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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인 몰타는 진정한 지중해의 보물이라 할만 하다. 몰타 제도는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서 깊은 역사와 멋진 경치, 풍부한 일조량을 가진 놀라운 여행지이다. 하지만 여전히 이 아름다운 섬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아직 몰타를 방문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지금 바로 이 섬으로 여행을 떠날 최적의 시기다. 나홀로 여행자이건 가족 여행객이건, 파티와 밤문화를 원하건 휴식을 원하건, 최고의 수영 및 다이빙 스팟을 찾건 유적지를 찾건 몰타는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할 것이다!

다음번 휴가로 어떤 곳을 선택할 지 고민중이라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유럽의 유명 관광지 대신에 이 섬으로 향하는 것은 어떨까? 티켓을 끊게 만드는 몰타의 아름다운 모습 속으로 랜선 여행을 떠나보자!

▲지중해 바다에 위치한 아름다운 몰타 군도는 다양한 풍경과 멋진 해변으로 유명하다.

▲몰타는 가성비가 아주 뛰어난 여행지이며, 아마도 유럽에서 가장 물가가 저렴한 곳 중 하나일 것이다. 도미토리형 숙소에서 1박은 10달러에 불과하고, 중간 정도의 숙소나 저가 호텔의 결우에는 1박에 20달러 수준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몰타의 날씨는 연중 대부분 좋은 편이다. 이는 바로 연평균 300일 가량의 일조일과 매우 온화한 겨울 덕분이다. 수도 발레타는 해마다 거의 3,000시간에 달하는 일조량을 자랑하므로 성수기가 아니더라도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몰타의 수도 발레타는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이다. 아름다운 바로크식 건축물들과 가르멜 산의 성모 성당과 같은 랜드마크들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 이름도 유명한 몰타의 기사단은 11세기에 시작하여 건축에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몰타의 역사가 6천 년 전까지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남부 해안 지역에 위치한 복합 거석 신전인 므나이드라는 기원전 4세기 가량에 조성되었다.

▲The Great Courses에 따르면, 몰타는 유럽에서 음식으로 9번째 가는 국가이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처럼 몰타의 국토는 작지만 몰타의 맛은 정말 뛰어나다. 몰타에서 먹는 고리 모양의 빵 프티라는 주로 정어리, 참치, 감자, 신선한 토마토, 양파, 케이퍼, 올리브를 넣어 먹는다. 한번 시도해보자!

▲몰타의 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패스트리, 파이, 파스타, 피자 중에서도 유명한 파스티찌는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먹거리이다. 바삭하게 구워진 주머니 모양의 이 패스트리는 보통 리코타 치즈나 완두콩으로 채워져 있다. 그리고 몰타에서만 마시는 키니라는 탄산음료를 함께 마셔보자. 처음에는 낯선 맛이지만 은근히 중독된다고 한다.

▲본래 페니키아 인들이 세운 항구인 아름다운 어촌 마을 마르사슬록은 몰타 섬에 생선을 공급하는 주요 거점이다. 일요일 아침 이 곳을 찾아 사람들로 북적이는 어시장을 경험해보자.

▲몰타의 고조 섬 북부에 위치한 람라 베이는 붉은 빛이 도는 밝은 황금빛의 모래로 유명하다.

▲몰타의 북쪽 끝에 위치한 처케와는 몰타 제도의 섬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다이빙 스팟이다. 심지어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이빙 스팟 중 한 곳으로도 선정되었다.

▲다이버들은 이 곳에서 해저 절벽과 터널, 동굴뿐만 아니라 물 속에 가라 앉은 성모상도 볼 수 있다.

▲몰타의 고조 섬에 위치한 신비로운 푸른 색의 웅덩이인 블루홀은 상당한 깊이를 가졌으며 스쿠버 다이버들의 꿈과 같은 곳이다. 블루홀은 지금은 무너진 한 신비로운 푸른 색의 웅덩이인 블루홀은 상당한 깊이를 가졌으며 스쿠버 다이버들의 꿈과 같은 곳이다. 블루홀은 지금은 무너진 아주레 윈도우 곁에 위치하고 있다.

