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음식들 - CNN이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한국 음식 40개를 선정했다. 오래된 전통 음식부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등장한 현대적인 음식들까지. 한국인의 일생에 꼭 필요한 음식들을 소개한다. 한국인의 정서와 입맛, 그리고 외국인들의 입맛 또한 사로잡고 있는 한국 음식들을 살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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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 - 이름처럼 술을 마신 다음날 지친 속을 해장하는 음식이다. 해장국은 콩나물 해장국, 선지 해장국 등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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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면 섭섭한 김치이다. 김치의 종류는 무려 약 200여 가지이며, 만드는 이에 따라 김치맛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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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 - 주로 해산물과 함께 순두부를 매콤하게 국으로 끓여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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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 모임이나 회식자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안주으로 손꼽히는 삼겹살 구이는 돼지고기의 삼겹살 부분을 석쇠나 불판에 구워 먹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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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 전국민이 아는 단어 치맥은 후라이드 치킨과 맥주의 합성어이다.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은 외국에도 전문 음식점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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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 저렴한 가격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라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음식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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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 발효된 김치를 돼지고기나 생선 등과 함께 끓여낸 음식이다. 사용하는 김치의 발효 정도에 따라 맛이 바뀌는 김치찌개는 아침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국물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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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 가난했던 6.25 전쟁 직후에 탄생한 부대찌개는 통조림 콩과 다진 고기, 햄 등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지금은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나라 음식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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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 싱싱한 꽃게를 달인 간장에 담근 음식이다. 짭잘한 게살과 흰 쌀밥이 좋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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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는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다. 매콤하고 단 소스에 쫀득한 떡과 어묵 등을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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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 2010년대 초반부터 한국에서는 곱창붐이 일어났다. 소곱창과 대창, 돼지 곱창과 대창 등 특수 부위들의 인기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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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 무더운 여름, 지친 기력을 회복시켜 주는 삼계탕은 생닭에 각종 약재와 불린 찹쌀을 넣어 끓인 음식이다. 주로 복날에 먹는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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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 한식을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은 여러 나물과 계란을 밥 위에 올려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음식이다. 전라북도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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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 떡볶이와 함께 분식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김밥은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좋은 음식이다. 속재료를 넣고 밥과 김으로 만 음식으로 요즘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퓨전 김밥들이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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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 메주를 만들어 발효한 뒤 다시 소금물과 함께 발효시켜 만든 된장은 한식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전통 양념 중 하나이다. 된장은 국,절임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어 우리네 밥상에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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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 한국식 중국 음식인 짜장면은 춘장을 기본으로 한 소스에 면을 비벼 먹는 음식이다. 주로 간단한 식사로 즐기며, 이사하는 날에 많이 먹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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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 감자와 돼지 등뼈를 넣어 만든 탕으로 돼지 등뼈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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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파전 - 다양한 해물을 넣어 파와 함께 부쳐 만든 음식이다. 막걸리와 궁합이 좋아 비오는 날 해물 파전과 막걸리를 먹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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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 짜장면과 마찬가지로 한국식 중국 음식인 짬뽕은 해물이나 돼지고기를 넣어 만든 매운 국수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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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 순대는 돼지 내장에 각종 야채와 당면을 채우고 선지로 색을 내어 쪄낸 것으로, 남북한에서 널리 사랑받는 음식이다. 순대를 찍어먹는 소스는 지역마다 다르다. 전라도에서는 초고추장, 경상도에서는 막장, 수도권에서는 소금을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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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 새우나 바지락으로 국물을 내어 면과 함께 끓여낸 음식이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바지락 칼국수, 멸치 칼국수 등 이름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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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 소의 뼈를 오랜 시간 우려낸 뽀얀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음식이다. 깍두기나 김치 등을 반찬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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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 한국의 명절, 설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를 지닌 떡국은 지역에 따라 소고기나 굴을 넣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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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 물에 된장을 풀고 다양한 채소를 넣어 만든 국물 요리이다. 김치찌개와 더불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물 요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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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 소의 갈비를 간장 양념을 하여 굽거나, 찜으로 요리하는 갈비는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의 대표 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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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닭갈비 - 춘천의 자랑인 닭갈비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닭갈비 전문점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양배추를 비롯한 채소들과 한 입 크기의 닭고기를 맵게 볶은 음식으로, 최근에는 치즈나 다른 재료들을 추가한 퓨전 닭갈비들이 인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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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 오랜 시간 삶은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김치나 생굴 등과 함께 싸서 먹는 음식이다. 예로부터 늦가을 김장으로 갓 담은 김치와 삶은 돼지고기를 먹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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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찜 - 아귀를 미나리와 콩나물 등과 함께 맵게 볶은 음식이다. 특히 미더덕의 시원한 맛이 일품인 경상남도 마산의 대표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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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 각종 채소를 각각 볶아 불린 당면과 간장으로 맛을 낸 요리이다. 잔치상에 오르는 음식이었지만 요즘에는 언제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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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김치 - 볶은 김치를 두부와 함께 먹는 음식이다. 따뜻하고 고소한 두부와 새콤한 김치의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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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죽 - 노란 호박의 속을 긁어 죽으로 끓여낸 호박죽은 달달한 맛을 내며 속을 편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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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 - 계란찜은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은 없지만 어느 음식점을 가도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이다. 주로 매운 음식을 먹은 후 계란찜으로 매운 혀를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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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 냉면은 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몸을 식혀주는 차가운 국수 요리이다.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냉면을 찾아볼 수 있다. 최근 평양 냉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많은 평양 냉면 음식점이 생기고 있다. 평양냉면은 2018 남북정상회담 만찬 음식으로도 소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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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 도토리 전분을 사용해 만든 도토리묵은 주로 무침이나 양념을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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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 - 미꾸라지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국이다. 지역마다 조리법이 다르지만 대표적으로 전라북도 남원의 추어탕이 유명하다. 미꾸라지를 갈아 넣거나 통채로 조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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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 주로 얇게 썬 소고기를 간장 등의 양념에 재워뒀다가 전공이나 구이 등으로 조리하는 한국의 대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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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 쌀이나 곡물들을 높은 압력과 온도로 부풀려 만든 전통 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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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 - 낙지를 채소들과 매콤하게 볶은 요리로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메뉴에 자주 오르는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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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 우리나라의 전통 디저트인 빙수는 본래 갈은 얼음에 팥과 연유, 떡고명을 올린다. 최근에는 녹차, 딸기 등의 다양한 맛과 색다른 고명을 올린 빙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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