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씨앗에 독성이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다. 하지만 사망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양이 필요하고, 특정한 방법으로 섭취해야 한다. 사과 씨앗은 시안화물과 설탕으로 구성된 아미그달린을 포함하고 있으며, 소화기관에서 대사 되고 분해될 때 이 화학물은 독성이 강한 시안화수소로 분해되는데, 이 시안화수소는 즉시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라이브 사이언스는 아칸소 출신의 56세 남성이 하루에 16잔의 아이스티를 마시다가 신장에 손상을 입어 결국 투석을 받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16잔의 아이스티는 그의 하루 옥살레이트의 섭취량을 1500mg 이상으로 만들었으며, 이것은 권장량인 200-300mg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이다.
카로틴혈증이라고 알려진 이 병은 피부의 가장 바깥 층에 축적되는 혈액에 있는 카로틴 분자의 과잉의 결과이고, 결과적으로 피부를 변색시킨다. 피부과 저널에 실린 한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몇 달 동안 매일 잘게 썬 당근을 반 컵씩 먹거나, 2006년에 66세의 여성이 했던 것과 같은 카로틴 경구 보충제를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가 변색될 수 있다고 한다.
동남아시아와 남아메리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독특한 모양의 과일은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괜찮지만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급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신과학 저널의 2006년 사례 보고에 따르면 만성 신부전을 앓고 있는 76세 여성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정신적으로 졸린 상태로 병원에 입원하는 데 원인은 두 가지뿐이었다.
사실 육두구는 치명적이지 않다. 치명적인 육두구 과다 복용에 대한 보고는 두 건뿐이었는데, 첫 번째 보고는 1908년에 육두구 14g을 섭취한 8살짜리 아동이었고, 두 번째 보고는 육두구의 필수 기름과 강력한 진정제의 화합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55살 성인이었다.
박테리아와 효모가 발효되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로 환영을 받았던 콤부차도 몇몇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 미국 암 협회는 특정 콤부차 스타터 배양균이 곰팡이와 곰팡이와 같은 오염물질을 포함할 수 있으며, 그중 일부는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