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개인 요리사들이 말하는 별 ☆ 들의 음식 취향 -

사실 셀레브리티들의 생활에서 개인 요리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은 유명인들의 아침식사부터 저녁식사까지 모든 끼니를 책임지며 심지어 고객의 휴가지에서도 음식을 한다. 요리사에게 충분한 금액을 지불한다고 생각하는 부유한 셀레브리티들은 요리사에게 요리 외에 기상천외한 요구를 하기도 한다! 

보통 유명인들의 개인 요리사는 고객의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계약 조항을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 때때로 이 요리사들은 각종 매체를 통해 은근히 스타들에 대한 정보를 드러냈다. 개인 요리사를 둔 스타들은 대체 어떤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을까? 

사진을 통해,  개인 요리사들이 고백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아보자. 

© Getty Images

까다로운 입맛 -

A급 스타, 억만장자 및 디자이너들이 지니고 있는 공통점은? 클랜시 앳킨슨에 따르면, 이들은 까다롭다. "내 고객들은 까다로운 입맛을 지녔다. 그들은 무엇을 먹고 싶은지를 안다." 

© Shutterstock

아무것도 먹지 않는 기네스 팰트로 -

케이트 맥알룬은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의 개인 요리사였다. "나는 그들의 비서로부터 간략한 말을 들었다.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은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그들은 매우 엄격하다. 설탕, 단 것, 유제품 그 어떤 것도 먹지 않고 오로지 채소만 먹는다."

© Getty Images

알 필요가 없다 -

맥알룬이 요리를 하면서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자 이 커플은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맥알룬은 "풀만 먹다 다양한 것을 접하면 당연히 맛있다."라는 농담을 던졌다. 

© Getty Images

윌리엄 왕자의 쉬운 입맛 -

셀레브리티의 개인 요리사이자 귀족인 마이클 하워드는 텔레그레프를 통해 맛있는 코티지 파이만 있으면 윌리엄 왕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Getty Images

우연한 스케줄 -

마가렛 웨츨러는 요리 학교를 졸업한 뒤에 가수 프린스의 개인 요리사로 고용되었다. 그녀의 첫 번째 고객인 프린스는 시간에 상관없이 식사를 했기 때문에 매일 하루 내내 음식을 만들 준비를 해야했다.  

© Getty Images

먼저 말하지 마라 -

웨츨러는 또한 프린스의 비서로부터 "프린스가 말하기 전에 먼저 그에게 말하지 말라."라는 지시사항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에 푸드 & 와인 행사에 참석하면서 웨츨러는 프린스는 정중한 사람이었으며 그녀에 대해 잘 몰랐지만 항상 손님에게 그녀를 소개했다고 말했다. 

© Getty Images

프린스는 자기도 모르게 가게에서 산 음식을 먹었다 -

웨츨러는 또한 프린스의 모든 기분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기 대문에 때때로 프린스와 그의 손님을 위해 미리 만들어진 식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프린스는 밤 11시에 생일 케이크를 요구했는데 웨츨러는 케이크를 사러 가게로 달려갔다고 한다. 

© Shutterstock

손님이 오기 한 시간 전에 티파티를 주문한 프린스 -

프린스는 또한 즉흥적으로 전통적인 영국 티파티를 개최하고 싶어했다. 왜냐하면 그는 프린스니까... 그리고 웨츨러는 스콘과 오이 샌드위치를 밖에서 구해야만 했다. 

© Getty Images

주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셀레브리티 -

익명의 한 개인 요리사는 2017년에 허프포스트와 인터뷰를 하며 이렇게 말했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도시에 살지만 스타들은 주로 집 안에서 생활한다." 

© Shutterstock

사생활 유지는 기본 -

그는 스타들이 파파라치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화려한 저택을 짓는다고 말했다.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들은 심지어 그들이 스스로 데워먹을 수 있는 음식을 요청한다. 이렇게 하면 요리사들이 항상 스타들의 저택에서 머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Shutterstock

요리사들은 모습을 잘 감추어야 한다 -

개인 요리사인 캇 터너는 팟캐스트를 통해 타블로이드 잡지가 엄청난 스타의 개인 요리사였던 자신의 뒤를 밟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이 누구의 요리사인가를 밝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주위를 신경써야 했다고 한다. 

