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

헤라클레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전설적인 영웅 중 한 명이다. 그는 제우스의 외도를 통해 태어났기 때문에 여신 헤라의 질투를 받아 험난한 삶을 살아야 하는 숙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헤라의 질투로 인해 미쳐 버린 헤라클레스는 아내와 처자식을 죽이게 되고, 죄를 씻기 위한 신탁 수행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열두 가지의 과업을 부과 받는다. 그리고 이 과업들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궁금한가? 사진을 통해 헤라클레스에게 시련과 고난을 준 12가지 과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Getty Images

헤라클레스는 누구인가? -

헤라클레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영웅들 중 하나였다. 태어날 때부터 그는 뛰어난 신체적 기량을 보여주었고, 전형적인 영웅의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 

© Getty Images

헤라클레스의 탄생 -

헤라클레스는 신들의 왕 제우스(사진)와 알크메네 공주의 불륜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특성들은 헤라클레스에게 초인적인 힘을 준 반면, 그는 제우스의 아내 헤라의 경멸과 증오를 피할 수 없었다.

© Getty Images

헤라의 분노 -

© Getty Images

헤라클레스의 광기 -

© Getty Images

신탁을 받은 헤라클레스 -

죄책감과 두렴움에 어쩔 줄 몰라한 헤라클레스는 그의 잔학 행위에 대해 속죄해야 했기 때문에, 전설적인 신탁에 문의하기 위해 떠났다. 신탁은 헤라클레스에게 아폴로에게 기도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폴로는 속죄를 위해 에우리스테우스 왕을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의 영향을 받고 있었는데, 그는 헤라클레스에게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을 부과했다. 오늘날 이것들은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으로 알려져 있다.

© Getty Images

1. 네메아의 사자 -

헤라클레스의 첫 번째 과업은 무시무시한 네메아 사자와 싸워 죽이는 것이었다. 승리의 증거로 헤라클레스는 사자의 가죽을 가져가야 했다.

© Getty Images

1. 네메아의 사자 -

모든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흉포하고 무적으로 알려진 네메아 사자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지만, 헤라클레스는 그 짐승의 목을 조르며 그의 첫 번째 과업을 마칠 수 있었다. 몇몇 전설에 따르면, 헤라클레스는 평생 사자의 황금 가죽을 유일한 갑옷으로 입었다고 한다.

© Getty Images

2. 레르네의 히드라 -

© Public Domain

2. 레르네의 히드라 -

히드라를 죽이는 것이 네메아 사자를 죽이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히드라의 9개의 머리 중 8개는 헤라클레스가 잘라낼 때마다 재생되었고, 9번째 머리는 불사신이었다. 승리하기 위해 헤라클레스는 목이 잘린 직후에 그들이 다시 자랄 수 없도록 잘린 부위를 불로 지졌다. 마지막 머리를 죽이기 위해, 헤라클레스는 아테나 여신이 그에게 준 황금 검을 사용했다.

© Getty Images

3. 케리네이아의 사슴 -

헤라와 에우리스테우스가 생각해낸 세 번째 과업은 힘이 센 헤라클레스가 힘으로 강력한 짐승을 죽이는 대신, 날아다니는 화살보다 빨리 달릴 수 있는 황금 뿔이 달린 전설적인 암사슴을 산 채로 잡아오는 것이었다.

© Getty Images

3. 케리네이아의 사슴 -

© Getty Images

4. 에리만토스의 멧돼지 -

© Getty Images

4. 에리만토스의 멧돼지 -

켄타우로스의 지도자 키론의 도움으로, 헤라클레스는 쉽게 멧돼지를 잡아서 왕에게 데려갈 수 있었다. 그러나 왕은 멧돼지에게 겁을 먹고 헤라클레스에게 멧돼지를 없애달라고 간청했다. 

© Getty Images

5. 아우게이아스의 축사 -

다시 한번 다른 방법을 시도한 헤라는 아우게이아스 왕이 소유한 외양간의 소똥을 모두 치우는 굴욕적인 일을 헤라클레스에게 맡길 것을 제안했다.

