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열한 서사하라 분쟁,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서사하라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으로, 대부분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겉보기에는 전략적 가치가 전혀 없어 보이지만,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잘 알려지지 않은 이 땅은 거의 100년 동안 분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사실, 지금까지 네 개의 나라가 이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원주민들은 식민지적 억압이라며 반발해 왔다. 그렇다면 이 분쟁은 처음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현재 해결은 되었을까?
서사하라는 왜 이렇게 치열한 분쟁의 중심지가 되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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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하라는 어디에 자리할까?
- 서사하라는 아프리카 북서쪽 대서양 연안을 따라 위치한 사막 지역으로,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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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 이 지역의 약 30%는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SADR)이 통제하고 있으며, 나머지 70%는 이웃 나라인 모로코가 점령 및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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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 서사하라는 리오 데 오로(Río de Oro)와 사가이아 엘 함라(Saguia el-Hamra)라는 두 지역으로 나뉜다. 리오 데 오로는 남쪽 3분의 2 지역(블랑코 곶과 보자도르 곶 사이)을, 사가이아 엘 함라는 북쪽 3분의 1 지역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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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운
- 현재 서사하라의 인구는 약 60만 명으로, 이 중 약 40%는 모로코가 통제하는 최대 도시 엘아이운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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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밀도가 굉장히 낮은 지역
- 서사하라는 아프리카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사실상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은 현대적인 국가로서의 모습을 갖춘 적이 없으나, 여전히 아프리카에서 가장 치열한 분쟁 지역 중 하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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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하라의 식민지 시대
- 1884년, 스페인은 서사하라 지역을 보호령으로 선언하며 이 지역을 스페인 식민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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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점령
- 스페인의 초점은 주로 리오 데 오로 만에 맞춰졌으나, 현지 사하라 원주민들의 습격과 반란으로 인해 1930년대에 이르기까지 내륙으로의 확장은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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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분할
- 결국 1934년, 스페인과 프랑스의 공동 군사 작전으로 이 지역은 완전히 제압되었다.스페인 당국은 다클라(당시 비야 시스네로스, Villa Cisneros)를 리오 데 오로의 수도로 지정하고, 사가이아 엘 함라와 리오 데 오로를 각각 이름 붙여 이 지역을 두 개의 행정 구역으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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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방문
-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이 지역들이 스페인령 모로코의 일부로 관리되었다. 1950년 10월, 스페인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는 이 지역을 방문하여 스페인령 모로코 주민들에게 스페인 시민들과 동등한 권리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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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니 전쟁 (1957–1958)
- 1957년, 독립한 모로코는 북쪽의 사가이아 엘 함라와 남쪽의 리오 데 오로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이프니 전쟁(Ifni War)을 촉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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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영유권 주장
- 이 전쟁은 1957년 11월부터 1958년 6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탈식민지화의 물결 속에서 일어났다. 이 전쟁은 모로코 해방군으로 조직된 모로코 반군과 프랑코-스페인 연합군 간의 전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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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전투
- 모로코군은 스페인 점령지인 시디 이프니와 타르파야를 해방시키려 했으나, 1958년 2월, 스페인과 프랑스의 공동 군사 작전에 의해 이 지역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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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령 사하라
- 이후 스페인은 사가이아 엘 함라와 리오 데 오로를 합쳐 스페인령 사하라라는 단일 행정 구역으로 재편했다. 이 분쟁은 유럽과 세계의 무관심 속에서 벌어진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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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영토 주장
- 역사적으로 영토에 대한 주권을 놓고 경쟁 관계에 있던 이웃 모리타니가 독립을 쟁취하고 유럽 식민지 세력에 의해 자국 영토를 빼앗겼다는 불만을 표출한 이후 이 지역은 긴장이 계속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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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천연자원
- 1963년, 스페인령 사하라 북부의 부 크라(Bu Craa) 지역에서 막대한 인산염 매장지가 발견되며 이 지역은 경제적으로도 큰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1972년부터 광산 채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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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사리오 전선의 등장
