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가격리를 하는 부부 및 커플을 위한 가이드 -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자가격리를 하며 집에 하루종일 함께 있는 부부 및 커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외에 관계 악화라는 또다른 문제를 겪는다. 몇 주 동안 함께 지내면서 부부는 작은 일에 감정이 상하기도 하고 밀린 집안일을 함께 하지 않아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한다. 심리학자들은 이 기간에 출산율 또는 이혼율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중국의 한 도시에서 이혼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사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가격리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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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결과 -

Quartz는 워싱턴 대학교에서 일하는 한 심리학 교수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시기에 커플은 각자의 파트너에 대해 두려운 미래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반면에 어떤 커플은 더 이상 함께 못살겠다고 느끼며 헤어짐을 선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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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증가 -

연구자료에 따르면, 커플이 의무적으로 함께 집에 있으면 아홉 달 뒤에 아기가 태어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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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율 증가 -

하지만 어떤 커플은 오히려 이혼을 하기도 한다. 특히 함께 연휴 및 연말 휴가를 보내야 하는 부부들은 나중에 이혼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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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부부는 커플로서 함께 보내는 시간과 혼자 있는 시간을 구분해야 한다. 부부 각자가 사회 활동 및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물론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면 이 점은 약간 어렵다. 그러나 여러가지 조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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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문제로 싸우지 마라 -

집에 갇혀있는 동안 부부는 누가 아이스크림을 더 많이 먹는가와 같은 사소한 문제로 싸울 것이다. 조금만 참으면 언제든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나주엥 생각해보면 아이스크림 때문에 싸웠다는 것에 황당함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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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라. 부부가 모두 집에 있다고해서 하루 종일 붙어있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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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활용해라 -

감사하게도 우리는 격리중에 여전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메신저를 통해 친구 및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라. 심지어 가상 저녁 파티를 개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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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찾아라 -

보드 게임, 음악 및 요리등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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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다른점을 존중해라 1 -

당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온갖 정보를 듣고 두려움과 패닉을 느끼겠지만 파트너는 그런 정보를 전혀 알고 싶지 않을수도 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다른점을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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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요리하기 -

집에서 함께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는 것은 부부가 함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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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다른점을 존중해라 2 -

만약 파트너가 당신과 달리 차분하게 일상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면 말싸움을 하는 대신 다른점을 존중해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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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일을 존중하자 -

자가격리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할 것이다. 만약 아내 및 남편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면 업무 시간을 존중해주어라. 파트너가 집에 있다고해서 일부러 집안일을 부과하려고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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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

의사소통은 부부 및 커플 사이에서 가장 큰 문제이다. 이 시기에 의사소통은 더 중요하다. 만약 신경쓰이는 일이 있다면 피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대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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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맞다는 것을 받아들여라 -

코로나 바이러스와 자가격리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파트너가 말하는 대응 방법과 생각도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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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주는 아이들 -

아내와 남편 모두 아이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라. 부부가 함께 아이들의 놀이와 식사를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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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재정 계획을 짜라 -

돈은 부부의 이혼을 이끄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재정 위기가 찾아올 수 있으니 미리 지출 및 저축 계획을 점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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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편안함을 느껴라 -

힘든 순간에도 부부는 서로 편안함을 느껴야한다. 현재 상황을 견디며 서로 위로의 포옹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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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될 만한 사안을 피하라 -

싸움이 길어질 것 같은 주제는 피하도록 하자. 같은 공간에 있으면 하루종일 그 주제에 대해 싸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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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감정을 간과하지 마라 -

심리치료사인 에이미 모린은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 감정을 느끼는 파트너의 감정을 이해해야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걱정할 필요 없어"라고 긍정적인 말을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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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해라 -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자. 퍼즐을 하거나 베이킹을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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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언어를 찾아라 -

부부가 함께 집에서 사랑의 언어를 찾아보자.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을 알면 부부 사이가 훨씬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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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데이트를 즐기자 -

산책과 맛집 탐방은 잠시 중단하자. 함께 집에서 요가나 숨쉬기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자. 맛집 대신 부부가 서로 맛있는 음식을 하며 실내 데이트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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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대하자 -

함께 있으면 짜증이 날 상황도 더 많아진다. 피할 수 없으면 적어도 사과는 하자. 서로 잘못한 것이 있으면 먼저 사과를 하는 친절함을 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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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을 물리치자 -

지루함을 느끼면 짜증도 배가 된다. 만약 지루함을 느낀다면 파트너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재미있는 것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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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집안일을 하자 -

집안일은 싸움을 일으킬 수 있는 또하나의 요인이다. 부부가 함께 집안을 하면서 갈등을 줄여보자. 반드시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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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여라 -

질병의 위협에 대한 잠재적인 스트레스는 분노, 좌절, 슬픔 및 불안을 일으킨다.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그 감정이 파트너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상기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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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로 생각해라 -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지고 싶지 않았던 그 시절을 기억하는가? 현재 상황은 좋지 않지만 그 때의 감정을 살려 파트너를 더 깊게 이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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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이야기하자 -

이 상황을 헤쳐나가는 최고의 방법 가운데 하나는 바로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현 상황이 끝나면 무엇을 할지부터 내년 혹은 5년 후를 이야기하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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