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당신의 건강을 지켜줄 전통차 12 -

코로나 바이러스에 이어 올해가 역대급 여름이 될 것이라는 뉴스 때문에 사람들의 고민이 많아졌다. 현재 장마권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무더위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아이스크림, 아이스 아메리카노, 빙수, 냉면 등 온갖 차가운 음식만 당기는 여름철, 건강한 사람도 속에 탈이 나는 경우를 한번쯤은 겪게 된다. 이럴 때 일수록 몸을 보하고 열을 내려주며,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전통차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어떨까?

여름철 대표 과실차인 오미자, 매실차부터 날씬한 몸매를 위한 보이차까지 올 여름 당신의 건강을 지켜줄 전통차 12가지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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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 전국민에게 익숙한 보리차는 여름철 시골 할머니댁 냉장고를 열면 델몬트 오렌지 주스병에 들어있던 추억의 차이기도 하다. 체온을 조절하여 열기가 가득한 몸을 다시 정상 체온으로 돌려주는 보리차는 열기를 다스리는 것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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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차 - 살균 및 해독에 탁월한 매실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열매이다. 몸의 열을 낮춰주고 갈증을 해소하며, 피로회복에까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여름철 두고두고 차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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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 다섯 가지의 맛을 가진 열매인 오미자는 한국인이 전통적으로 여름철에 음료로 마신 재료이다. 오미자에 풍부한 유기산은 피로 해소 및 갈증이 그치게 하며, 땀이 나고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철 활력을 북돋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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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차 - 찬 성질을 가진 메밀은 여름철 폭염에 지친 몸의 열을 내려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영양학적으로도 좋지만, 메밀의 루틴 성분 때문에 소화기가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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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 페놀카르복시산이라고도 불리는 갈산을 함유한 보이차는 체지방 흡수를 막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염증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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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 -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추는 여름철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현대인에게 도움이 된다.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를 많이 마시는 여름철 대추차를 꾸준히 마시면 속이 차가워서 탈이 나는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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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차 - 비타민 A와 카로틴이 함유되어 눈을 밝게 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결명자는 간 기능을 강화하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 등도 있다. 여름철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가 있으나 몸이 찬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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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차 - 국화차는 결명자와 유사하게 눈을 밝게 하는 특징이 있으며 두뇌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국화차를 마시면 해열 효능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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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차 - 대추와 마찬가지로 여름철 흔한 냉방병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도라지차는 감초, 생강, 배를 곁들여 청으로 담으면 그 약효와 맛을 더욱 배가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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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차 - 해열 및 해독 작용,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조릿대는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산죽이라고도 부리는 조릿대는 성질이 차서 몸이 찬 체질의 사람이 너무 많이 마실 경우 설사나 복통 등 탈이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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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차 - 삼계탕에도 들어가는 약재 황기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좋다. 면역력이 낮거나 기가 허해 졌을 때 말려서 볶은 황기를 차로 끓여 마시면 여름철 지친 몸을 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황기는 연골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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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차 - 한의학에서 귀한 약재로 사용되는 우엉. 특히 줄기와 뿌리에는 해열 증세를 다스리고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어 여름철 더욱 인기 있는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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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 보내기 -

올 여름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건강을 지켜주는 전통차를 미리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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