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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의 치명적인 위험 -

에볼라! 에볼라는 그 이름만으로도 매우 치명적이고 위험한 전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질병 (EVD)은 일단 전염되면 빠른 속도로 퍼지는 질병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환자들은 종종 치명적인 상태에 빠지게 된다.

에볼라는 야생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옮겨져 다른 사람들에게 병이 전염되는 방식으로 퍼진다. 징후와 증상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접촉된 뒤 이틀에서 3주 사이에 시작된다. 열, 타는 듯한 목, 근육통 및 두통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며 구토, 설사 및 발진이 잇따라 발생하게 된다. 에볼라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간과 신장의 기능이 감소된다. 그리고 환자들의 신체 내부 및 외부에서 출혈이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감염된 환자의 25%에서 90% 사이가 사망하며 평균적인 사망률은 약 50%이다.

마치 중세 시대에 발생한 질병 같지만 에볼라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성행하면서 서부 아프리카를 공포에 몰아넣는다.

1976년에 처음으로 발견된 에볼라는 그 이후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서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켰다. 에볼라는 현재 콩코민주공화국의 외딴 지역에서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 이 응급 상황은 에볼라가 분쟁 지대에서 발생했다는 사실 때문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의료 종사자들은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을 도우면서 매일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에볼라는 전혀 감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 않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에볼라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국제적인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에볼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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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Ebola virus disease) -

에볼라 바이러스 (EVD)는 인간과 다른 영장류에게 출혈열을 일으킨다. 희귀하지만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는 열, 근육통, 설사 및 때때로 신체 외/내부 출혈을 일으킨다. 또한 이 바이러스는 염증과 조직 손상을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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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전염 경로 -

에볼라는 혈액, 체액 및 감염된 사람/동물의 장기로 퍼져나간다. 사람들은 침팬지, 고릴라, 과일 박쥐, 원숭이, 봉고 및 호저를 포함해 아프거나 사망한 동물들과 접촉한 뒤 에볼라에 걸린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에볼라에 전염되려면 감염된 사람의 체액과 "가깝고 직접적인" 접촉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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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9 -

WHO가 2019년 6월 중반에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8-2019년 콩코민주공화국의 동쪽에서 확인된 2,100건의 에볼라 확진 환자 가운데 지금까지 약 1,400명이 사망했다. 이 수치는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더 증가될 것으로 여겨졌다. 사진은 보호 장비를 입은 의료 종사자들이 부템보에 있는 치료 센터에서 에볼라로 사망한 한 콩고 여성을 매장할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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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9 -

콩고민주공화국은 현재 역대 두 번째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크게 발생한 (가장 사태가 심각했던 사례는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지역이다. 사진은 부템보에서 관을 만드는 한 남성이 바쁘게 작업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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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9 -

감염 의심을 받은 한 남성이 부템보에 있는 에볼라 치료센터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이 지역의 치안은 에볼라 사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2019년 4월, WHO의 한 전염병학자가 동료들과 함께 에볼라 반응 검사를 확인하다가 무장을 한 남성들에게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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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9 -

새로운 기술, 치료법 및 교육 시설이 콩고민주공화국에 투입되면서 에볼라 바이러스를 퇴치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에볼라 보호 장비를 입은 의료 종사자가 베니에 있는 에볼라 치료 센터인 알리마 (ALIMA, Alliance for International Medical Action)에 있는 바이오시큐어 응급 구역 (CUBE)에 들어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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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9 -

에볼라 바이러스에서 살아남은 한 여성이 부템보의 에볼라 치료 센터에서 에볼라 확진을 받은 아기를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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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2019 -

2019년 6월, 에볼라 바이러스가 우간다 지역에서 발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한 소년과 그 소년의 할머니가 확진을 받았다. 우간다의 의료 종사자들은 콩고민주공화국 국경 근처에 있는 마을 키렘보에 치료 센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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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2019 -

우간다의 의료 종사자들이 키렘보에 있는 아이들에게 에볼라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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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2019 -

우간다 적십자에 속한 직원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의 국경인 므폰드웨 마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걸린 환자들의 수를 체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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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2019 -

콩코 국경 근처에 있는 브웨라 마을. 에볼라 바이러스때문에 국경 지역은 통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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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의 치명적인 확산 -

에볼라는 1976년에 엔자라 (현재 남수단에 있는 마을)와 얌부쿠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에 있는 마을)에서 동시에 발생한 사례로 처음 발견되었다. 얌부쿠는 이 바이러스의 이름이 된 에볼라 강 근처에 있는 마을이다. WHO의 통계에 따르면, 1976년과 2013년 사이에 발생한 24건의 발생 사례에서 2,387명이 에볼라 확진을 받았으며 1,59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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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피해가 컸던 에볼라 유행 -

가장 피해가 컸던 에볼라 사례는 2013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서아프리카에 발생했다. 이 에볼라 유행으로 28,6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1,323명이 사망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가장 최근의 사례는 2017년이었다.

