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스캔들과 반항으로 화제를 모았던 왕실 인사들 -

왕족이 된다고 해서 스캔들이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는것은 아니다. 어떤 왕족들은 왕실의 규범을 지키면서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는 인생을 산다. 하지만 다른 왕족들은 반항과 거친 행보로 논란과 각종 스캔들을 일으켰다. 해리 왕자부터 마거릿 공주까지, 사진을 통해 한 때 반항적인 인생을 보냈던 왕족 인사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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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공녀 카롤린 -

21살이었던 모나코 공녀 카롤린은 부모님인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시 38세였던 필리페 주놋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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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공녀 카롤린 -

이 결혼 관계는 오래 가지 않았다. 그 후 공녀 카롤린은 하노버의 어니스트 왕자와의 결혼을 포함해 세 번의 관계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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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로렌트 왕자 -

로렌트 왕자는 벨기에 왕실의 "끔찍한 아이"라고 세례를 받았다. 그는 종종 스캔들이나 다른 사건으로 뉴스에 오른다. 그의 첫 번째 스캔들은 2006년에 발생했다. 그는 벨기에 테뷰런에 있는 자신의 빌라를 꾸미기 위해 벨기에 해군에 쓰여질 자금을 불법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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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로렌트 왕자 -

다른 왕실처럼 벨기에의 왕족들 또한 여러가지 논란을 일으킨다. 공개적으로 사적인 가족사를 드러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여겨지지만, 로렌트 왕자는 사람들 앞에서 가족들을 향해 짜증을 내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 그는 킹스 데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가족들을 완전히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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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

해리 왕자가 저지른 나쁜 행실에 대해 알아보자. 해리 왕자는 과거에 꽤 반항적인 행실을 보여왔다. 그는 마리화나 흡연, 라스베가스에서 누드 파티 및 코스튬 파티에서 부적절한 의상을 입는 등 논란이 될 만한 사건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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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

2005년, 해리 왕자는 친구들과 코스튬 파티를 하면서 나치 의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즉시 전세계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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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공주 -

해리 왕자가 있기 전에 마거릿 공주가 있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여동생인 그녀는 꽤 자유분방한 인생을 살았다. 마거릿 공주는 파티걸이었으며 반항적인 성격으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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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공주 -

20대 초반에 마거릿 공주는 아버지의 시종 무관이었던 피터 타운센드와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가 이혼한 사람으로 밝혀지자 이들의 결혼은 거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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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공주 -

슬픈 이별을 맞았지만 마거릿 공주는 3년 뒤에 사진 작가였던 안토니 암스트롱-존스와 결혼했다. 이들은 두 자녀를 두었으며 1978년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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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여왕 부군 헨리크 -

덴마크의 여왕인 마르그레테 2세의 부군인 헨리크 왕자는 논란이 된 그의 말 때문에 덴마크인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2016년에 그는 아내가 자신에게 "왕"의 직함을 준 적이 없으며 "내 아내는 보통 아내들이 남편에게 보여주어야 하는 존경심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에 아내 옆에 묻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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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여왕 부군 헨리크 -

헨리크 왕자는 왕실의 드레스 코드를 무시하는 것을 좋아한다. 2014년 당시 WWF 자선 행사에서 그는 판다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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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공작 필립 -

에딘버러 공작이자 엘리자베스 2세의 부군인 필립 왕자는 공개적으로 논란이 될 말을 하면서 스캔들을 일으켰다. 그는 한 때 전쟁 참전용사와 사진을 찍으며 사진 작가에게 "그 빌어먹을 사진 빨리 찍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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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공작 필립 -

1999년, 필립 왕자는 흑인 정치인인 존 테일러 경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당신은 외국의 어느 나라 출신입니까?" 존 테일러는 이렇게 대답했다. "버밍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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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공녀 스테파니 -

그레이스 켈리와 레니에 3세의 둘째딸인 모나코 공녀 스테파니는 가장 반항끼가 높은 자녀였다. 스테파니는 1995년에 경호원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두었으나 1년 뒤에 이혼했다. 세 번째 아이인 카밀을 가졌을 때 그녀는 결혼과 아이의 출생 증명서에 아버지의 이름을 넣는것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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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공녀 스테파니 -

몇 년이 지난 뒤, 모나코 공녀 스테파니는 그 당시 기혼이었던 코끼리 조련사 프랑코 크니에와 연애하면서 자신의 고급 저택을 떠나 세 자녀와 함께 그의 카라반으로 거처를 옮겼다. 다음 해에 그녀는 포르투갈 출신의 곡예사와 결혼했다. 그러나 이 부부 또한 결국 이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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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2세 (1934 -) -

이전 벨기에 국왕이었던 알베르 2세는 언론과 왕실 가족으로부터 비밀로 지켜온 두 번째 가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마리오 다넬스는 한 자서전을 통해 알베르 2세가 남작 부인 Sybille de Sélys-Longchamps와 불륜 관계였으며 델핀 보엘이 그들의 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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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2세 (1934 -) -

알베르 2세는 사생아의 존재의 인정 및 DNA 검사를 받는 것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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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16세 구스타프 -

