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연대기, 카카오빈의 역사를 알아보자! -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맛있는 것은 거의 없다. 저녁 식사 후 작은 초콜릿으로 마무리를 하면 만족스러운 느낌이 들 것이다. 초콜릿은 어떻게 우리 삶에 들어왔을까? 초콜릿에는 모두가 알아야 할 씁쓸한 과거가 있다. 

사진을 통해 초콜릿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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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 16세기 이전에 초콜릿은 메소 아메리카에만 존재했으나 오늘날의 초콜릿 형태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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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나무 - 메소 아메리카에는 꼬투리 안에 콩이 들어있는 카카오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기원전 19,000년에 메소 아메리카 사람들은 카카오콩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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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료 -

기원전 1,500년부터 코코아 콩을 가루로 만든 다음 옥수수 가루 및 칠리 페퍼와 섞었다는 증거가 있다. 덧붙여서 카카오는 발효되기 전의 콩을 의미하고 코코아는 이미 발효된 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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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핫초콜릿 - 초기의 핫초콜릿은 달콤한 맛이 아니라 거품이 많고 전혀 크림 같지 않은 매운 음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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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음식 - 마야인과 아즈텍인들은 카카오 콩이 신에게서 왔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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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 아즈텍 사람들은 카카오 콩을 현금으로 사용했다. 초콜렛 음료는 왕실 의식에서만 제공되었고 병사들에게는 성과품으로 카카오 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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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 초콜릿은 의식에도 사용되었다. 제사장은 귓볼을 뚫고 자신의 피와 함께 카카오 콩으로 귀를 덮었다. 이 의식은 희생적인 마음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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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 코르테스 - 1519년, 에르난 코르테스는 스페인에서 테노치티틀란으로 항해했다. 그곳에서 그는 목테수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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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테수마 (Montezuma) - 당시 아즈텍을 통치하던 목테수마는 에르난 코르테스를 환영하는 잔치에 초콜릿 음료 50개를 큰 황금 머그잔에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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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에르난 코르테스는 대량의 화물을 유럽으로 가져왔다. 배에 탄 선교사들은 유럽의 모든 사람들에게 아즈텍 사람들의 관능적인 의식에 대해 설명했다. 사람들은 이 의식을 초콜릿 음료와 연결시켰고, 초콜릿은 최음제로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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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

초콜릿 음료는 매우 쓴맛을 지녔기 때문에 의사들은 배탈의 치료제로 초콜릿을 처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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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스페인 사람들은 쓴맛의 초콜릿에 꿀, 설탕 및 바닐라를 첨가하면 맛있는 간식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당시 초콜릿은 현대의 초콜릿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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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 1700년대 초에 모든 귀족 가정은 초콜릿을 소비했다. 이들은 심지어 은, 금 및 청동으로 만든 특별한 초콜릿 음료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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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농장 -

당시 코코아 재배는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드는 노동 집약적 산업이었다. 사람들은 꼬투리에서 딴 카카오 콩을 발효해 유럽까지 배송하는 복잡한 일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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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노동 - 카카오 열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농장이 들어섰다. 18세기와 19세기에 노예들은 아프리카에서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코코아 농장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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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이션 경제 - 많은 식민지 지주들이 카카오 열매만 생산했다. 농작물 다양성의 부족으로 인해 식민지 경제가 끝난 후 현지인들은 다양한 작물을 기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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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진보 - 1828년, 네덜란드 출신의 카스파루스 반 허튼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초콜릿을 만들 수 있는 기계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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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 이 기계는 볶은 코코아콩에서 코코아 지방을 분리한다. 지방을 모으고 남은 코코아 가루 또한 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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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 반 허튼 - 카스파루스 반 허튼의 아들인 콘라드 반 허튼은 알칼리염과 코코아 덩어리를 혼합하는 방법을 발명했다. 이로 인해 덜 쓰면서 물에 잘 녹는 초콜릿 가루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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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초콜릿 -

현대에는 초콜릿 가루를 녹여 마시거나 코코아 지방을 넣어 초콜릿바를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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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초콜릿 -

1857년, 스위스의 쇼콜라티에였던 다니엘 피터는 밀크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초콜릿에 우유 가루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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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품은 아니었다 -

20세기 당시 초콜릿은 사치품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상점에서 초콜릿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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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단 음식을 개발하면서 초콜릿 수요가 늘어났다. 그러나 초콜릿을 생산하는 농장은 충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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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 라틴 아메리카에서 더 많은 농장을 만드는 대신 사람들은 동아프리카에서 카카오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코트디부아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생산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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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면 - 초콜릿의 역사는 노예 거래와 관련이 있다. 노예 제도는 현재 보편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여전히 많은 아동들이 초콜릿 농장에서 노예처럼 일을 한다. 또한 노동자들은 공정한 임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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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노동 - 코코아 거래로 인해 20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부정적인 삶의 영향을 받는다. 아동 노동을 해결하려면 국경을 넘나들며 다양한 국가들이 협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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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

초콜릿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보편적인 간식이 되었다. 또한 초콜릿은 누군가에게 주는 선물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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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념하자 -

그다지 건강하지 않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초콜릿은 당신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것이다. 그러나 적정량을 꼭 지키도록 하자! 

Sources: (Chocolate.org) (T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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