(Photo: Wikimedia/CC BY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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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8 -

2017년 5월,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유행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확진을 받은 583명의 환자들 가운데 네 명이 사망했다. 7월, WHO는 에볼라 유행의 종료를 선언했다. 사진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여겨지는 아이를 안고 가는 한 의료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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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8 -

마을 사람들이 티초미아 마을의 주민들에게 에볼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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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8 -

2018년 5월, 새로운 에볼라 발생 사례가 확인되었다. 의료 종사자들이 동원되었으며 약 393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전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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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8 -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2018년 에볼라 유행은 7월이 되어서야 끝이 났다. 그러나, 종료를 알리는 것은 시기상조였다. 사진은 이투리 주의 비와나 수리에 있는 병원에서 건조되고 있는 의료 장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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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8 -

2018년 8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열번째 에볼라 발생이 알려졌다. 사진은 노르키부 주 만지나 마을에서 에볼라로 사망한 한 희생자의 집 밖에서 에볼라 백신을 준비하고 있는 콩고 의료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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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8 -

의료 종사자들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는 한 아기의 관을 옮기고 있다. 이 아기의 장례식은 노르키부 주의 베니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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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8 -

노르키부 주의 베니 마을에서 에볼라로 사망한 마을 주민의 장례식을 치른 후 의료 종사자들이 방을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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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8 -

세상을 떠난 아기의 어머니가 자식의 관 옆에서 울음을 터트리며 애통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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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8 -

2018년 11월, 거의 200명에 달하는 콩코인들이 에볼라로 사망했으며, 약 절반이 베니 마을 출신이었다. 사진은 한 의료 종사자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한 남성의 집 밖을 소독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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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8 -

음반다카에 있는 교회에서 한 어린이가 에볼라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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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8 -

노르키부 주에서 발생한 사건은 멀리 떨어진 분쟁 지역에서 에볼라가 발생했다는 사실때문에 점점 악화되고 있다. 수천명의 난민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의 광물을 획득하기 위해 무장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의료팀의 활동이 방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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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2013 -

2014년에서 2016년까지 발생했던 치명적인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은 2014년 3월 기니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WHO의 연구원들은 2013년 12월에 사망한 한 아기의 시신에서 에볼라의 흔적을 추척했다.

(Photo: Flickr/CC BY-N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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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2014 -

에볼라는 옆나라인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사진은 라이베리아의 수도인 몬로비아에서 격리 센터로 지정된 한 학교에 누워있는 에볼라 의심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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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2014 -

2013-2016 에볼라 유행으로 인해 사망자들이 매우 위험할 정도의 속도로 빠르게 증가했다. 2014년 8월, WHO는 에볼라를 국제적인 공중 보건 응급 상황 (international public health emergency)으로 선언했다. 이를 시작으로 전세계 다양한 의료 기관들의 도움이 이어졌다. 사진은 미국이 라이베리아 디스코 힐에 마련한 묘지에서 땅을 파고 있는 한 인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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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2015 -

사진은 통제 구역에 들어가기 위해 비정부기구 직원들이 지녀야 하는 공식 출입증이다. 시에라리온에 발생한 에볼라 때문에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졌다.

(Photo: Wikimedia/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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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2015 -

의료 종사자들이 시에라리온 동쪽 코노 지역의 코이두 마을에 있는 적십자 건물에서 사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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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2015 -

보호 장비를 입은 의료 종사자들이 프리타운에 있는 묘지로 에볼라 사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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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2015 -

프리타운에 있는 한 묘지에 매장된 신원 미상의 에볼라 사망자. 결과적으로, 이 재앙으로 인해 서아프리카에 있는 여섯 국가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말리 및 세네갈에서 1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에볼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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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2014 -

에볼라가 발생한 다른 서아프리카 국가는 바로 코트디부아르였다. 하지만 이 나라의 국민들은 서아프리카 지역에 퍼져있는 에볼라를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사진은 아비장에 있는 한 학교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연의 등장인물인 "에볼라"역을 맡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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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의 치명적인 위험 -

마치 중세 시대에 발생한 질병 같지만 에볼라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성행하면서 서부 아프리카를 공포에 몰아넣는다.

사진을 통해, 에볼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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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Ebola virus dise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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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전염 경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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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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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