토마스 셰베리가 쓴 저서 'The Reluctant Monarch'는 스웨덴 국왕에 대한 부정을 밝히면서 스웨덴에 국가적인 스캔들을 일으켰다. 이 저서는 또한 국왕이 스트립 클럽에서 돈을 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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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데 에스파냐 왕녀 -

크리스티나 데 에스파냐 왕녀와 남편인 이냐키 우르단가린은 2013년 돈세탁과 사기죄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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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데 에스파냐 왕녀 -

스페인의 국왕인 펠리페 6세는 사기 혐의 조사를 받은 여동생으로부터 팔마 데 마요르카 공작부인의 직위를 박탈했다. 크리스티나 왕녀는 유죄를 받지 않았지만 그녀의 남편은 2017년에 6년 3개월 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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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자 -

찰스 왕자 또한 스캔들을 피해갈 수 없다. 그가 일으킨 가장 큰 스캔들은 의심할 것 없이 다이애나비를 두고 바람을 피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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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자 -

다이애나비와 결혼하기 전에 찰스 왕자는 그녀의 여동생이었던 사라 맥코쿼데일 부인과 데이트를 했다. 레이디 사라의 소개를 받아 만나게 된 찰스 왕자와 다이애나비는 곧 약혼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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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공작부인 다이애나 -

찰스 왕자와 별거에 들어간 다이애나비는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열린 여름 파티에서 과감한 인상을 주길 원했다. 어깨를 드러내는 우아한 검은색 드레스는 모든 왕실 규범을 깨고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드레스는 "복수의 드레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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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2세, 모나코 공작 -

어린 시절, 알베르 2세는 종종 "플레이 보이"라고 불려졌다. 1997년에 만났던 토고 출신의 승무원인 니콜 코스트와 5년 동안 연애를 했던 알베르 2세는 그녀와의 관계에서 사생아 한 명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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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공자빈 마이클 -

켄트 공자빈 마이클은 영국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왕족 가운데 한 명이다. 그녀가 내뱉은 말은 여러번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004년, 그녀는 뉴욕에 있는 한 식당에서 흑인들에게 "식민지로 돌아가라"고 말한 것으로 인종차별 비난을 받았다. 사실 그녀는 이 흑인들을 "래퍼들"이라고 불렀는데, 이들의 직업은 정확히 변호사, 음악 관계자, 은행가, TV 패션 기자 그리고 리포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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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공자빈 마이클 -

그녀는 인종차별로 또 한번 논란을 받았다. 2017년 12월, 메건 마클을 공식적으로 왕족 패밀리로 소개하는 자리에서 켄트 공자빈 마이클은 "인종차별적인 의미가 있는" 흑인 형상의 (블랙무어) 브로치를 달고 나오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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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 공작부인 세라 퍼거슨 -

요크 공작부인 세라는 여왕의 세번째 자녀인 앤드루 왕자와 결혼했으나 유제니 공주를 출산한 뒤 문제를 겪었다. 이 부부는 1992년 3월에 헤어졌다. 몇 달 뒤에 요크 공작부인 세라가 재정 조언가인 존 브라이언과 함께 셍뜨호빼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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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 공작부인 세라 퍼거슨 -

햇볕을 쬐고 있는 이들의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었는데, 존 브라이언이 세라 퍼거슨의 발을 빨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 스캔들은 언론에서 "toe-sucking scandal"로 불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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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8세 -

에드워드 8세는 역대 가장 짧은 재임기간을 지녔던 왕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왕위에 올라 11개월 동안 왕위를 역임했다. 에드워드 8세는 두 번이나 이혼했던 미국 여성인 월리스 심프슨과의 관계로 왕의 자리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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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8세 -

에드워드 8세는 월리스 심프슨가 이혼녀라는 이유 때문에 그녀와 결혼을 할 수 없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왕위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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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왕세자 프레데리크 -

덴마크 왕세자 프레데리크가 현재처럼 항상 사랑스럽고 자상한 남편인 것은 아니었다. 그는 호주 출신의 메리 도널드슨과 결혼하기 전에 여자를 잘 유혹하는 반항기 있는 왕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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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공주 -

엘리자베스 2세의 유일한 딸인 앤은 항상 전통을 벗어나는 여성이었다. 그녀는 조용한 삶을 유지하고 있으나 과거에 꽤 낭만적인 스캔들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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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공주 -

앤 공주는 훗날 오빠인 찰스 왕세자의 아내가 될 커밀라와 데이트를 하던 앤드류 파커-보울스와 뜨거운 연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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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공주 -

네 달의 뜨거운 연애를 뒤로 하고 앤 공주는 승마 선수였던 마크 필립스와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다. 그러나, 앤 공주가 부정을 저질렀다는 소문이 흐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앤 공주와 그녀의 경호원이었던 피터 크로스의 불륜에 대해 이야기했다. 앤과 필립스는 결국 19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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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공주 -

8개월이 지난 뒤, 앤 공주는 영국의 해군 장교인 티모시 로렌스와 결혼했다. 이 부부는 여전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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