© Shutterstock

스타들에게 채소를 먹이는 방법 -

요리사인 리차드 잉그래험은 자신의 고객이 채소를 싫어했기 때문에 종종 채소 퓨레를 만들거나 다른 음식 사이에 채소를 숨겨서 요리했다고 밝혔다. 

© Shutterstock

리한나는 기분파 식성을 지니고 있다 -

리한나의 개인 요리사였던 데비 솔로몬은 리한나가 "기분파 식성"을 지녔으며 식단이 항상 다르다고 밝혔다. 즉, 데비 솔로몬이 만드는 음식이 그 날 리한나의 기분을 결정한다. 

© Getty Images

리한나의 아침 식사 -

솔로믄은 '더 닥터스'에 출연해서 리한나의 아침 식단을 밝혔다. 리한나의 아침 식사는 네 개의 삶은 달걀, 크러스트가 없는 토스트 그리고 베리류로 구성된다.  

© Getty Images

엄마의 요리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

솔로몬은 또한 리한나가 좋아하는 바베이도스 및 가이아나의 음식 요리법을 배우면서 리한나의 어머니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솔로몬은 이렇게 말했다. "리한나의 어머니는 요리를 하시면서 '이게 우리의 요리 방법이다'라고 말하셨다." 

© Getty Images

리한나가 좋아하는 재료 -

솔로몬은 자신의 요리가 "바베이도스의 스카치 보넷 페퍼 소스"에 좌우된다고 밝혔다. 리한나는 거의 모든 음식에 이 소스를 넣는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리한나! 

© Shutterstock

미란다 커는 어떤 화학 조미료도 먹지 않는다 -

요리사인 맥알룬은 또한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 커플의 전속 요리사로 일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화학적인 재료가 들어간 식품을 먹지 않는다. 

© Getty Images

80/20 규칙을 고수하는 미란다 커 -

"미란다 커는 80/20 규칙을 고수한다. 80%는 건강한 음식을 먹고, 20%는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 

© Getty Images

데코레이션도 중요하다 -

리차드 잉그래험은 A급 스타들과 유명 운동선수들의 식단을 담당했다. 어떤 스타들은 식당에서 볼만한 음식 데코레이션을 요구했다. 

© Getty Images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파스타 사랑 -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백악관 요리사였던 샘 카스 (왼쪽)는 오바마 대통령이 2012년 재선거 캠페인을 위해 두 번째 토론에 나섰을 때 자신의 치킨 페스토 파스타 요리를 칭찬하며 "대통령의 행운 파스타"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말했다. 

© Getty Images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 -

마크 제이콥스의 개인 요리사였던 로렌 게리는 2016년에 코스모폴리탄과 인터뷰를 하며 일을 시작하고 몇 년이 지나서야 마크 제이콥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 Getty Images

요리 그 이상의 업무 -

게리는 또한 조명부터 음악까지 저녁 식사 전체를 담당해야 했으며 "사회자, 서빙, 바텐더 및 설거지"까지 다 도맡아야 했다고 밝혔다. 마치 식당에서 한 사람이 여러 직원들의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느낌이다! 

© Getty Images

부와 친절함은 비례한다 -

익명의 쉐프들은 허프포스트와 인터뷰를 하며 부유한 스타일수록 더 친절하고 겸손하다고 밝혔다. "적당히 부유한 고객들은 그들이 다른 사람보다 더 낫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하지만 실제 억만장자들은 우리를 보통 사람들처럼 대한다. 엄청난 재산을 지닌 부자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부유한가를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 Shutterstock

고객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익명의 쉐프에 따르면, 무례한 고객들은 거의 없으며 스타들의 수행단이 위험의 요소라고 밝혔다. 아침에 도착하면 때때로 부엌이 엉망이며 그가 준비한 음식에 담뱃재가 쌓여있다고 밝혔다. 

© Shutterstock

보이는 것처럼 화려하지는 않다 -

클랜시 앳킨슨은 보그에 이렇게 말했다.

"이 일을 하면 다양한 장소, 화려한 빌라, 개인 요트 및 슈퍼 요트까지 체험할 수 있다. 하지만 하루종일 대기를 해야 하며 보통 부엌에서 하루 15시간 이상을 보낸다." 

