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레아 공주, 캐리 피셔가 남긴 글과 생각 -

영원한 레아 공주로 기억되는 캐리 피셔는 또한 재능있는 각본가, 극작가 및 작가로 활동했다. 2016년 12월 27일에 세상을 떠는 캐리 피셔는 배우인 데비 레이놀즈와 가수-배우였던 에디 피셔 사이에서 태어나 이미 스타가 될 것을 예약했다. 하지만 캐리 피셔의 인생은 마약과 정신 질환으로 모진 굴곡을 겪었다. 하지만 이 고통으로부터 어떤 것도 숨기지 않았던 캐리 피셔는 여러권의 저서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의견과 소신을 드러냈다. 

사진을 통해, 캐리 피셔가 남긴 글과 가치관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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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된 모녀 -

캐리 피셔의 어머니는 명망있는 배우였던 데비 레이놀즈였다. 데비 레이놀즈는 딸이 세상을 떠나고 바로 다음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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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루카스와 캐리 피셔 -

캐리 피셔는 항상 '스타워즈'가 대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생각을 의심했던 사람은 제작자였던 조지 루카스였다. "물론 난 알았어요. 우리는 모두 알았어요. 몰랐던 유일한 사람은 바로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였지요." 2008년에 발표한 저서 'Wishful Drinking'에서 캐리 피셔는 이렇게 언급했다. "조지 로카스는 내 인생을 망쳤어요. 물론 아주 훌륭한 방법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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젋었던 시절 -

캐리 피셔는 1987년에 발표된 반자전적 소설인 'Postcards From the Edge'를 통해 이런 글을 남겼다. "나는 어두운 바늘에 끼워지는 빛나는 실처럼 20대를 보내면서 내가 향하고자 하는 목적지가 없는 곳으로 활활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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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중심의 우주? -

2016년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쇼에서 캐리 피쇼는 왜 레이아 공주가 광선검을 가지지 않았는가를 설명했다. "심지어 우주에도 이중 잣대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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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인식 -

캐리 피셔는 외관상 할리우드 대부분의 스타들이 지니고 있는 자만심을 지니지 않았다. 그녀는 저서 'Wishful Drinking'를 통해 "나는 허구적인 인물의 말을 전달한다. 왜냐하면 내가 그 자체로 허구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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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속 파트너 -

마지막 저서인 '프린세스 다이어리스트'는 캐리 피셔가 세상을 떠나기 5주 전에 발간되었다. 캐리 피셔는 '스타워즈'에 함께 출연했던 해리슨 포드와의 사랑에 대해 썼다. "평일에는 한과 레아로 지내고 주말에는 캐리와 해리슨으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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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레아 공주 -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은 캐리 피셔의 두번째 영화였으며 그녀의 인생을 바꾼 영화였다. "나는 영원히 레아 공주로 기억되었다. 나는 얼마나 오래 그리고 진하게 레아 공주 이미지를 갖게 될것인지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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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 배우 -

레아 공주를 맡았던 캐리 피셔는 항상 이 역할이 자신을 닮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메릴 스트립같은 배우가 아니다. 이런 배우들은 자신을 벗어나 역할에 몰입한다. 나는 좀더 고고학자 같은 타입이다. 나는 내 자신을 연기한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몰두한다. 레이저 총은 들고 있지 않지만 내가 맡은 역할은 내 자신에게서 그리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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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힘을 보여주다 -

2015년 '스타 워즈: 깨어난 포스' 작품으로 돌아온 캐리 피셔는 프레스 투어를 하면서 레아 공주와 여성의 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나는 '여성 파워'를 시작하고 그것을 다룬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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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 캐리 피셔 -

안타깝게도 캐리 피셔는 2015년에 몸매에 대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피셔는 완벽한 대답을 내놓았다. "내가 늙었다는 주제로 떠드는 것을 제발 멈춰달라. 이 이야기는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내 신체는 내 마음만큼이나 나이가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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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는 것에 대한 생각 -

캐리 피셔는 다음과 같은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젊음과 아름다움은 업적이 아니다. 이 두가지는 제품과 타고난 DNA로 얻어지는 일시적 행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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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

지금 돌이켜보면 슬픈 말이지만 사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캐리 피셔에 따르면, 조지 루카스는 그녀에게 레아 공주는 중력 때문에 속옷을 입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저서 'Wishful Drinking'를 통해 "나는 어린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내가 죽으면...내가 달빛에 익사했으며 브래지어끈에 목이 졸려 죽었다고 말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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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가족 -

데비 레이놀즈를 어머니로 둔 캐리 피셔의 아버지는 바로 가수이자 배우인 에디 피셔이다. "나는 태어날때부터 할리우드의 산물이었다. 두 명의 스타가 만나면 나같은 배우가 결과로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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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주는 엄마의 조언 -

"내 딸은 자라서 가수나 코미디언이 되겠다고 말했다. 난 이렇게 말했다. '딸아. 만약 코미디언이 되고 싶다면 넌 작가가 되어야한다. 하지만 걱정마라. 넌 수많은 이야기를 지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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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어머니, 딸, 친구 그리고 내 반려견인 프렌치 불독 게리이다. 게리는 나와 어디든지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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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질환에 대해서 -

"가끔 조울증을 앓는다는 것은 모든 것을 소모해야 하는 도전이었으며 많은 에너지와 용기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만약 조울증을 앓으면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랑스러워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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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질환에 대해서 -

"나는 내 정신 상태를 부끄러워한 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병에 대해 이야기하는 나를 감사하게 생각한다. 부모들은 정신 질환을 겪는 자녀들에게 레아 공주도 조울증을 앓았다고 말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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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질환에 대해서 -

"나는 내가 얼마나 미쳤는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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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찾아서 - "만약 내 삶이 재미없었다면 받아들일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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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

"만약 당신이 당신의 비밀만큼 역겹다면,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면 난 정말 건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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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라는 감정 -

"분노하는 것은 독을 마시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이 죽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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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 -

"즉각적인 만족감은 너무 오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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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잔인함 -

"삶은 잔인하고 끔찍한 농담이다. 그리고 나는 그 농담을 끝내는 마지막 라인(펀치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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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관하여 - 캐리 피셔는 성공을 했다고 해서 삶의 속도를 늦출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난 이제 성공했어. 이제 낮잠이나 좀 재야겠다'라고 말하는 것은 딱히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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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에 관해서 -

캐리 피쇼는 에너지 넘치며 다른 사람들을 웃게 하는 자신의 성격을 이렇게 설명한다. "나는 마치 폭탄 대피소에서 모든 사람들의 기분을 고무시키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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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

"어떤 동기도 순수하지 않다. 어떤 누구도 좋거나 나쁘지 않다. 때때로 삶은 무언가를 빼앗는 동시에 우리에게 무언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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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것에 대한 생각 -

"고통은 죽음과 연관된다. 난 이 생각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죽어가던 사람들과 함께 했다. 재미있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내가 죽는다면, 나는 나와 비슷한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다. 그리고 난 그곳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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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때때로 우리는 천천히 지옥에서 빠져나오면서 천국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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