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네덜란드 단어 "닉센"은 어떤 의미일까?
이 개념을 직장 상사에게 제시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라이프 스타일 문화
생산성을 높이고 시간 효율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오늘의 세상은 마지막 남은 노력 한 방울까지 쥐어짜야만 보람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이런 일상의 완벽한 해독제가 '닉센(niksen)'이다. 이 네덜란드어 단어는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멍~ 하니 아무런 목적이나 목표가 없는 활동을 나타낸다. 그냥 존재하는 상태이자, 비생산적인 시간을 불안해 하지 않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물론, 이 상태가 지향하는 목적이 있는데, 소진되고 스트레스 받는 문화에 대한 반대개념이다.
이 갤러리에서 이 네덜란드 개념에 대해 좀 더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