갈의 왕과 여왕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지붕 위에서 강과 도시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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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두 7세 공원 (Parque Eduardo VII) - 영국의 에드워드 7세의 이름을 딴 이 아름다운 공원은 자유의 거리 (Avenida da Liberdade)의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으며,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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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에스 공원 (Parque das Nações) - 1998년 성공적인 엑스포 박람회가 개최되었던 이 곳은 후에 현대적인 "도시 속 도시"로 변신했다. 넓은 공간의 바스코 다 가마 쇼핑몰은 훌륭한 나들이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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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해양 수족관 (Oceanário de Lisboa) - 포르투갈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는 이 거대한 수족관이다. 상어, 가오리 그리고 사랑스러운 해달을 포함해 수많은 해양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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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렝탑 (Torre de Belém) - 도시의 서쪽에 있는 벨렝(Belém)에는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1520년에 만들어진 이 벨렝탑은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또한 이 건축물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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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기념비 (Padrão dos Descobrimentos) - 벨렝의 거대한 발견기념비 앞에 가면 대항해 시대를 상징하는 거대한 나침반과 세계 지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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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무스 수도원 (Mosteiro dos Jerónimos) -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이 놀라운 16세기 수도원에 가면 1498년에 인도로 가는 해상 루트를 제작한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 (Vasco da Gama)의 무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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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T (미술, 건출 및 기술 박물관) - 새롭게 지어진 박물관인 MAAT은 매력적인 건축 형태와 시각적인 만족을 주는 공간이다. 이 시설은 국내외 전시회를 주최하며 최고의 작품을 선보인다. 해가 질때쯤 이 박물관의 지붕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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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스트 굴벤키안 박물관 (Museu Calouste Gulbenkian) -

머무는 동안 박물관 하나만 둘러볼 수 있다면, 이 박물관이 정답이다. 박물관에 전시된 서양과 동양 예술의 귀중한 컬렉션은 4천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Photo: Flickr/CC BY-NC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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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팩토리 (LxFactory) - 도시 중심부에서 서쪽에 위치한 알칸타라 (Alcântara) 지역에는 Lx팩토리가 존재한다. 힙스터들과 예술적인 창고형 스튜디오가 밀집된 이 곳은 펑키한 부티크와 레스토랑들이 즐비하다. 밤에는 루프탑 바와 클럽 음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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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탑 (Aqueduto das Águas Livres) - 알칸타라 골짜기에 걸쳐 있는 이 당당한 수도는 1755년 지진에서 살아남았다. 거대하고 튼튼한 이 아치 다리는 과거 물이 흐르는 용수로로 사용되었다. 또한 방문객들은 이 다리를 걸어서 넘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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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고대 미술관 (Museu Nacional de Arte Antiga) -

포르투갈의 국립 미술 컬렉션은 예전에 궁전이었던 건물에 보관되어 있다. 이곳에는 주목받는 포르투갈 예술가들의 작품 외에 알브레히트 뒤러와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Photo: Flickr/CC BY-NC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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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르시우 광장 (Praça do Comércio) - 한때 왕실 궁전이 세워졌던 이 거대한 광장은 현재 현지인들과 방문객들에게 만남의 광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광장의 중간에는 포르투갈의 왕 동 주제(Dom José)의 동상이 강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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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타 거리의 개선문 (Arco da Rua Augusta) - 코메르시우 광장을 바라보며 사람들을 환영하는 것처럼 서있는 아우구스타 거리 개선문(Arco da Rua Augusta)은 정교한 아치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광장과 타구스 강을 한 번에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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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시장 (Feira da Ladra) - 리스본의 오래된 알파마 지구에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벼룩 시장이 열린다. (Feira da Ladra는 "도둑의 시장"을 뜻한다). 오후 5-6시에 마감하므로 오전 일찍 시장을 방문에 중고 제품부터 희귀한 앤틱 제품까지 싼 값에 구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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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도스 비코스 (Casa dos Bicos) - 1523년에 지어진 이른 바 "하우스 오브 포인트 (House of Points)"는 독특한 피라미드 모양의 돌로 지어졌으며 이 도시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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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마 지구 (Alfama) - 알파마는 리스본에서 가장 묘한 매력이 있는 동네이다. 오래된 무어인들의 특징이 남아있는 알파마 지구는 좁고 숨겨진 골목이 즐비한 미로같은 장소이다. 지도를 펼쳐보지 않고 걸으며 의도적으로 길을 잃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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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두루스 (Miradouros) - 미라두루스 (Miradouros) 라고 알려진 리스본의 높은 전망대는 리스본 시내와 강, 그리고 반짝이는 다리를 볼 수 있는 최적의 테라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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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Elevador de Santa Justa) - 카르모 수녀원을 포함한 도시의 전경을 보고 싶다면 감각적인 모양의 이 엘레베이터에 몸을 실어보자. 1902년에 개장한 이 거리의 엘리베이터는 바이샤 (Baixa)지역과 시아두 (Chiado)지역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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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페드로 4세 광장 (Praça Dom Pedro IV) - 이 전경은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에서 바라본 루시우 동 페드로 4세 광장의 모습이다. 원형 기둥 장식이 있는 마리아 2세 국립 극장은 1840년대에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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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그리스도상 (Cristo Rei) - 카이스 두 수드레(Cais do Sodré)에서 카실야스 (Cacilhas)를 왕복하는 페리를 타고 타구스 강의 남쪽 구역을 방문해보자.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그리스도상의 미니어쳐 버전인 그리스도상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미니어쳐라고 해도 실제로 보는 모습은 거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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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드 벨렝 (Antiga Confeitaria de Belém) - 오래동안 거리를 걷다가 허기가 진다면? 벨렝의 전통적인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방금 구운 따뜻한 파스텔 드 나타 (pastel de nata)를 입에 넣어보자. 수세기 동안 내려온 비밀 레시피로 만들어진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에 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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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깔랴우 아 브라스 (Bacalhau à Brás) - 리스본을 방문하는 위대한 즐거움 중 하나는 맛있는 전통 요리이다. 이 생선 요리는 대구와 다진 튀긴 감자에 스크램블 에그가 함께 나오는 요리다. 이 외에도 수많은 바깔라우(대구) 요리가 있으니 다양한 시도를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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