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노우' 역의 킷 해링턴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통해 알고 있는 킷 해링턴은 복잡한 사연을 지니고 있으면서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용감한 남자 '존 스노우'로 대표된다. 하지만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 '킷 해링턴'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존 스노우라는 인물 뒤에 숨겨진 배우 '킷 해링턴'은 의외로 많은 것들을 무서워하고 짓궂은 장난을 좋아하는 순수한 남자이다. 

Page Six에 따르면, 킷 해링턴은 드라마의 마지막 편이 방송되기 전에 스트레스, 과로 및 알콜 섭취 때문에 비밀리에 미국 코네티컷에 있는 고급 중독 치료 시설에 들어갔다. 

킷 해링턴은 8년 동안 존 스노우 역을 맡았으며 마지막 회가 다가오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링턴의 지인은 뉴스 아울렛을 통해 "해링턴은 '끝이다 - 드라마가 끝난다.' 라는 것을 깨달았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은 그가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해온 작품이었다. 현재 그는 '다음은 무엇이지?'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다." 라고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왕좌의 게임' 다큐멘터리인 'The Last Watch'에서 킷 해링턴이 마지막 대본의 사전 리딩을 하는 동안 눈물을 흘리면서 존 스노우와 대너리스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진정으로 충격을 받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이후 치료를 받는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킷 해링턴은 버라이어티를 통해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상황을 만드는 중심 인물인 존 스노우에 집중되는 그 순간에 자신은 가장 우울하고 어두운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매우 안 좋은 시기였다. 실제로 내가 가장 취약하다고 느꼈을 때 나는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처럼 느껴야 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20대에 느끼는 것처럼 - 매우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에스콰이어와 인터뷰를 하며 킷 해링턴은 "마지막 시즌을 촬영하면서 이 모든 감정들이 결국 나에게 닥쳐왔다. 나는 "완전히 붕괴되는" 것처럼 느꼈고 마지막 촬영을 하면서 과호흡 증상을 겪었다. 이 드라마를 다시 할 수 없다는 슬픔과 안도가 한꺼번에 섞여 나를 괴롭혔다." 라고 전하기도 했다.

동료 배우이자 아내인 로즈 레질리가 킷 해링턴의 치료와 안정을 돕고 있다. 그가 머물고 있는 치료 시설인 프리베-스위스 (Prive-Swiss)는 한 달에 12만 달러가 드는 고급 치료 시설이다. 목격된 바에 따르면, 서점에 가거나 마을 주위를 산책하는 킷 해링턴의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이상한 공포심부터 기묘한 취향까지, 사진을 통해 존 스노우 역을 맡았던 킷 해링턴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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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랫동안 자신의 실제 이름을 몰랐다 -

킷 해링턴은 11살이 되서야 자신의 실제 이름이 크리스토퍼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의 선생님은 킷이 진짜 이름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그는 "난 내가 지닌 이름을 알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진짜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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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존 스노우와 그의 극중 연인이었던 이그리트 (로즈 레질리)는 뜨거운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달구었다. 이들의 사랑은 카메라가 꺼지고 나서도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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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린 부부 -

멈퍼드 & 선스 밴드는 '왕좌의 게임' 드라마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OST 수록곡인 'For the Throne'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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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

그의 형인 존 해링턴은 킷 해링턴과 로즈 레슬리의 결혼식에서 '왕좌의 게임'의 유명한 대사를 사용했다. "네가 결혼할 여자를 바라보아라. 그 여자는 네가 무언가를 정말 알고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존 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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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식 변기를 발명한 그의 선조 -

존 해링턴 경은 16세기에 영국 엘리자베스 1세의 대자이자 조신이었다. 그는 수세식 변기를 발명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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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해링톤은 1986년 12월 26일에 태어났다. 그의 별자리는 염소자리이며 호랑이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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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무대 -

킷 해링턴은 17살에 '햄릿'의 제작 과정을 보고 연기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 그는 더 로열 센트럴 스쿨 오브 스피치 앤드 드라마 학교에 입학했으며 내셔널 시어터의 작품 '워 호스'의 주연 배우가 되었다. 그는 이 작품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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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TV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 -

킷 해링턴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해 이제 은퇴해도 좋을 만큼의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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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 눈으로 '왕좌의 게임' 오디션을 보다 -

Vanity Fair에 따르면, 킷 해링턴은 오디션을 보기 전날밤에 맥도날드에서 싸움을 벌였다. 결국 멍든 눈으로 오디션을 본 킷 해링턴은 다행히도 오디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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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하면서 머리를 감지 않은 킷 해링턴 -

