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종교적 실체마저도 인공지능으로 대체 될까?

AI 영상으로 생성된 예수는 “기계 속의 신”이라고 불렸다.

Stars Insider

09/12/24 | StarsInsider

라이프 스타일 기술

스위스의 한 가톨릭 교회가 고해성사 부스에 '인공지능 예수'를 설치했다가 “불경스럽다”는 비난을 받았다.

루체른의 베드로 성당은 “기계 속의 신”(“Deus in Machina”)이라는 이름의 예술 전시회로 고해성사 부스를 설치했다. '인공지능 예수'는 루체른 응용과학예술대학의 IT 전문가인 필립 하슬바우어가 제작했다. 그는 AI 비디오 생성기를 사용하여 자신이 직접 만든 이미지로 장발의 예수를 흉내 냈다. 그런 다음 챗봇은 교인들의 질문과 고백에 성경에 근거한 답변으로 응답할 수 있었다.

이 프로젝트는 예배당 신학자인 마르코 슈미드가 종교 지도자 그룹과 함께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두 달 동안 교구민들에게 제공되었으며, 그 후 약 900건의 대화와 300개의 설문지를 통해 연구 결과가 수집되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다양하고 심오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서적 감동을 느꼈으며, 특히 가톨릭 신자들의 반응이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는 챗봇 예수를 신성 모독으로 간주하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반발을 받았다. 그러나 교회는 사람들이 챗봇 예수가 컴퓨터라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고해성사를 대신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신 '인공지능 예수'는 인공지능이 사람들을 신에게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다.

이로 인해 인공지능 사용의 윤리에 대한 많은 질문이 제기되었으며,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신을 연기하기로 결정하면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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