- 1970년대 초, 이 지역에서는 민족적 정체성과 반식민주의 정서가 점차 고조되었다. 이에 따라 원주민인 유목민 사하라위들은 사가이아 엘 함라와 리오 데 오로 해방을 위한 인민전선,즉 폴리사리오 전선을 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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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땅
- 폴리사리오 전선은 1973년 스페인 점령군에 대한 첫 공격을 감행했으며, 사하라위 민족의 자결권과 무장 저항을 통해 사하라위 아랍 민주 공화국(SADR)을 수립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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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점령
- 1975년, 스페인은 서사하라 지역을 모리타니아와 모로코가 분할 점령하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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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행진"
- 이로 인해 소위 "녹색 행진"이라 불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녹색 행진은 당시 모로코 국왕 하산 2세가 이끌었던 대규모 시위로, 약 35만 명의 비무장 모로코인이 스페인 사하라를 평화적으로 점령하는 전략적 시위였다.이 시위의 목적은 스페인으로 하여금 이 분쟁 지역을 모로코에 이양하도록 압박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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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의 격화
- 그러나 녹색 행진은 폴리사리오 전선이 모로코 및 모리타니아군을 몰아내기 위해 전쟁을 벌이게 하며 갈등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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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와 모리타니의 이익
- 스페인은 이 지역을 분할하며 모로코가 북쪽 3분의 2를, 모리타니아가 남쪽 3분의 1을 차지하게 했다. 특히, 모로코는 인산염 매장지인 부 크라(Bu Craa)의 통제권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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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중인 정부
- 폴리사리오 전선은 알제리의 지원을 받아 알제리 수도 알제를 본거지로 삼아 곧바로 무장 투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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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이전
- 스페인은 세 갈등 당사자 사이에 끼어 1975년, 모로코와 모리타니아와의 삼자협정을 체결하며 지역 관리를 이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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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니아, 평화를 위한 소송
- 모리타니아는 경제적으로 빈곤한 상황에서 결국 1979년 폴리사리오 전선과 평화 협정을 체결하며 싸움에서 물러났다. 1979년 8월 5일, 당시 폴리사리오 전선의 지도자 바시르 무스타파 사이에드와 모리타니아 측 협상 대표 아메드 살렘 울드 시디가 알제에서 협정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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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공격전
- 반면, 모로코는 어떠한 평화도 거부하며 모리타니아의 서사하라 영토를 즉각 병합하고, 부 크라 광산 주변 지역의 방어를 강화했다. 폴리사리오 전선의 게릴라 부대는 이에 대응하여 공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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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스페인 사하라를 넘겨주다
- 1976년 2월 26일, 스페인은 라윤에서 열린 의식에서 모로코로 행정권을 이양하며 서사하라에 대한 공식적인 권리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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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화국이 선포되다
- 이 지역은 스페인령 사하라에서 서사하라로 명칭이 바뀌었다. 같은 해, 폴리사리오 전선은 사하라위 아랍 민주 공화국(SADR)의 설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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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제안에 따른 휴전
- 1988년, 유엔(UN)이 작성한 평화 제안에 따라 양측은 휴전과 함께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데 합의했다. 이 주민투표는 서사하라 주민들이 독립 또는 모로코와의 통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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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하라에 진입한 유엔
- 1991년, 유엔 중재로 16년간의 무력 분쟁이 휴전과 함께 종결되었다. 이후 유엔의 행정 및 평화유지군이 서사하라에 진입해 주민투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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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투표 지연 전략
- 이후 유엔의 행정 및 평화유지군이 서사하라에 진입해 주민투표를 준비했다. 그러나 모로코는 수만 명의 "정착민"을 서사하라로 이주시켜 투표 자격 심사를 요구하며 지연 전술을 펼쳤다. 이 전략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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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현 상황
- 16년간 이어진 반란은 1991년 유엔의 중재로 휴전으로 끝났지만, 독립에 대한 국민투표 약속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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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되지 않은 분쟁
- 2020년 11월, 폴리사리오 전선과 모로코 간의 휴전 협정이 파기되며 양측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되었다. 2025년 현재, 서사하라에 대한 주권은 여전히 모로코와 폴리사리오 전선 간에 분쟁 상태에 있으며, 이 지역의 법적 지위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출처: (Security Council Report) (BBC) (Arab Center Washington DC) (World Populatio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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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서사하라 분쟁,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서사하라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으로, 대부분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겉보기에는 전략적 가치가 전혀 없어 보이지만,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잘 알려지지 않은 이 땅은 거의 100년 동안 분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사실, 지금까지 네 개의 나라가 이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원주민들은 식민지적 억압이라며 반발해 왔다. 그렇다면 이 분쟁은 처음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현재 해결은 되었을까?
