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에도 공동 양육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
행복한 육아, 공동 양육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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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공동양육'이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해외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것이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주인공들 중에 이혼한 부부가 있다면, 그들이 자녀를 함께 키우는 과정이 공동양육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주말에 아이의 발레학원 픽업은 아빠가 한다던가, 평일 방과후 학원은 엄마가 데려다 준다던가 하는 장면 말이다. 이렇게 이혼 후에도 자녀를 함께 키우는 것은 두 부모가 협력하여 자녀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 우리나라는 공동양육에 대해 조심스러운 추세이고, 이혼 하려는 부부 서로의 합의가 필요하므로 섬세한 준비가 필요하다.
공동 양육은 무엇이며, 자녀를 위한, 보다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공동 양육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팁들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