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마라도나를 기억하며 -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축구 선수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2020년 11월 25일 60세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디에고 마라도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 그 이상이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선수였던 마라도나는 놀라운 공 컨트롤, 드리플 능력, 속도, 게임 능력 및 창의력을 갖춘 선수이다. 마라도나는 육체적 및 기술적으로 유능하지만 괴팍한 성격으로 욕을 먹기도 했다. 

사진을 통해 "황금의 소년"으로 불린 마라도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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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는 1960년 10월 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지방의 라누스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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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

마라도나는 1976년 10월 20일에 아르헨티나 주니어 선수로 프로 데뷔를 했다. 그 당시 그의 나이는 15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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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기 데뷔 -

1997년, 16살이었던 마라도나는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국제 경기 데뷔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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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월드 챔피언 -

1979년, 일본에서 열린 피파 세계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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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커리어 -

마라도나는 91회의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3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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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으로 옮기다 -

1982년, 마라도나는 보카 주니어스에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는 바르셀로나팀의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레알마드리드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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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

FC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마감할 당시 마라도나는 1984년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경기를 했다. 그는 선수, 코치 및 사진기자를 포함해 60명이 다툼을 벌였던 사건에 개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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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로 이적 -

1984년, 마라도나는 나폴리팀의 선수가 되었다. 이 클럽은 1986-87년 세리에 A 이탈리아 챔피언십 경기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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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

마라도나는 월드컵(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53회)에서 가장 많은 파울을 받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단일 월드컵 경기에서 가장 많은 파울(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23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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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문제 -

마라도나는 약물(주로 코카인) 및 알콜 중독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심지어 몇차례나 체포되었다. "나는 항상 약물 중독이었고 계속 그럴 것이다. 약물에 빠진 사람은 매일 힘겨운 사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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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중독의 영향 -

마라도나는 경기 및 훈련 불참으로 엄청난 벌금을 내야 했다. 또한 그는 1994년 월드컵에서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을 받아 집으로 가는 짐을 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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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생 -

2000년, 마라도나는 쿠바의 하바나로 떠나 중독 치료 시설에 들어갔다. 그리고 2004년에 다시 치료 시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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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

이 당시 마라도나의 몸무게는 130 kg이었다. 결국 그는 2005년에 위우회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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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월드 기록 -

마라도나는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캡틴 역할을 수행한 선수"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16회의 캡틴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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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기록 -

마라도나는 역사적으로 두 번이나 가장 높은 이적 기록을 세운 첫 번째 선수이다. 마라도나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는 760만 달러였으며 나폴리로 이적할 당시 금액은 1048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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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 -

마라도나는 1986년 월드컵 4강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손을 사용해 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서독을 상대로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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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 -

논란이 된 골에 대해 마라도나는 이렇게 말했다. "이 골은 신의 손과 마라도나의 머리로부터 작은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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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

마라도나는 사진기자의 자동차 창문을 부순 적이 있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유가 있는 손으로 차를 부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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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교회 -

1998년, 아르헨티나, 로자리오에 마라도나의 팬들이 만든 종교이자 교회인 이글레지아 마라도니아나(Iglesia Maradoniana)가 세워졌다. 팬들은 그가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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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교회 -

이 교회의 구성원들은 마라도나의 생일을 년의 기준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2020년 10월 30일은 60 D.D, D.D이다. 의미는 ""después de Diego"이며 영어로 "after Diego(디에고 이후)"를 뜻한다. 참고로 마라도나의 생일은 10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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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

마라도나는 좌파 이데올로기를 선호하며 쿠바의 지도자였던 피델 카스트로와 친구 사이였다. 그는 심지어 자신의 다리에 피델 카스트로의 얼굴 문신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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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

마라도나는 또한 팔에 아르헨티나의 혁명 아이콘인 체 게바라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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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와 펠레 -

마라도나와 펠레 사이의 라이벌 관계는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라도나는 자신의 TV 쇼인 'La Noche del 10'의 첫 게스트로 펠레를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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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

아르헨티나는 2008년에 국가대표팀의 매니저로 디에고 마라도나를 맞이하게 되어 흥분에 빠졌다. 그러나 그는 2010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4강에 오르자 대표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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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마라도나 -

메시는 마라도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백만년 동안 축구를 해도 마라도나 근처에 가지 못할 것이다. 어쨋든 내가 원하는 것도 아니다. 그는 역대 최고의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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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에게 존경받는 선수 -

UEFA의 전 회장이었던 미셸 플라티니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지단이 공으로 하는 일을 마라도나는 오렌지로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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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 -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가 골을 넣자 환호성을 지른 마라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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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커리어 -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마라도나는 코치로서 활동을 계속 했다. 상대방 팀들은 마라도나의 팀이 방문할 때마다 선물을 제공했다. 서로 라이벌이지만 그는 여전히 디에고 마라도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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