서사하라는 왜 이렇게 치열한 분쟁의 중심지가 되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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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하라는 어디에 자리할까?
- 서사하라는 아프리카 북서쪽 대서양 연안을 따라 위치한 사막 지역으로,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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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 이 지역의 약 30%는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SADR)이 통제하고 있으며, 나머지 70%는 이웃 나라인 모로코가 점령 및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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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 서사하라는 리오 데 오로(Río de Oro)와 사가이아 엘 함라(Saguia el-Hamra)라는 두 지역으로 나뉜다. 리오 데 오로는 남쪽 3분의 2 지역(블랑코 곶과 보자도르 곶 사이)을, 사가이아 엘 함라는 북쪽 3분의 1 지역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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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운
- 현재 서사하라의 인구는 약 60만 명으로, 이 중 약 40%는 모로코가 통제하는 최대 도시 엘아이운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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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밀도가 굉장히 낮은 지역
- 서사하라는 아프리카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사실상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은 현대적인 국가로서의 모습을 갖춘 적이 없으나, 여전히 아프리카에서 가장 치열한 분쟁 지역 중 하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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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하라의 식민지 시대
- 1884년, 스페인은 서사하라 지역을 보호령으로 선언하며 이 지역을 스페인 식민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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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점령
- 스페인의 초점은 주로 리오 데 오로 만에 맞춰졌으나, 현지 사하라 원주민들의 습격과 반란으로 인해 1930년대에 이르기까지 내륙으로의 확장은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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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분할
- 결국 1934년, 스페인과 프랑스의 공동 군사 작전으로 이 지역은 완전히 제압되었다.스페인 당국은 다클라(당시 비야 시스네로스, Villa Cisneros)를 리오 데 오로의 수도로 지정하고, 사가이아 엘 함라와 리오 데 오로를 각각 이름 붙여 이 지역을 두 개의 행정 구역으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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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방문
-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이 지역들이 스페인령 모로코의 일부로 관리되었다. 1950년 10월, 스페인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는 이 지역을 방문하여 스페인령 모로코 주민들에게 스페인 시민들과 동등한 권리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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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니 전쟁 (1957–1958)
- 1957년, 독립한 모로코는 북쪽의 사가이아 엘 함라와 남쪽의 리오 데 오로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이프니 전쟁(Ifni War)을 촉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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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영유권 주장
- 이 전쟁은 1957년 11월부터 1958년 6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탈식민지화의 물결 속에서 일어났다. 이 전쟁은 모로코 해방군으로 조직된 모로코 반군과 프랑코-스페인 연합군 간의 전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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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전투
- 모로코군은 스페인 점령지인 시디 이프니와 타르파야를 해방시키려 했으나, 1958년 2월, 스페인과 프랑스의 공동 군사 작전에 의해 이 지역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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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령 사하라
- 이후 스페인은 사가이아 엘 함라와 리오 데 오로를 합쳐 스페인령 사하라라는 단일 행정 구역으로 재편했다. 이 분쟁은 유럽과 세계의 무관심 속에서 벌어진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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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영토 주장
- 역사적으로 영토에 대한 주권을 놓고 경쟁 관계에 있던 이웃 모리타니가 독립을 쟁취하고 유럽 식민지 세력에 의해 자국 영토를 빼앗겼다는 불만을 표출한 이후 이 지역은 긴장이 계속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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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천연자원
- 1963년, 스페인령 사하라 북부의 부 크라(Bu Craa) 지역에서 막대한 인산염 매장지가 발견되며 이 지역은 경제적으로도 큰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1972년부터 광산 채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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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사리오 전선의 등장
- 1970년대 초, 이 지역에서는 민족적 정체성과 반식민주의 정서가 점차 고조되었다. 이에 따라 원주민인 유목민 사하라위들은 사가이아 엘 함라와 리오 데 오로 해방을 위한 인민전선,즉 폴리사리오 전선을 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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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땅
- 폴리사리오 전선은 1973년 스페인 점령군에 대한 첫 공격을 감행했으며, 사하라위 민족의 자결권과 무장 저항을 통해 사하라위 아랍 민주 공화국(SADR)을 수립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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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점령