© Public Domain

5. 아우게이아스의 축사 -

1,000마리 이상의 소를 수용했던 외양간은 30년 동안 한 번도 청소되지 않았다. 헤라클레스는 외양간을 손으로 청소하려고 하지 않고, 근처에 있는 두 개의 강의 물을 끌어다가 단번에 청소해 버렸다. 

© Getty Images

6. 스팀팔리데스의 괴조 -

© Public Domain

6. 스팀팔리데스의 괴조 -

새들이 사는 늪에 들어간 헤라클레스는 아테나가 선물한 종을 이용해 새들을 겁주었고, 날아다니는 새들을 활과 화살로 쏘기 시작했다.

© Getty Images

7. 크레타의 황소 -

펠로포네시아 밖에서 일어난 첫 번째 과업은 헤라클레스를 크레타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그는 전설적인 반 인간 반 황소 생물인 크레타 황소를 잡아와야 했다.

© Getty Images

7. 크레타의 황소 -

헤라클레스는 난폭한 황소 뒤로 몰래 다가가 질식시켜 굴복시킬 수 있었다. 헤라클레스는 황소를 에우리스테우스에게 데려갔지만, 왕은 곧 그 황소를 마라톤 도시에서 풀어주었고, 마라톤 황소로 알려지게 되었다.

© Getty Images

8. 디오메데스의 식인마 -

© Public Domain

8. 디오메데스의 식인마 -

작은 군대를 이끌고 간 헤라클레스는 트라키아 군대를 이기고 말들을 바다로 이끌었다. 말들 중 한 마리가 헤라클레스의 친한 친구를 먹은 후, 헤라클레스는 디오메데스를 해안으로 데려와서 죽인 후 말들에게 먹이로 던져주니 온순해졌다. 

© Getty Images

9.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타의 벨트 -

에우리스테우스의 딸 아드메테는 아마존의 여왕 아레스의 딸 히폴리타가 착용한 벨트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는 딸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헤라클레스를 보내 벨트를 가져오게 하였다.

© Getty Images

9.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타의 벨트 -

헤라클레스의 힘과 용기를 존경했던 히폴리타는 처음에 갈등 없이 벨트를 주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헤라는 아마존 군대에 침투하여 헤라클레스와 그의 부하들이 히폴리타를 납치할 것이라고 말했고 히폴리타의 군대를 설득하여 공격했다.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이어졌고, 헤라클레스는 벨트를 얻기 위해 히폴리타를 죽일 수밖에 없었다.

© Getty Images

10. 게리온의 소 -

열 번째 과업은 멀리 떨어진 에리테이아 땅에서 머리가 세 개 달린 거인 게리온의 소를 잡아 오는 것이었다. 사막을 가로지르는 여정은 과업의 절반이었고, 헤라클레스는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태양신 헬리오스의 도움을 받았다.

© Getty Images

10. 게리온의 소 -

© Getty Images

11. 헤스페리스들의 황금사과 -

헤라와 에우리스테우스 왕은 헤라클레스가 이렇게 오래 살아남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업을 10개만 생각해 두었다. 헤라클레스를 물리치기 위한 마지막 노력으로, 그들은 두 개의 마지막 도전을 주었다.

© Public Domain

11. 헤스페리스들의 황금사과 -

열한 번째 과업은 서부 님프로도 알려진 헤스페리데스의 유명한 황금 사과를 훔쳐 오는 임무였다. 헤라클레스가 헤스페리데스의 정원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는 님프의 아버지인 아틀라스 신을 속여서 그를 위해 사과를 가져오게 했다.

© Getty Images

12. 저승의 케르베로스 사냥 -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과업은 가장 위험했다. 헤라클레스의 12번째 과업은 그를 죽음의 땅으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그는 저승의 사나운 수호자인 케르베로스를 잡아와야 했다.

© Getty Images

12. 저승의 케르베로스 사냥 -

출처: (Tufts University) (Theoi Project) (Britannica)

더보기: 빨간 립스틱의 의미는? 고대 그리스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