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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대본이 있어야 좋은 영화가 나오는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영화의 매 장면들을 살려주는 배우들의 적당한 애드립이 없다면 영화는 그냥 대본의 희생물이 될 것이다. 물론 애드립이 늘 잘 되는것은 아니며 어떤 감독들은 애드립을 싫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애드립으로 탄생한 영화 속 명장면들은 가히 놀랍다. 유명한 명장면의 탄생 비화를 함께 확인해보자!
© NL Be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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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드라이버 (1976) - 로버트 드 니로가 거울 속 자신과 이야기하는 장면은 그의 애드립이었다. 이 장면은 헐리우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명장면이 되었다.
© NL Beeld
1 / 36 Fotos
카사블랑카 (1942) - 감독 마이클 커티즈의 작품에 나온 "이렇게 지켜보고있잖아, 얘야"는 대본에 없었던 험프리 보가트의 애드립 명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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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36 Fotos
굿 윌 헌팅 (1997) - 영화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와이프의 허영에 대해서 얘기하는 장면은 사실 영화에 없었던 장면이다.
© NL Beeld
3 / 36 Fotos
블레이드 러너 (1982)
- 이 컬트 영화의 마지막 명대사 "그 기억들은 모두 시간 속에 사라지겠지, 빗속의 이 눈물처럼. "은 루트거 하우어의 즉흥 연기에서 나온 대사이다.
© Getty Images
4 / 36 Fotos
장고: 분노의 추적자 (2012)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촬영 중 사고로 손을 다쳤다. 하지만 그는 연기를 계속했다. 심지어 그는 피를 캐리 워싱턴의 얼굴에 문지르는 모습까지 연출했다. 컷 소리와 함께 다른 배우와 제작진은 그에게 박수 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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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36 Fotos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2011) - 마야 루돌프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다 배변을 참지 못하는 이 악명높은 장면은 배우의 상상력에서 나온 장면이다.
© NL Beeld
6 / 36 Fotos
레이더스 (1981)
- 대본에는 인디애나 존스와 악당들 사이의 긴 칼 싸움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촬영 당시 포드가 이질에 시달렸기 때문에 10분 간격으로 휴식을 쉬어야 했다. 그렇게 마지막 장면은 원래 대본 대신 악당을 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 Getty Images
7 / 36 Fotos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2002) - 영화 속 아라곤이 투구를 발로 차며 절규하는 장면이 있다. 이는 대본에 없는 장면이었는데 배우 비고 모텐슨은 이 장면을 촬영하다가 발가락이 부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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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36 Fotos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2002) - 영화 속에서 해리와 론이 크랩과 고일로 변신한 후, 해리의 안경을 쓰고 있는 고일을 보고 말포이는 왜 안경을 쓰고 있냐고 물었다. 고일은 독서 중이었다고 말했고 그 다음을 잊어버린 말포이(배우 톰 펠턴)는 "네가 독서를 하는지 몰랐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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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36 Fotos
시계태엽 오렌지 (1971)
- 같은 장면은 수없이 촬영한 후 감독은 말콤 맥도웰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자유를 주었다. 말콤 맥도웰은 춤을 추고 노래하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 NL Beeld
10 / 36 Fotos
제국의 역습 (1980) - 한 솔로가 캐리 피셔와 키스를 나누는 장면에서, 캐리 피셔의 "당신을 사랑해요"에 대한 답례로 해리슨 포드가 "나도 알아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원래 대사는 "나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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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36 Fotos
애니 홀 (1977)
- 랍스터를 요리하는 장면은 매우 극적이다. 또한 알비가 코카인를 흡입하는 대신 재채기를 하는 장면 역시 대본에는 없었던 장면이다.
© Getty Images
12 / 36 Fotos
대부 (1972)
- 영화 속 신스틸러였던 고양이가 사실 대본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촬영을 시작하기 바로 전에 말론 브란도 무릎에 고양이를 올려두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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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36 Fotos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2011) - 영화에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사랑을 나누다 영화 '더티 댄싱'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은 약간은 애드립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감독은 이들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실제로 술을 몇 잔 마셨다고 밝혔다.