- 1975년, 스페인은 서사하라 지역을 모리타니아와 모로코가 분할 점령하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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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행진"
- 이로 인해 소위 "녹색 행진"이라 불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녹색 행진은 당시 모로코 국왕 하산 2세가 이끌었던 대규모 시위로, 약 35만 명의 비무장 모로코인이 스페인 사하라를 평화적으로 점령하는 전략적 시위였다.이 시위의 목적은 스페인으로 하여금 이 분쟁 지역을 모로코에 이양하도록 압박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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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의 격화
- 그러나 녹색 행진은 폴리사리오 전선이 모로코 및 모리타니아군을 몰아내기 위해 전쟁을 벌이게 하며 갈등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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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와 모리타니의 이익
- 스페인은 이 지역을 분할하며 모로코가 북쪽 3분의 2를, 모리타니아가 남쪽 3분의 1을 차지하게 했다. 특히, 모로코는 인산염 매장지인 부 크라(Bu Craa)의 통제권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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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중인 정부
- 폴리사리오 전선은 알제리의 지원을 받아 알제리 수도 알제를 본거지로 삼아 곧바로 무장 투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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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이전
- 스페인은 세 갈등 당사자 사이에 끼어 1975년, 모로코와 모리타니아와의 삼자협정을 체결하며 지역 관리를 이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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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니아, 평화를 위한 소송
- 모리타니아는 경제적으로 빈곤한 상황에서 결국 1979년 폴리사리오 전선과 평화 협정을 체결하며 싸움에서 물러났다. 1979년 8월 5일, 당시 폴리사리오 전선의 지도자 바시르 무스타파 사이에드와 모리타니아 측 협상 대표 아메드 살렘 울드 시디가 알제에서 협정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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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공격전
- 반면, 모로코는 어떠한 평화도 거부하며 모리타니아의 서사하라 영토를 즉각 병합하고, 부 크라 광산 주변 지역의 방어를 강화했다. 폴리사리오 전선의 게릴라 부대는 이에 대응하여 공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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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스페인 사하라를 넘겨주다
- 1976년 2월 26일, 스페인은 라윤에서 열린 의식에서 모로코로 행정권을 이양하며 서사하라에 대한 공식적인 권리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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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화국이 선포되다
- 이 지역은 스페인령 사하라에서 서사하라로 명칭이 바뀌었다. 같은 해, 폴리사리오 전선은 사하라위 아랍 민주 공화국(SADR)의 설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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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제안에 따른 휴전
- 1988년, 유엔(UN)이 작성한 평화 제안에 따라 양측은 휴전과 함께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데 합의했다. 이 주민투표는 서사하라 주민들이 독립 또는 모로코와의 통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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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하라에 진입한 유엔
- 1991년, 유엔 중재로 16년간의 무력 분쟁이 휴전과 함께 종결되었다. 이후 유엔의 행정 및 평화유지군이 서사하라에 진입해 주민투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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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투표 지연 전략
- 이후 유엔의 행정 및 평화유지군이 서사하라에 진입해 주민투표를 준비했다. 그러나 모로코는 수만 명의 "정착민"을 서사하라로 이주시켜 투표 자격 심사를 요구하며 지연 전술을 펼쳤다. 이 전략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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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현 상황
- 16년간 이어진 반란은 1991년 유엔의 중재로 휴전으로 끝났지만, 독립에 대한 국민투표 약속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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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되지 않은 분쟁
- 2020년 11월, 폴리사리오 전선과 모로코 간의 휴전 협정이 파기되며 양측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되었다. 2025년 현재, 서사하라에 대한 주권은 여전히 모로코와 폴리사리오 전선 간에 분쟁 상태에 있으며, 이 지역의 법적 지위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출처: (Security Council Report) (BBC) (Arab Center Washington DC) (World Populatio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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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하라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으로, 대부분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겉보기에는 전략적 가치가 전혀 없어 보이지만,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잘 알려지지 않은 이 땅은 거의 100년 동안 분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사실, 지금까지 네 개의 나라가 이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원주민들은 식민지적 억압이라며 반발해 왔다. 그렇다면 이 분쟁은 처음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현재 해결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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