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가질 수 없는 품격, 부가티의 세계로 -

절묘한 디자인과 정밀한 설계를 가진 부가티의 차량은 하이엔드 퍼포먼스 자동차의 세계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1920년대 및 30년대에 열린 경주 대회에서 성공을 거둔 부가티는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한 일반 차량에 걸맞는 명성을 얻었으며, 비교가 불가한 예술적 방식과 신뢰성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1990년대 중반 부흥기를 거쳐 부가티는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자동차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고, 오늘날 부가티는 부와 지위를 상징하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었다.

다음 사진을 통해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브랜드 부가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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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레 부가티 (1881–1947) - 사진 속 이 남성은 우리가 찬사를 보내는 아름다운 차량의 아버지와 같은 인물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프랑스 자동차 디자이너이자 제조업자였던 에토레 부가티는 1909년에 E. 부가티 자동차 제조사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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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타입 13 -

1919년, 에토레 부가티는 파리 모터 쇼에서 타입 13과 레이싱 차체 (사진)를 포함한 세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이것은 부가티라 부를 수 있는 첫 자동차였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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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타입 35B -

1929년, 부가티 차량이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최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부가티는 1937년과 1939년에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도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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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타입 50 -

1930년대에 생산된 부가티 타입 46과 이후에 출시된 타입 50은 막힌 형태의 대형 오픈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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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타입 57SC 아틀랜틱 -

창업자 에토레의 아들 장 부가티가 디자인한 타입 57은 1934년부터 1940년까지 개발되었다. 사진 속 차랑은 1938년 더욱 강력한 버전으로 판매된 것으로 현재는 패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소장하고 있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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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57SC 아에로 쿠페 -

사진 속 유명한 1936년식 메탈릭 그레이 블루 부가티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3대 남작 빅토르 로스차일드에게 판매되었다. 훗날 그는 엔진이 폭발하자 현장에서 차량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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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타입 59 그랑프리 레이서 -

부가티의 1930년대 최고급 경주용 자동차인 타입 51 시리즈에는 타입 59도 포함되어 있다. 사진 속 차량 역시 랄프 로렌의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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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한 설계 -

창업자 에토르 부가티의 아래에서 이 자동차 회사는 멋진 디자인뿐만 아니라 그 안의 섬세한 설계 수준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Photo: Flickr/CC BY-NC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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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디자인 -

부가티의 자동차 디자인이 만들어진 뛰어난 미적 방식은 유명세의 이유 중 하나이다. 창업자 에토레 부가티의 아버지는 아르누보 양식의 가구와 보석을 제작한 유명한 디자이너였다.

(Photo: Flickr/CC BY-NC-N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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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타입 43 -

1922년에 소개된 부가티의 8 실린더 라인에서 진화한 타입 43 모델은 세계 최초의 161 km/h 출력 자동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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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타입 57S 아탈란테 - 사진은 부가티 타입 57S 아탈란테의 내부이다. 타입 57의 경우에는 총 710대만이 생산되었으며, 타입 57S/SC 모델들은 부가티에서 가장 상징적인 모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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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타입 41 쿠페 나폴레옹 -

로얄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부가티의 럭셔리 대형 승용차 시리즈는 1927년에서 1933년에 제작되었다. 이는 매우 드문 모델로 7대 중 단 3대만이 판매되었고, 현재까지 남아 있는 차량은 총 6대이다. 사진 속 쿠페 나폴레옹은 창업자 에토레 부가티의 개인 차량이었다.

(Photo: Flickr/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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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타입 41 쿠페 드 빌 바인더 -

1999년, 폭스바겐 AG (부가티 브랜드의 현재 소유주)는 사진 속 차량을 2천만 달러에 구매했다고 전해진다.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구매 가격은 3천 1백만 달러 (한화 약 352억 7,800만 원)의 가치가 있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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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타입 35 -

타입 35는 부가티의 레이싱 모델 중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상징적인 모델이며, 1,000개가 넘는 경주에서 승리했다.

(Photo: Flickr/CC BY-NC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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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타입 37 - 타입 35의 차대와 몸체는 타입 37 스포츠카에서 다시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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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 1926년, 에토르 부가티는 아들 롤랜드의 4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타입 35 로드스터 실물의 반만한 사이즈로 장난감 자동차를 제작했다. 전기로 완전히 구동되는 장난감 부가티는 실물 사이즈 타입 35처럼 가죽으로 된 좌석과 알루미늄으로 마감한 대시보드를 갖추어 실제 차량과 완전히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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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부가티 (1909–1939) -

