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와...역사에 남았던 대규모 격리 사건 -

전세계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격리 조치를 목격하고 있다. 최근에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중국에서 4600만 명 이상이 격리를 당했다. 전례가 없는 규모 때문에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격리 조치는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역사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감염된 사람들을 격리시키는 것은 전염병이 퍼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결과적으로 격리 조치는 현재까지 계속 사용되고 있다. 

사진을 통해 격리 조치의 역사와 유래를 살펴보고 역대 발생한 사건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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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

중국 우한과 근처에 있는 다른 도시들에 거주하는 사람 4600만 명 이상이 격리를 당하고 있다. 이 격리 사태는 역대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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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

전세계에 있는 공항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승객들의 몸상태를 면밀히 검사한다. 어떤 국가들은 국경을 봉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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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의 역사 -

그리스의 의사인 히포크라테스는 기원전 400년경에 전염병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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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격리 -

성서는 나병에 걸린 사람들을 다루고 치료하는 법을 묘사하고 있다. 레위기(The book of Leviticus)는 나병 환자를 격리한 것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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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

흑사병은 14세기 당시 유럽을 초토화시켰다. 각 도시에 살았던 사람들은 스스로 질병을 막기 위해 환자들과의 접촉을 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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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에서 시작되었다 -

베니스 항구에 도착한 배들과 환자들은 격리 장소로 지정된 섬에 보내졌으며 약 40일 동안 격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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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의 유래 -

"Quarantine"(격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은 이탈리아어인 quarantinario 에서 유래되었으며 비슷한 문장인 quaranta giorni 도 자주 언급된다. 이 두 용어는 모두 "40일"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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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40일인가? -

40일에 대한 다양한 이론이 있다. 한 가지 이론은 히포크라테스의 기록으로 이어지며 다른 이론은 피타고라스의 숫자 이론 및 성서와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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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를 시작한 유럽 국가들 -

런던은 템스 강어귀에 전염병이 돈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들을 격리했다. 그리고 1683년에 마르세유가 격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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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를 시작한 북아메리카 -

1688년과 1691년에 발생한 황열병을 막기 위해 북아메리카 국가들은 격리를 조치했다. 또한 18세기에는 천연두에 걸린 사람들이 격리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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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3년 필라델피아 황열병 전염병 -

필라델피아에 도착하는 선원들이 필라델피아 라자레토(해양 검역소/병원)에 보내졌다. 그러나 황열병은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병이기 때문에 격리는 무용지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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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년 서리호 격리 -

1814년, 영국의 선박을 통해 호주로 이송되던 40명 이상의 죄수들이 장티푸스 때문에 시드니 항구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이 당시 격리는 호주 역사에서 첫 번째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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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뉴욕 티푸스 발생 -

1892년, 티푸스에 감염된 러시아 유대인 이민자들이 뉴욕 허드슨 강에 있는 엘리스 섬에 도착했다. 이 사건으로 격리 시스템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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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1904 샌프란시스코 전염병 -

샌프란시스코 전염병이 터지자 미국 당국은 차이나타운을 봉쇄했다. 중국 이민자 사회는 엄청난 타격을 받았으며 많은 노동자들이 실업과 차별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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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뉴욕 장티푸스 -

"장티푸스 매리"라고 알려진 메리 맬런은 미국에서 장티푸스 무증상 보균자로 기록된 첫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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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뉴욕 장티푸스 -

"장티푸스 매리"는 증상이 없었으며 요리사로 일하는 동안 여러 사람들을 감염시켰다. 그녀는 격리되었으며 나중에 노스 브라더 섬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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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미국 성병 -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성병은 매우 큰 걱정거리였다. 군인들이 성병에 감염되자 매춘부들은 감금되었다. 미국 군인들은 프랑스로 떠나기 전에 콘돔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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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스페인 독감 -

스페인 독감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약 5천만명이 사망하자 질병을 막기 위해 격리와 봉쇄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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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 격리 조치 -

스페인 독감이 발생하는 동안 아메리칸 사모아는 도착하는 모든 선박들을 격리했고 결과적으로 독감 전염을 피했다. 그 반대로 뉴질랜드령 사모아는 90%의 감염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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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 격리 -

1969년, 아폴로 11호의 우주비행사들이 지구로 귀환한 뒤 격리 조치를 당했다. 이 우주비행사들은 혹시 모를 외계 미생물로부터의 잠재적 오염 때문에 격리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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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유고슬라비아 천연두 발생 -

유고슬라비아 천연두로 175명이 감염되고 35명이 사망했다. 계엄령이 선언되고 수많은 격리 조치가 발생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는 엄청난 규모의 백신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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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사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발생 -

2003년에 발생한 사스로 인해 캐나다에서 거의 1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되었다. 토론토에서만 약 3만 명이 집과 병원에 갇혀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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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

돼지 독감으로 알려진 이 인플루엔자는 멕시코에서 발생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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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

홍콩에서 손님과 직원을 포함해 약 280명이 메트로파크 호텔에서 격리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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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

또한 2천 명의 승객이 탑승한 크루즈선이 호주에서 격리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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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중국 흑사병 -

2014년, 위먼시에 거주하는 주민 3만 명이 도시를 떠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한 남성이 흑사병으로 사망하자 주민 151명은 곧 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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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라이베리아 / 시에라리온 에볼라 -

라이베리아의 웨스트 포인트는 10일 동안 격리 상태에 있었다. 시에라리온은 3일 동안 격리를 당했으며 사람들은 집에 머물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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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의 격리 조치 -

2014년, 미국 메인주 출신의 간호사인 Kaci Hickox가 뉴저지에 도착한 뒤 격리를 당했다. 그 당시 새로운 격리 규제가 막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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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의 격리 조치 -

Kaci Hickox는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돌보고 있었다. 그녀는 격리 조치에 항의했고 정부와 법정 싸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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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플래그 -

평범한 노란색 플래그는 원래 격리를 의미하곤 했다. 그러나 현재 이 색은 사실 모든 선원들이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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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플래그 -

현재 "Yellow Jack"으로 알려진 이 플래그는 선박이 항구에서 격리를 당했을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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