© NL Beeld
14 / 36 Fotos
저수지의 개들 (1992) - 블론드가 마빈의 귀를 자르는 장면은 원래 대본에 구체적인 묘사가 없었다. 마이클 매드슨이 애드립으로 이 장면에서 춤을 추며 야유하는 장면을 넣어 명장면이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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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36 Fotos
유브 갓 메일 (1998) - 톰 행크스가 풍선과 금붕어 한 마리를 들고 서점을 나가려는 순간, 풍선이 실수로 문에 끼어버렸다. 그는 "물고기가 아니어서 다행이네"라고 애드립 연기를 펼쳤다. 완벽한 톰 행크스의 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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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36 Fotos
유주얼 서스펙트 (1994) - 경찰서에서 정렬하는 장면에서 배우들은 단순히 한 발씩 똑바로 세우고 대사를 반복해야 했다. 하지만 베니시오 델 토로는 계속 방귀를 뀌었기 때문에 누구도 이 상황에게 웃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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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36 Fotos
죠스 (1975) -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인 "배가 좀 더 커야 할 것 같은데...",는 로이 샤이더가 만든 즉흥 연기의 일부였다. 이 명대사는 영화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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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36 Fotos
초콜렛 천국 (1971) - 진 와일더는 윌리 웡카의 등장 장면에서 절뚝이다가 앞구르기를 하는 애드립 연기로 영화에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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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36 Fotos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7)
- 티머시 섈러메이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감정적으로 울다가 카메라를 바라본다. 그는 이 장면이 영화 '보이후드'에서 주인공이 2초 정도 카메라를 바라보는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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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36 Fotos
에이리언 2 (1986) - 영화가 거의 끝날무렵, 고 빌 팩스턴 감독은 너무나 고생한 자신의 기분상태를 담아서인지, 아니면 영화의 느낌을 더 살리기 위해서인지 "Game over, man. Game over!(다 끝났어, 친구. 다 끝났다니까)"라는 대본에도 없는 애드립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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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36 Fotos
미드나잇 카우보이 (1969)
- 뉴욕의 거리에서 한창 영화를 촬영하는 당시, 한 택시가 신호등을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다가 더스틴 호프먼과 존 보이트를 칠 뻔 했다. 그때 그들은 "여, 사람이 지나가고있잖아" 라고 소리를 치는데 이 장면이 그대로 영화에 삽입되었다.
© Getty Images
22 / 36 Fotos
덤 앤 더머 (1994) - 짐 캐리가 제프 데니얼즈에게 세상에서 가장 짜증나는 소리를 들어보고 싶은지 묻고 이상한 괴성을 지르는 장면은 짐 캐리의 애드립이었다.
© NL Beeld
23 / 36 Fotos
다크 나이트 (2008) - 대본대로라면 조커는 병원에서 그냥 걸어나와 버스를 타고 폭발 장소를 벗어나게 되어있었다.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의 조커에 완벽히 빙의된 히스 레저는 애드립으로 병원이 폭발하는 동안 그 앞을 걸었다.
© NL Beeld
24 / 36 Fotos
양들의 침묵 (1991) - 영화에서는 한니발 렉터의 소름끼치는 유명한 말이 나온다. "한때 어떤 놈팡이가 나를 시험하려 들었어. 그래서 그의 간을 콩과 키안티 와인에 곁들여 먹었지" 물론 이 말은 대본에 있는 대사였다. 그러나 그가 말을 마친 다음 내는 소리는 애드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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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36 Fotos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1964) -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이 영화에는 애드립이 상당히 많았다. 그 중 하나로, 피터 셀러스가 휠체어에서 일어나면서 "총통 각하, 내가 걷게 되다니!"라고 말하는 장면은 애드립이다.
© NL Beeld
26 / 36 Fotos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2005) - 가슴털을 왁싱하는 장면은 완벽한 즉흥 연기이며 스티브 커렐의 첫 왁싱이기도 했다. 웃음을 유발하는 이 창의적인 장면에는 고통이 숨겨져 있었다.
© NL Beeld
27 / 36 Fotos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2005) - 폴 러드와 세스 로전이 "내가 어떻게 네가 게이라는걸 아는지는 네가 더 잘 알거야(You know how i know you're gay)"라고 나누는 대사는 완전한 애드립이었으며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취했군'(Knocked Up)이라는 대사 역시 대본에는 없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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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36 Fotos
샤이닝 (1980)
- 이 장면은 영화를 대표하는 명장면이다. 잭 니콜슨이 도끼로 문을 부수고 셸리 듀발을 공격하려 할 때 지르는 괴성인 "조니가 여기 있다!"는 그의 애드립이었다.
© Getty Images
29 / 36 Fotos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2011) - 랄프 파인즈는 볼드모트의 마지막 연설을 매 리허설마다 바꾸어 말했다. 다른 배우들의 대사와 반응 역시 매번 바뀌었으며 애드립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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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36 Fotos
풀 메탈 재킷 (1987) - 이 클래식 전쟁 영화에서 감독은 배우 R. 리 에머이가 군에 있었던 시절의 경험을 전적으로 활용했다. 상스러운 말씨를 지닌 훈련 하사관 캐릭터는 에머이의 실제 경험으로부터 탄생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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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36 Fotos
좋은 친구들 (1990) - 많은 사람들은 주인공 역을 맡은 조 페시가 실제로 수년 전에 조폭을 만났으며 이 영화가 그 사건을 재현한 장면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것이다.