에토레 부가티의 장남 장 부가티는 타입 41 로얄 디자인의 상당 부분의 담당했고, 타입 57의 경우에도 4가지 차체를 담당했다. 또한 그는 부가티의 시제품들도 자주 테스트했다. 안타깝게도 뛰어난 젊은이였던 장 부가티는 1937년 타입 57의 탱크 차체 레이싱 카를 도로에서 주행하는 테스트를 하다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Photo: Wikimedia/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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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타입 73 -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부가티는 타입 73 로드카 (사진)와 타입 73C 1인승 레이싱카를 포함한 새로운 시리즈의 모델을 디자인하고 제작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그중에서 타입 73의 다섯 가지 모델만이 실제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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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의 하락 - 장 부가티의 죽음으로 회사의 명운은 분수령을 맞이 했다. 그러나 1947년 에토레 부가티가 사망하고서야 이 브랜드는 사실상 문을 닫게 되었다. 이후 1952년부터 부가티는 생산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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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

그러던 1987년 부가티는 Bugatti Automobili S.p.A라는 이름으로 부흥을 시작한다. 이 기간 동안 부가티는 EB110 모델을 공개했으며, 1994년 F1 월드 챔피언 마이클 슈마허가 이 모델을 처음으로 구매했다.

(Photo: Wikimedia/CC BY-SA 2.0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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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베이론 EB 16.4 -

1998년, 폭스바겐 그룹이 부가티 브랜드를 인수했다. 인수 이후 첫 정규 생산 차량은 바로 부가티 베이론 EB 16.4였다. 이 모델은 프랑스의 레이싱 선수 피에르 베이론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Photo: Wikimedia/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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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베이론 EB 16.4 - 사진 속 베이론의 맞춤 제작된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드라이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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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스 -

부가티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스는 2.6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또한 일반도로 위에서는 최대 시속이 전자적으로 375 km/h까지 제한된다.

(Photo: Flickr/CC BY-NC-N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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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스 - 그럼에도 이 모델의 최고 속력은 408 km/h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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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베이론 16.4 슈퍼 스포츠 -

그러나 최고 속력의 끝판대장은 바로 슈퍼 스포츠 모델이다. 이 모델은 431 km/h의 최고 속도를 가지고 있어, 출시 당시인 2010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프로덕션 로드카였다.

(Photo: Flickr/CC BY-NC-N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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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시론 -

베이론의 후계자인 시론은 2016년초에 업계에 데뷔했다. 그리고 시론은 세계 기록 설정 시험에서 32.6초 만에 400 km/h에 도달했다. 그리고 브레이크를 밟아 정지하기까지는 단 9.4초가 걸렸다!

(Photo: Wikimedia/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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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시론 -

부가티의 시론을 당신의 것으로 만드려면 어마어마한 금액인 240만 유로 (한화 약 30억 7,356만 원)이 필요하다. 놀랍게도 첫 출시 이전에 선주문으로 200대가 모두 팔렸다는 걸 보면 이정도 금액은 문제가 안되는 부자들이 꽤 많은 것 같다!

(Photo: Wikimedia/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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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시론 - 시론의 고급진 하이테크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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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앙 부가티 -

이 모델의 경우에는 단 20대만이 생산되었다. 시론 스포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한정판 모델은 부가티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Photo: Wikimedia/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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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라 부아츄 느와 - 프랑스어로 검은차를 뜻하는 이 모델은 2019년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소개된 1회성 스페셜 모델이었다. 시론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이 모델의 전반적인 미학은 1930년대의 타입 57 SC 애틀랜틱에 대한 향수와 열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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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라 부아츄 느와 -

이 엄청난 모델은 시론과 같은 8.0 리터의 쿼드 터보 과급기가 달린 W16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그러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전륜 구동 시스템은 엄청나게 수정되었다.

(Photo: Wikimedia/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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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라 부아츄 느와 - 부가티는 해당 모델이 아직 생산중이며, 향후 2년간 공개하지 않겠다고 확인했다. 이 어마어마한 모델의 억 소리 나는 가격은 바로 1,100만 유로 (한화 약 140억 8,715만 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주용 개조 승용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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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비전 그랑 투리즈모 - 하지만 여기 더 비싼 차량이 있다. 바로 1,600만 유로 (한화 약 204억 9,040만 원)의 역대급 가격을 자랑하는 부가티 비전 그랑 투리즈모는 1인승 컨셉카이다. 현재 해당 모델은 단 한 대만이 존재하며, 매우 부유한 두 사람이 이 차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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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상징 - 앞서 소개한 가격에서 알 수 있다시피 부가티는 헐리우드 스타 제이미 폭스처럼 엄청나게 돈이 많은 사람들만이 탈 수 있는 차이다. 폭스의 경우, 부가티 베이론의 차체를 금으로 커스터마이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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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굴리는 차 - 전직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워제네거도 자신의 베이론을 타고 틴셀타운 주변을 드라이브 하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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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눈부셔 - 켄달 제너가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스를 운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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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 부가티 베이론을 몰며 특유의 잇몸 미소를 선보인 사이먼 코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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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부가티 만들기 -

현실에서는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실물 부가티를 살 수 있다. 그렇지만 레고의 세계에서는 완벽하게 재현된 최첨단 시론 슈퍼카의 모델키트를 살 수 있다. 그러나 이것조차도 380유로 (한화 약 48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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