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타걸즈 : 티위 제도를 지켜온 특별한 사람들 - 호주의 티위 제도는 인구 1명당 트렌스젠더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티위 제도의 시스타걸들에 대해 말하자면 이들은 성소수자 원주민 집단이라 말할 수 있다. 이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과연 그들에게는 어떤 스토리가 있을까?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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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위 제도 -

호주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티위 제도는 호주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티위 제도는 멜빌 섬과 배서스트 섬 외에도 9개의 작은 무인도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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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닌니 (Yimpininni) - 시스타걸스는 티니 제도의 원주민 동성애자 혹은 트렌스젠더로, 전통적으로는 yimpininni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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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이전의 시대 -

임피닌니들을 위한 지지 단체 Sisters and Brothers NT는 이들의 존재에 대한 증거와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들이 있다고 말한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시스타걸스는 식민지화 이후 원주민 공동체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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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집단 - 티위 제도는 실제로 호주에서 가장 높은 트렌스젠더 인구 밀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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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통계 - News.com.au의 기사에 따르면, 약 3,000명의 티위 제도 인구 중에서 최대 5%에 달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성정체성을 트렌스젠더,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라고 인지했으며, 일부 시스타걸스들은 만 6세까지 연령대가 내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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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기 - 티위 제도에서 일어난 시스타걸들에 대한 편협한 배척 행위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널리 받아 들여지기까지 약 15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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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타걸 (Sistagirl) - 2010년 '시스타걸'이라는 이름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나, 이들은 여전히 고향땅에서 거의 주류에 편입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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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데뷔 - 시스타걸들이 시드니의 성소수자 축제에 초청되어 참가한 이후 2017년에야 대중의 전면에 설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대단히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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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펀딩 - 시드니에서 성공적인 클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벌인 30명의 시스타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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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정 - 시스타걸들은 시드니의 성소수자 축제에서 자신들을 대표하여 처음으로 참가하기 위해 약 4,000 km를 여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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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 다큐멘터리 - 시스타걸들의 참가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들의 축제 참가를 둘러싼 수군거림이 잦아들고 시스타걸들에 대한 VICE 다큐멘터리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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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성소수자 축제 -

지금부터 2017년 3월 4일에 열린 시드니의 성소수자 축제에 참가한 시스타걸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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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 사진 속 시스타걸들이 티위 제도의 전통 디자인을 활용한 의상을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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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빛을 내뿜다 - 시스타걸들이 야광 안료로 프린팅된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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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족 - 시스타걸이라는 집단은 굉장한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이 집단의 구성원은 트렌스젠더 원주민들로만 구성되었다. 그러나 이제 시스타걸 집단에는 다른 성소수자들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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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스타걸들과 함께 퍼레이드 길을 따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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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들 -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거리에서 축제를 즐기며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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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팬여러분 - 구경꾼들은 시스타걸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시스타걸들도 이러한 관심에 감사한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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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 시스타걸들에게 학대와 자살로 점철된 역사를 떠나보내고 이 행복한 순간이 오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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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타걸의 미소 -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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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 사진 속 시스타걸이 포옹을 살짝 과하게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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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이에요! - 화끈한 광경을 보며 잇몸미소가 만개한 시스타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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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 느낌 아니까! 관능미를 과시하는 시스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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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의 퀸들 - 글램한 매력을 내뿜는 시스타걸. 이 축제는 시스타걸들이 진정으로 빛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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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 - 담배를 손에 들고 카메라를 응시한 시스타걸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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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매력 - 톡톡 튀는 화장법과 알록달록한 머리스타일에 든 공이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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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의 끝까지 - 그날 밤 시스타걸들은 제대로 파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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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순간 - 티위 제도의 시스타걸들은 앞으로 수년 동안 2017년의 그날 밤에 느꼈던 열기와 관심에 대해 계속하여 말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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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 '시스타걸즈' - 어려웠던 시절을 뒤로 하고 이제 시스타걸들은 우리와 같은 보폭으로 걷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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