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위협,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 -

고혈압은 흔하지만 심각한 질환이다.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는 이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며, 특히 한국에서는 65세 이상 인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65.2%에 달한다. 고혈압에는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려면 일상에서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이번 갤러리에서는 고혈압이 무엇인지, 어떻게 발생하는지, 이를 예방하는 방법, 그리고 이미 고혈압이 있으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룬다.

혹시 내가 위험군에 속하는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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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란? -

고혈압은 혈액이 동맥 벽에 가하는 압력이 지나치게 높을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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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나? -

고혈압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며, 본인이 문제를 인지하기도 전에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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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

혈압은 혈액이 혈관 벽에 가하는 압력을 측정하는 값으로, 상위 숫자는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이 받는 압력, 하위 숫자는 심장이 이완하여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올 때 혈관에 미치는 압력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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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인지 확인하는 방법 -

혈압이 너무 높은지 확인하려면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약국이나 의료기관에서 혈압 측정기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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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기준 -

"높은 혈압"의 기준은 국가마다 다를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140/90mmHg 이상을 고혈압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최근 지침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 및 고위험 환자의 경우 130/80mmHg를 목표 혈압으로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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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얼마나 흔할까? -

고혈압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한국 성인의 약 30%가 영향을 받는다. 이는 약 1,600만 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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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통계 -

2020년에는 약 4만 건 이상의 사망이 고혈압과 관련이 있었으며, 2024년까지 고혈압 유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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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2억 명의 30~79세 인구가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그 중 약 3분의 2는 중저소득 국가에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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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일차성 고혈압 -

고혈압은 크게 1차성 고혈압(Primary Hypertension)과 2차성 고혈압(Secondary Hypertension)으로 나뉜다.일차성 고혈압이 좀더 흔하게 발견되며, 운동 부족, 노화, 나트륨 섭취 과다와 같은 생활습관 요인이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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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이차성 고혈압 -

2차성 고혈압은 특정 의학적 질환(예: 신장 질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신혈관 질환)이나 약물(면역억제제, NSAIDs, 경구 피임약 등)에 의해 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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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유형이 공존할 수 있을까? -

1차성과 2차성 고혈압은 동시에 존재할 수 있으며, 기존의 일차성 고혈압이 이차적 요인으로 인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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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주요 원인 -

고혈압의 주요 원인으로는 고나트륨 식단, 부족한 신체 활동,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있으며, 다양한 요인이 결합해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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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성 고혈압의 원인 -

2차성 고혈압은 특정 복용 약이 원인일 수 있는데, 면역억제제, NSAIDs(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경구 피임약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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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성 고혈압의 원인 -

또한, 신장 질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신혈관 질환, 기호성 약물 사용 등이 이차성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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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유전일까? -

연구자들은 가까운 친혈족 중 한 명 이상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본인도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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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위험 요소 -

고혈압의 위험 요소로는 55세 이상, 갑상선 질환이나 만성 신장 질환과 같은 특정 의학적 상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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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위험 요소 -

또한, 비만하거나 과체중이면서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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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합병증 -

고혈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관상동맥질환(CAD), 뇌졸중, 심장마비, 말초동맥질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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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합병증 -

그 외에도 신장 질환, 신부전, 임신 중 합병증, 혈관성 치매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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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어떻게 진단하나? -

팔에 끼는 혈압기를 사용해 안정 상태에서 최소 3번 이상, 며칠 간의 시간차를 두고 측정한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올 때 고혈압으로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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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진단 -

병원에서는 간혹 긴장으로 혈압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는 가정에서도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고혈압으로 진단받았을 경우, 이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생활 습관을 비롯한 다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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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및 치료: 라이프스타일 변화 -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고혈압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을 포함한 대쉬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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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칼륨 섭취 -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이다. 하루 3,500~5,000mg을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보충제 대신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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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얼마나 오래가나? -

안타깝게도 1차성 고혈압은 평생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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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약 -

이차성 고혈압인 경우 원래 원인이었던 의학적 문제에 대한 치료를 받으면 혈압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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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의사를 만나야 할까? -

만약 두통과 함께 숨이 차거나, 흉통, 시야 흐림, 불안감을 느낀다면 즉시 응급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119에 전화해야 한다. 의심스러울 경우, 즉시 의사에게 연락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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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물어보면 좋을 질문들 -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진찰 시 의사에게 본인의 평균 혈압 수치, 이상적인 혈압 수치, 가정용 혈압기 필요 유무 등에 관한 질문들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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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

그 외에도,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약물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떤 약이 적합한지와 그 이유를 물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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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혈압을 측정해야 할까? -

또한, 의사가 정기적으로 혈압을 확인하라고 권한다면, 가정용 혈압 측정기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출처:(CNN Health) (Cleveland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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