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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또는 표절? 표절시비에 휩싸인 국내 아티스트들 - 최신곡이 흘러나오는 TV 속 음악방송을 듣다가 언뜻 들어본 노래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곡은 과연 표절인 것일까? 아니면 단지 비슷하게 들리는 것 뿐일까? 갤러리를 통해 어떤 아티스트들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는지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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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 가수 선미의 '주인공'이 여러 음악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또다른 이유로 화제가 되었다. 여러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른 아티스트의 곡과 유사하다는 표절 의혹을 사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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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릴 콜(Cheryl Cole) - 'Fight for the love'은 2010년에 발매된 셰릴 콜의 앨범 '3 Words'에 수록된 곡이다. 누리꾼들은 두 곡의 도입부와 후렴구 멜로디가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작사, 작곡을 공동 작업한 프로듀서 테디는 '표절이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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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 '벚꽃엔딩'에 이어 봄철마다 인기 있는 로이킴의 '봄봄봄' 또한 표절 논란이 있었다. 2013년 8월 기독교 음악 작곡가 A씨가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는 내용으로 로이킴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로이킴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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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 솔로로 돌아온 전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의 첫 솔매 앨범의 수록곡인 '도시애'가 일본가수 타케우치 마리야의 'Plastic Love'와 흡사하다는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소속사는 '도시애'의 발매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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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 그룹 패닉의 대표곡인 '달팽이'는 많은 리메이크 앨범이 나올 정도로 유명한 이적 작곡의 곡이다. 하지만 이 곡은 발매 당시 표절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Photo: Wikimedia/CC BY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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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영(Neil Young) - 70년대의 대표적인 포크락 가수인 닐 영의 '애프터 더 골드 러시(After the gold rush)'와 피아노 전주, 도입부의 멜로디 등 흡사해 표절시비가 제기되었다. 작곡자인 이적은 '초반부가 비슷하지만 표절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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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 2006년 정규 2집의 'Get Ya(겟챠)'가 표절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다. 당시 논란이 되었던 'Get Ya(겟챠)'는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Do Something(두썸띵)'과 도입부와 후렴부가 유사하다는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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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Britney spears) - 해외 언론에서도 이 문제를 크게 도보하면서 이효리는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음반을 전량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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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 신승훈의 수많은 히트곡 중 하나인 '날 울리지마'는 당시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곡이다. 하지만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잠시 중지했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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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리스(Sam harris) - '날 울리지마'는 미국 팝가수 샘 해리스의 '돈 룩 앳 마이 아이(Don't look at my eye)'를 표절한 것이 드러났고, 공연 윤리 위원회를 통해 표절 판정을 받았다.(Photo: Wikimedia/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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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Psy) - 세계적 가수로 성장한 싸이의 데뷔 앨범인 '새'의 동명 타이틀곡 '새'가 활동 당시 표절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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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라마(Bananarama) - 하지만 미국의 여성 팝 그룹인 바나나라마의 '비너스'의 곡을 샘플링한 것으로, 국내 퍼블리싱 회사를 통해 저작자의 허락을 받고 곡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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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 가수 이승철의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라는 곡은 발매 당시 많은 인기를 누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하지만 이 곡은 일본은 밴드 카시오페아(casiopea)의 곡 'me espere'와 매우 유사하다는 논란으로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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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 1998년에 발매된 가수 조성모의 데뷔곡인 '투 헤븐'으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하지만 '투 헤븐'은 일 남성 그룹 딘(Deen)의 '코노마마 키미다케워 우바이사리타이'라는 곡과 도입부가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았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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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 2009년에 발매된 지드래곤의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 곡인 'Heartbreaker'는 발매와 동시에 여러 음악 차트의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미국 래퍼 '플로 라이다(Flo Rida)의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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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이다 (Flo Rida) -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로 수개월간 표절 논란에 시달린 지드래곤은 같은 해 11월 플로라이다가 'Heartbreaker'의 팹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발표한 후 논란을 잠재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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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lue (씨앤블루) - 씨엔블루의 히트곡인 '외톨이야'는 밴드 와이낫의 '파랑새'의 후렴구를 베꼈다는 주장으로 2명의 작곡가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진행되지만 법원은 표절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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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T-ara) - 걸그룹 티아라의 네번째 미니 앨범인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의 동명의 타이틀곡인 '데이 바이 데이' 또한 표절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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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Britney spears) - 이는 작곡자 조영수가 작곡한 곡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의 수록곡 '크리미널(Criminal)'의 도입부와 후렴구 등이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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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 표절 의혹은 언제나 박진영을 따라다녔다. 그의 7집 앨범 '백 투 스테이지'의 '니가 사는 그 집'의 가사가 가수 베이비페이스의 '왓 이프(What if)'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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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팍(2pac) - 또한 박진영이 작사와 작곡을 한 것으로 알려진 그룹 god의 유명곡 '어머님께'는 뒤늦게 곡의 지분이 미국 힙합가수 투팍(2pac)의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에게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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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 지난 4월 명곡으로 손꼽혔던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시비에 휩싸이면서 큰 논란이 되었다. 국민가요인 이 곡이 표절 논란에 빠지자 많은 국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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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푀스(black Fooss) - 표절 의혹의 대상이 된 독일 밴드 블랙 푀스의 '드링크 도흐 아네 멧(Drink doch eine met)와 매우 유사하다는 의혹에도 그는 절대 표절이 아니라고 일관된 입장을 밝혔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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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2015년에 아이유가 발표한 앨범 '챗셔(Chat-shire)'의 보너스 트랙 '트웬티 쓰리(twenty three)'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김미 모어(Gimme more)'의 일부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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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 2010년 발매한 손담비의 '퀸(Queen)'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퀸'의 뮤직비디오 중 장면들이 미국 드라마 '앨리스' 속 일부 장면과 비슷하다는 의혹을 받아 문제의 장면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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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혁오 - 혁오는 지난 2015년 싱글 앨범 '론리(Lonely)'와 '판다 베어(Panda Bear)' 두 곡이 각각 더 화이트 보이 얼라이브의 '1517'과 유미 주마의 'Dodi'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지만 이를 부인했다. (Photo: Wikimedia/CC BY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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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 그는 지난 2015년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 2'에 디자이너로 참가해 흰색 코트를 디자인해 선보였으나 국내 디자이너 윤춘호의 디자인과 비슷해 표절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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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신경숙 - 2015년 '엄마를 부탁해', '외딴방' 등으로 유명한 작가 신경숙이 소설의 일부 문장을 표절했다는 의혹으로 문단을 시끄럽게 했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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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유키오 - 신경숙의 단편소설인 '전설' 일부 문장이 일본 극우 작가 미시마 유키오(1925~1970)의 단편 '우국'과 거의 일치한다는 논란이 거셌다. 신 작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자신은 '우국'을 읽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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