© NL Beeld
32 / 36 Fotos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8) - 톰 행크스와 맷 데이먼이 만나는 장면에서, 라이언이 미국에 있는 자신의 형제들과 여자친구에 대해서 말하는 부문이 등장한다. 이 모든 것이 그의 애드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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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36 Fotos
클루리스 (1995) - 도널드 페이손은 이웃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행동해"라는 말을 듣고 영화 촬영에서 이를 대사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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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36 Fotos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1991)
- 대본대로라면 아놀드의 역할은 영화의 마지막에 폭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는 "휴가가 필요하다 (I need a vacation)"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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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36 Fotos
즉석 애드립으로 탄생한 영화의 명장면들
- 좋은 대본이 있어야 좋은 영화가 나오는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영화의 매 장면들을 살려주는 배우들의 적당한 애드립이 없다면 영화는 그냥 대본의 희생물이 될 것이다. 물론 애드립이 늘 잘 되는것은 아니며 어떤 감독들은 애드립을 싫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애드립으로 탄생한 영화 속 명장면들은 가히 놀랍다. 유명한 명장면의 탄생 비화를 함께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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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드라이버 (1976) - 로버트 드 니로가 거울 속 자신과 이야기하는 장면은 그의 애드립이었다. 이 장면은 헐리우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명장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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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 (1942) - 감독 마이클 커티즈의 작품에 나온 "이렇게 지켜보고있잖아, 얘야"는 대본에 없었던 험프리 보가트의 애드립 명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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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윌 헌팅 (1997) - 영화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와이프의 허영에 대해서 얘기하는 장면은 사실 영화에 없었던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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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1982)
- 이 컬트 영화의 마지막 명대사 "그 기억들은 모두 시간 속에 사라지겠지, 빗속의 이 눈물처럼. "은 루트거 하우어의 즉흥 연기에서 나온 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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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분노의 추적자 (2012)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촬영 중 사고로 손을 다쳤다. 하지만 그는 연기를 계속했다. 심지어 그는 피를 캐리 워싱턴의 얼굴에 문지르는 모습까지 연출했다. 컷 소리와 함께 다른 배우와 제작진은 그에게 박수 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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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2011) - 마야 루돌프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거리를 달리다 배변을 참지 못하는 이 악명높은 장면은 배우의 상상력에서 나온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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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스 (1981)
- 대본에는 인디애나 존스와 악당들 사이의 긴 칼 싸움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촬영 당시 포드가 이질에 시달렸기 때문에 10분 간격으로 휴식을 쉬어야 했다. 그렇게 마지막 장면은 원래 대본 대신 악당을 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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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2002) - 영화 속 아라곤이 투구를 발로 차며 절규하는 장면이 있다. 이는 대본에 없는 장면이었는데 배우 비고 모텐슨은 이 장면을 촬영하다가 발가락이 부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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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2002) - 영화 속에서 해리와 론이 크랩과 고일로 변신한 후, 해리의 안경을 쓰고 있는 고일을 보고 말포이는 왜 안경을 쓰고 있냐고 물었다. 고일은 독서 중이었다고 말했고 그 다음을 잊어버린 말포이(배우 톰 펠턴)는 "네가 독서를 하는지 몰랐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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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태엽 오렌지 (1971)
- 같은 장면은 수없이 촬영한 후 감독은 말콤 맥도웰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자유를 주었다. 말콤 맥도웰은 춤을 추고 노래하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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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역습 (1980) - 한 솔로가 캐리 피셔와 키스를 나누는 장면에서, 캐리 피셔의 "당신을 사랑해요"에 대한 답례로 해리슨 포드가 "나도 알아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원래 대사는 "나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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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홀 (1977)
- 랍스터를 요리하는 장면은 매우 극적이다. 또한 알비가 코카인를 흡입하는 대신 재채기를 하는 장면 역시 대본에는 없었던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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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1972)
