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은 만들기 꽤 어려운 색이었다. 양장점은 노란색 염료와 파란색 염료를 혼합하여 녹색 만들기를 시도했다.
셸레의 녹색이자 패리스 그린(Paris Green)으로 알려지게 된 이 색은 구리 비트리올 용액에 칼륨과 비소를 혼합해 만든 것이었다.
이 새로운 녹색 안료는 벽지, 양초, 장난감 및 직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비소 염료의 인가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나 염증, 피부병, 메스꺼움, 산통, 설사 및 두통을 포함해 많은 부작용이 있었다.
나폴레옹은 집에 있던 비소 성분의 벽지에 노출되어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
빅토리아 시대에는 옷을 통해 질병이 퍼지기도 했다. 병사들은 병든 사람들이 만들거나 세탁한 옷을 입고 전염병에 걸렸다.
머릿니에서 장티푸스까지 직물은 여러 질병을 옮기고 퍼트렸다.
가난한 사람들은 또한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헌옷을 입었으며 옷을 통해 천연두와 같은 질병에 걸렸다.
빅토리아 시대 총리였던 로버트 필 경의 딸은 승마복 때문에 사망했다. 이 승마복을 만든 재봉사는 발진티푸스에 걸린 남편을 덮어주기 위해 승마복을 사용했다고 한다.
여성용 롱스커트는 질병이 만연한 더러운 도시 거리를 휩쓸었다.
시대극에서 화려해 보이는 이 드레스는 사실 산업 기계와 잘 어울리지 않았다.
스커트 때문에 공장에서 종조 사고가 일어났다. 일부 공장에서 드레스가 금지되기도 했다.
이 드레스는 마차나 말을 타고 오르내리는데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인기있는 하얀 면화 옷은 노예가 운영하는 농장에서 공급된 제품이었으며 착용한 사람들에게 매우 위험한 직물이었다.
1809년, 우리가 알고 있는 얇은 명주 그물이 발명되었다. 이 직물은 가연성이 매우 높았다.
1845년, 영국 발레리나 클라라 웹스터는 춤을 추다가 무대 조명 때문에 드레스에 불이 붙어 목숨을 잃었다.
잠옷과 속옷 용으로 인기있는 소재였던 명주 그물은 화재와 관련된 가정 사고를 일으켰다.
고운 소리로 우는 새를 박제해서 만든 이 장식은 여성용 모자로 유명했다.
박제된 새는 해롭지 않았으나 박제 과정에 들어가는 비소는 위험한 물질이었다.
빅토리아 시대의 상류증 남자들은 모자를 써야 했다.
문제는 많은 모자가 수은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수은은 토끼 및 산토끼와 같은 동물의 딱딱한 털을 더 유연하게 바꾸는데 사용되었다.
수은은 경련, 복부 경련, 떨림, 마비 및 생식 문제를 포함해 여러 해로운 영향을 끼쳤다.
어떤 사람들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매드 해터가 사실은 수은 중독을 묘사한 것이라고 말한다.
빅토리아 시대 당시 여성들은 매우 창백한 피부를 지녔다. 여성들은 흰 피부를 위해 납이 들어간 페인트를 발랐다.
가장 인기있던 화장품 가운데 하나는 Laird's Bloom of Youth였다.
미국 의학 협회의 한 의사가 화장품을 사용하고 손을 잃어버린 세 명의 여성을 치료했다. 그는 이 상태를 "납으로 인한 마비"라고 묘사했다.
스웨덴의 화학자인 칼 빌름 셸레가 새로운 녹색 안료를 발명했다.
중세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해외 드라마를 보면 꽤 화려하고 아름다운 패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뒤에는 꽤 치명적인 모습이 숨겨져있다. 독성 화학물질이 가득했던 이 시대 의상은 많은 질병을 불렀다고 한다.
다음 갤러리를 통해 빅토리아 시대에 만연했던 해로운 패션에 대해 알아보자!
빅토리아 시대의 위험한 패션
비소가 가득했던 의상부터 박제된 새 장식까지!
패션 빅토리아시대
중세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해외 드라마를 보면 꽤 화려하고 아름다운 패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뒤에는 꽤 치명적인 모습이 숨겨져있다. 독성 화학물질이 가득했던 이 시대 의상은 많은 질병을 불렀다고 한다.
다음 갤러리를 통해 빅토리아 시대에 만연했던 해로운 패션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