CNN과 인터뷰를 하며 킷 해링턴은 "이상하긴 하지만 내 방식이다. 촬영을 할 때 모든 사람들이 깨끗하게 보이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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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건에 명시된 헤어 스타일 -

킷 해링턴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촬영하기 전에 머리 및 수염을 길러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계약 조건 때문에 머리를 길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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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위반 벌금을 피하기 위해 스포일러가 되다 -

경찰은 속도 위반으로 걸린 킷 해링턴을 알아보고 벌금을 내는 것과 시즌 7에서 존 스노우가 살아있는가에 대해 말하는 것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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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위반 벌금을 피하기 위해 스포일러가 되다 -

킷 해링턴은 존 스노우가 다시 돌아온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경찰관은 이렇게 말했다. "가던 길 가시죠 로드 커맨더. 벽의 남쪽까지 가는데 안전한 속도를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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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에서 발목을 다치다 -

킷 해링턴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에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아파트에 오르다 발목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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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광팬 -

킷 해링턴은 세 번이나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었으며 심지어 CNN을 통해 자신은 너무 나이가 많아서 해리포터 오디션을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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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를 무서워하는 존 스노우 -

BigPond Movies와의 인터뷰에서, 킷 해링턴은 거미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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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사와 바늘도 무서워한다 -

킷 해링턴은 주사 바늘만 보면 공포에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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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공포증을 느낀다 -

킷 해링턴은 Belfast Telegraph와 인터뷰를 하며 그가 밀실공포증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죽을 정도로 군중을 무서워한다. 난 패닉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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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

2017년 만우절을 위해 킷 해링턴은 냉장고에 절단된 자신의 머리 소품을 넣어놓는 장난을 쳤다. 레질리의 반응은 경악과 눈물로 가득 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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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R.R. 마틴을 원망한 킷 해링턴 -

킷 해링턴은 서점에서 일할 때 조지 R.R. 마틴을 원망했다고 한다. 책들이 자주 팔렸기 때문에 해링턴은 무거운 책들을 끊임없이 옮기고 다시 선반 위에 배치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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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좋아하는 책? -

킷 해링턴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 캐릭터는 '1984'에 나오는 윈스턴 스미스라고 밝혔다. 물론 '1984'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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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서 존 스노우로 변장한 킷 해링턴 -

로즈 레질리는 "나쁜 취향"이라는 테마로 파티를 열었다. 존 스노우는 실제로 코스튬 가게에 가서 존 스노우 의상을 구입했다. 아마 점원들은 그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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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를 할 수 없다 -

킷 해링턴은 '지미 펄론의 투나잇 쇼'에 출연해 윙크를 하려고 했으나 과장된 눈깜빡임으로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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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눈물을 좋아하는 킷 해링턴 -

"나는 때때로 좋은 의미로 우는 것을 좋아한다. 우는 것은 나를 쉬게 한다. 인생을 살면서 울어야 할 때가 있지만 실제로 울지는 않는다. 하지만 길을 걸을 때 갑자기 나는 울어야 할 것 같은 느낌들을 받는다. 그 때서야 나는 울면서 편안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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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최고인 것은? -

그는 망설임 없이 "나의 어머니"라고 말했다. 이유는 바로 "왜냐하면 그녀는 내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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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은 킷 해링턴 -

화면상 모습과 달리 킷 해링턴의 키는 1.72 m 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바에 있던 한 여성이 킷 해링턴에게 존 스노우를 닮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단신이었던 킷 해링턴을 존 스노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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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미신이 있는 킷 해링턴 -

CN Traveler를 통해 킷 해링턴은 비행에 대한 무서움을 드러냈다. "나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탑승하기 전에 땅을 세 번 정도 건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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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2세와 연관이 있다 -

킷 해링턴은 왕족과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사실 그는 계급 시스템에 대한 사람들의 집착을 불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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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을 썼던 킷 해링턴 -

킷 해링턴은 친구인 단 웨스트와 함께 각본을 썻다. 이들은 실제로 이미 두 편의 각본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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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 해링턴의 향후는? -

킷 해링턴은 이미 줄리안 무어와 제프 프리지와 함께 영화 '일곱번째 아들' 및 자비에 돌란과 수잔 서랜든과 함께 영화 '더 데스 앤 라이프 오브 존 F. 도노반'에 출연했다. 킷 해링턴이 치료 시설에서 안정을 되찾고 다시 우리곁으로 돌아올 그 날을 기다려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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