▲몰타의 자매섬과도 같은 고조 섬은 옛 몰타 섬의 평화로운 농촌 분위기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사진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에과도 같은 고조 섬은 옛 몰타 섬의 평화로운 농촌 분위기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사진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에서 언급된 것으로 알려진 칼립소의 동굴에서 본 경치이다.

▲고조 섬의 중심지 빅토리아 (사진)에 위치한 시타델라는 반드시 가보아야 할 곳이다. 이 곳은 청동기 시대 이후부터 인류가 정착하여 산 정착지이다.

▲고조 섬의 해변 마을인 슬렌디는 아름다운 경치와 한적한 느낌이 드는 높은 절벽들로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자매섬인 코미노 섬의 서쪽 해안에는 놀라운 푸른 물결을 자랑하는 얕고 작은 만이 있어서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곳의 블루 라군은 몰타 제도에서 가장 놀라운 경치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몰타의 수도 발레타에는 그랜드 항을 마주한 비르구, 센글리아, 비토리오사의 세 도시로 나누어진다. 몰타 기사단이 몰타를 다스리던 시절 수도였던 비르구에서는 진정한 몰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여행자들은 몰타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하이킹, 산악 자전거 타기, 암벽 등반, 스쿠버 다이빙, 패러 글라이딩, 윈드 서핑 등 기타 많은 활동들을 즐길 수 있다!

▲몰타에는 할샤프리에니 신전을 포함하여 선사시대에 조성된 여러 신전 유적들이 있다. 이러한 신전 유적들은 전세계에서 발견된 지하 신전 유적 중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이며, 조성 연대는 약 5천년 이상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의 성벽 도시인 임디나의 역사는 4천년 이상 거슬러 올라간다. 약 300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이 도시는 여러 가문들이 세대를 거치며 물려준 성벽 내의 사유지들이 분포해 있다.

▲여행자들은 이웃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임디나의 오래되고 좁은 길들을 따라 전통 상점과 독특한 식당, 소규모 전시회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은 인상적인 임디나 문을 포함하여 킹스랜딩의 상당 부분을 몰타에서 촬영했다. 사진 속 마노엘 섬은 에다드 스타크의 죽음이 촬영된 곳이다.

▲몰타는 헐리우드의 프로듀서들이 자주 찾는 촬영지이다. 몰타는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한 1980년작 '폼페이'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영화는 아름다운 멜리에하 마을에서 촬영되었다.

▲몰타 제도 전역의 숙박과 음식은 저렴한 편이지만, 아이들은 멜리에하에 위치한 뽀빠이 마을이라는 기발한 관광지를 특히 좋아할 것이다. 이 마을은 영화를 위해 지어졌으며 이후 작은 놀이공원으로 개조되었다.

▲더 나은 삶의 질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타로 이주하고 있다. Expat Insider 조사에 따르면, 몰타에 거주하는 외국인 거주자들은 평균 근무시간에 67% 만족하며, 일과 삶의 균형에는 72% 만족하는 평균 이상의 행복도를 보이고 있다.

▲몰타어는 아랍어와 이탈리아어, 시칠리아어 및 영어가 아름답게 조합된 언어이다. 하지만 몰타는 150년 이상 영 연방의 일원이었으므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영어를 사용한다.

▲몰타 사람들은 손님들을 환대하고, 친절하며 관대한 것으로 유명하다. 몰타 사람들은 손님들이 내 집처럼 느낄 수 있도록 혹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바깥으로 나가기도 한다고 한다!

▲해마다 몰타에서는 수십 가지의 축제 (festas)와 마을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성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불꽃놀이와 맛있는 간식, 아름답게 장식된 거리를 준비한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딸기와 오렌지에서 올리브와 와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축제들도 있으니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자!

▲Trekeffect의 리포트들에 따르면, 몰타는 여성 여행자들이 나홀로 여행을 하기에 가장 안전한 여행지 중 하나이다.

▲발레타는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야외 클럽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포함한 활발한 밤문화를 보유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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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는 은퇴하고 이민가기 가장 좋은 나라 중 하나로 간주되는 국가이다. 앞서 언급한 여러 가지 장점 외에도 몰타에서 은퇴한 부부가 편안하게 노후를 즐기는 데 드는 한달 생활비는 2,600달러 (약 309만원)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