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시즌 3 촬영지 : 구나 얄라 제도의 매력 속으로 -

과거 산 블라스 제도라 불렸던 구나 얄라 제도는 파나마의 카리브 해안을 따라 자리 잡은 365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생태 관광의 최고 여행지로 꼽힌다. 지난 2018년 12월, 스페인의 유명 드라마 '종이의 집'이 이 곳에서 세번째 시즌을 촬영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곧 다가오는 7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시즌 3의 배경이 된 구나 얄라 제도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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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 지난 2018년 12월 한달 동안, 유명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이 구나 얄라 제도의 한 섬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시즌 3는 이제 곧인 7월 19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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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시즌 3 -

만약 당신이 구나 얄라의 가이드들에게 세트장으로 사용된 섬으로 데려다 달라고 요청한다면 그들은 당신을 사진 속 장소로 데려다 줄 것이다!

그러나 드라마 세트장만을 보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하기에는 숨겨진 아름다움이 너무 많다! 다음 사진들을 통해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구나 얄라 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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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 얄라 제도 - 구나 얄라 제도는 카리브 해와 마주한 파나마의 북동쪽에 위치한 코마르카 (전통적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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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 얄라 제도 - 원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파나마의 북동쪽 해안을 따라 3,237 ㎢ 이상 뻗어 있는 숲으로 덮인 본토까지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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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 - 구나 얄라 제도의 원주민들은 파나마의 7개 원주민 가운데 하나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자치권을 처음으로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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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 - 구나 사람들은 파나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원주민 집단 중 하나이며, 코마르타와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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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인 사람들 - 파나마 정부는 구나 원주민들의 땅에 대해 아무런 권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 구나 얄라 제도에서 가장 높은 정치 당국인 구나 의회는 참여 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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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구나 혁명 - 20세기 초반, 파나마 정부는 구나 사람들의 관습과 언어, 전통 의상, 언어를 서양화하려 했지만 큰 반발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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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구나 혁명 - 1925년의 혁명 이후, 파나마 본토의 숲지대를 포함하여 구나 사람들의 영역은 그들에게 속하게 되었다. 파나마의 헌법에도 이를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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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 얄라의 경제 -

구나 얄라의 경제는 국제 무역의 오랜 전통과 함께 농업, 어업, 수공예품을 바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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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 얄라의 경제 - 플렌테인과 코코넛, 어류는 구나 사람들의 식생활에서 중심을 이루며, 여기에 수입한 식품들과 가축 및 야생 사냥감들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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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의 예술 - 구나 사람들은 밝은 색상의 몰라 장식 (Mola)으로 유명하다. 몰라 장식은 많은 구나 여성들이 매일 착용하는 전통 의상의 블라우스 위에 붙이는 자수 장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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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의 예술 - 구나어로 몰라는 옷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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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의 예술 - 이 화려한 섬유 예술 형식은 아플리케의 기술로 만들어진다. 많은 겹의 천과 훌륭한 디자인으로 정교한 패턴을 자랑하는 몰라는 구나 사람들의 자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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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의 예술 -

몰라는 이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래서 구나 사람들은 현지 시장에서 종종 장식품으로 팔거나, 벽걸이용으로 만들어 팔거나, 베개 위에 수놓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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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의 관광 - 또한 구나의 주요한 수입원은 관광업이다. 과거 산 블라스 제도라 불렸던 구나 얄라 제도에서 파나마 시티까지는 단 한시간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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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의 관광 - 1996년부터 구나의 관광업은 과거 구나 의회의 승인 없이 토지를 인수하고 고급 호텔을 건설한 투자자들과의 대립을 바탕으로 원주민들에 의해 독점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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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은 NO - 오늘날 현지 국회의 법인 "Ley Fundamental Guna"에 따르면 파나마인을 포함한 외부인이 구나인들의 영역을 비-구나 자본에 의해 사고 팔거나 임대하는 것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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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 얄라 제도 - 구나 사람들은 연중 하루 하나씩이라 부르는 것처럼 구나 얄라 제도에는 약 365개의 섬들이 해안을 따라 흩뿌려진 듯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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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 얄라 제도 - 그 중 대부분은 무인도이다. 대부분은 모래 언덕이거나 야자수로 덮혀 있고 맑은 푸른 물로 둘러싸인 작은 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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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 얄라 제도 - 구나 얄라 제도의 거의 모든 섬에서 관광객들에게 요금($2-7)을 부과하고 있다. 또한 구나인들의 영역인 코마르카에 입장하는 데도 요금 ($20)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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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 구나 얄라 제도의 관광객 편의 시설 중 대부분은 생태 관광을 위한 작은 규모의 호텔들이다. 구나 얄라에서 가장 일반적인 숙박 시설은 모래 바닥 또는 나무 마루가 있으며 초가 지붕을 올린 오두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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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 모험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구나 얄라 제도의 일 부 섬들에는 캠핑장이 있다. 여행객들은 캠핑 장비를 직접 가져올 경우 약간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먹을 대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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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 - 구나 얄라 제도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여유로운 숙박 시설, 현지의 고유한 전통 외에도 다양한 활동과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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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배 -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활동은 바로 이슬라 페로 (개의 섬) 해안가의 침몰한 배 주위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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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풀장 - "불가사리 풀장"으로 알려진 이 자연 풀장은 가리브 해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불가사리를 많이 볼 수 있어 구나 얄라 제도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였다. 그러나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불가사리를 물 밖으로 꺼내서 셀카를 찍는 바람에 더이상 이 곳에서 불가사리를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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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관찰 - 구나 얄라 제도의 자연은 너무나도 눈이 부시다. 천혜의 자연 조건을 보유한 이 곳에서는 펠리컨, 군함새, 가마우지 등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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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 이미 예상했겠지만 구나 얄라 제도의 식생활은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다. 이 지역의 식사는 보통 생선과 쌀로 구성되며, 지갑을 조금만 더 연다면 랍스터도 곁들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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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 1990년대 후반까지 코코넛은 구나 얄라 지역에서 주요 통화 역할을 했다. 지금도 매년 수백 만 개의 코코넛이 콜롬비아로 수출된다. 그러므로 해변에서 코코넛을 발견하더라도 아무나 먹어도 되는 야생 코코넛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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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 코코넛 야자나무 아래에 서 있거나 누워있을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코코넛은 실제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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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 구나 얄라 지역의 해수면은 매년 치솟는 기온과 예측이 어려운 기후 변화 속에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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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 해수면 상승은 앞으로 수십 년 안에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구나 얄라 제도를 볼 수 있을 때 그 기회를 잡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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