© Shutterstock

긴 하루 -

"내 고객은 보통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간식을 요청한다. 이런 날은 일찍 요리를 시작해서 밤늦게까지 일을 한다. 쉬는 시간은 보통 장을 보기 위해 현지 마켓에 갈 때 뿐이다. " 

© Shutterstock

직원들을 잘 챙기는 머라이어 캐리 -

머라이어 캐리와 함께 일했던 한 쉐프인 지포라 에이나브는 머라이어 캐리의 투어를 따라다니면서 방문했던 모든 현지 시장을 회상했다. 그녀는 수행단에게 대접할 특별한 재료를 구해야 했으며 최고의 재료를 찾는 엄청난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는 현지 언어와 물가를 알고 있는 운전자와 함께 가는 곳에 있는 모든 시장을 들러야했다." 

© Getty Images

요리사도 유명해진다 -

에이나브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머라이어 캐리를 매우 좋아한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내 사인도 요청했다." 

© Getty Images

킴 카다시안의 1,800 칼로리 다이어트 -

출산 이후 킴 카다시안은 하루 1,800 칼로리의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영양학자인 콜레트 헤이모윗과 함께 일했다. 이 다이어트 식단은 오믈렛, 구운 닭고기 그리고 피넛버터컵으로 구성되어 있다. 

© Getty Images

치킨윙 요리 셰프를 고용한 제이-지? -

닭날개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이-지는 멕시코에서 운영되는 한 가족 농장에서 특별히 공수한 닭고기로 치킨윙을 만들기 위해 요리사 한 명을 고용했다고 한다.

© Getty Images

부자일수록 이상한 요구가 많아진다 -

2016년에 델리시 잡지에 실린 요리사 재클린 래포조의 기사에 따르면, 그녀의 동료 한 명이 유명 셀레브리티의 전속 요리사로 일하면서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 이 셀레브리티는 요리사에게 자신이 섹스를 하고 있는 침실에서 요리를 해달라는 요구를 했다. 이 요리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당신이 무엇이든 감당할 수 있다면, 나는 요리 할 수 있다." 돈이 많은 부자일수록 터무니 없는 요구가 많아진다고 한다.  

© Shutterstock

지젤 번천과 톰 브래디 커플의 엄격한 식사 -

슈퍼모델인 지젤 번천과 미식축구 선수인 톰 브래디는 엄격한 식습관을 고수한다. 요리사인 엘렌 캠벨은 그들이 주로 신선한 비건 식품을 먹으며, 하얀 설탕, 하얀 밀가루, MSG, 요오드 첨가 식염, 가지과 식물, 커피, 카페인 식품, 버섯, 유제품 등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 Getty Images

전통적인 소울 푸드를 먹지 않는다 -

캠벨은 또한 이 커플이 전통적인 소울 푸드라고 여겨지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는 살짝 익힌 녹색 채소가 들어간 퀴노아 요리를 만들었다. 보통 케일, 근대, 어린 비트 잎을 사용한다. 그리고 코코넛 오일에 구운 마늘과 구운 아몬드를 넣는다. 또는 라임 커리, 레몬그라스 그리고 약간의 생강이 들어간 캐슈넛 소스를 사용한다. 이것이 그들에게 소울 푸드이다." 

© Getty Images

패리스 힐튼의 이상한 식습관 -

베서니 프랭클은 재능 있는 요리사지만 엄밀히 따지면 패리스 힐튼의 유모나 다름없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의 건강 철칙은 바로 "모든 것을 맛보되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이다. "패리스 힐튼은 소량의 치즈버거와 소량의 감자튀김을 먹는다."

© Getty Images

스타의 성공에 기여하는 요리사들 -

잉그래험은 2012년에 농구팀인 마이애미 히트가 N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 뒤 드웨인 웨이드가 그에게 조각된 챔피언십 반지를 주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드웨인 웨이드는 잉그래험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수고와 노력이 나를 챔피언에 오르게 했다."

© Getty Images

녹색 채소만 즐겨먹은 스타 -

전속 셰프로 일하는 유다 갈리스는 자신의 고객에 대해 말하는 것을 거절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맡았던 고객 한 명이 오직 녹색 채소만 먹었다고 밝혔다. "맛있는 채소 요리를 만드는 것은 꽤 창의력이 필요했다!" 

©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