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들도 긴장되는 착륙,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은?
이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면, 정말 손뼉 칠 만하다.
라이프 스타일 여행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밀한 조작, 빠른 판단력,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조건에 대처하는 능력, 그리고 승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감이 모두 필요하다. 하지만 항공기 기술의 발전, 더욱 효율적인 항공 교통 관리, 그리고 조종사와 정비사들의 향상된 훈련 덕분에 항공 여행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행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최종 접근과 착륙이다.
특히 몇몇 공항에서는 노련한 기장조차도 긴장하게 되는 아찔한 착륙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세계에서 가장 짧은 활주로를 가진 후안초 E. 이라우스킨 공항이나 해변에 활주로가 있는 바라 공항은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곳들이다. 그 밖에 지구상에서 가장 긴장감 넘치는 활주로를 자랑하는 공항들은 또 어디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