- 영화 속 신스틸러였던 고양이가 사실 대본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촬영을 시작하기 바로 전에 말론 브란도 무릎에 고양이를 올려두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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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2011) - 영화에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사랑을 나누다 영화 '더티 댄싱'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은 약간은 애드립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감독은 이들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실제로 술을 몇 잔 마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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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개들 (1992) - 블론드가 마빈의 귀를 자르는 장면은 원래 대본에 구체적인 묘사가 없었다. 마이클 매드슨이 애드립으로 이 장면에서 춤을 추며 야유하는 장면을 넣어 명장면이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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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36 Fotos
유브 갓 메일 (1998) - 톰 행크스가 풍선과 금붕어 한 마리를 들고 서점을 나가려는 순간, 풍선이 실수로 문에 끼어버렸다. 그는 "물고기가 아니어서 다행이네"라고 애드립 연기를 펼쳤다. 완벽한 톰 행크스의 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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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얼 서스펙트 (1994) - 경찰서에서 정렬하는 장면에서 배우들은 단순히 한 발씩 똑바로 세우고 대사를 반복해야 했다. 하지만 베니시오 델 토로는 계속 방귀를 뀌었기 때문에 누구도 이 상황에게 웃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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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 (1975) -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인 "배가 좀 더 커야 할 것 같은데...",는 로이 샤이더가 만든 즉흥 연기의 일부였다. 이 명대사는 영화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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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천국 (1971) - 진 와일더는 윌리 웡카의 등장 장면에서 절뚝이다가 앞구르기를 하는 애드립 연기로 영화에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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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7)
- 티머시 섈러메이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감정적으로 울다가 카메라를 바라본다. 그는 이 장면이 영화 '보이후드'에서 주인공이 2초 정도 카메라를 바라보는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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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2 (1986) - 영화가 거의 끝날무렵, 고 빌 팩스턴 감독은 너무나 고생한 자신의 기분상태를 담아서인지, 아니면 영화의 느낌을 더 살리기 위해서인지 "Game over, man. Game over!(다 끝났어, 친구. 다 끝났다니까)"라는 대본에도 없는 애드립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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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카우보이 (1969)
- 뉴욕의 거리에서 한창 영화를 촬영하는 당시, 한 택시가 신호등을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다가 더스틴 호프먼과 존 보이트를 칠 뻔 했다. 그때 그들은 "여, 사람이 지나가고있잖아" 라고 소리를 치는데 이 장면이 그대로 영화에 삽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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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앤 더머 (1994) - 짐 캐리가 제프 데니얼즈에게 세상에서 가장 짜증나는 소리를 들어보고 싶은지 묻고 이상한 괴성을 지르는 장면은 짐 캐리의 애드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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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2008) - 대본대로라면 조커는 병원에서 그냥 걸어나와 버스를 타고 폭발 장소를 벗어나게 되어있었다.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의 조커에 완벽히 빙의된 히스 레저는 애드립으로 병원이 폭발하는 동안 그 앞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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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1991) - 영화에서는 한니발 렉터의 소름끼치는 유명한 말이 나온다. "한때 어떤 놈팡이가 나를 시험하려 들었어. 그래서 그의 간을 콩과 키안티 와인에 곁들여 먹었지" 물론 이 말은 대본에 있는 대사였다. 그러나 그가 말을 마친 다음 내는 소리는 애드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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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러브 (1964) -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이 영화에는 애드립이 상당히 많았다. 그 중 하나로, 피터 셀러스가 휠체어에서 일어나면서 "총통 각하, 내가 걷게 되다니!"라고 말하는 장면은 애드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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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까지 못해본 남자 (2005) - 가슴털을 왁싱하는 장면은 완벽한 즉흥 연기이며 스티브 커렐의 첫 왁싱이기도 했다. 웃음을 유발하는 이 창의적인 장면에는 고통이 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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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까지 못해본 남자 (2005) - 폴 러드와 세스 로전이 "내가 어떻게 네가 게이라는걸 아는지는 네가 더 잘 알거야(You know how i know you're gay)"라고 나누는 대사는 완전한 애드립이었으며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취했군'(Knocked Up)이라는 대사 역시 대본에는 없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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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1980)
- 이 장면은 영화를 대표하는 명장면이다. 잭 니콜슨이 도끼로 문을 부수고 셸리 듀발을 공격하려 할 때 지르는 괴성인 "조니가 여기 있다!"는 그의 애드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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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2011) - 랄프 파인즈는 볼드모트의 마지막 연설을 매 리허설마다 바꾸어 말했다. 다른 배우들의 대사와 반응 역시 매번 바뀌었으며 애드립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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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메탈 재킷 (1987) - 이 클래식 전쟁 영화에서 감독은 배우 R. 리 에머이가 군에 있었던 시절의 경험을 전적으로 활용했다. 상스러운 말씨를 지닌 훈련 하사관 캐릭터는 에머이의 실제 경험으로부터 탄생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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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1990) - 많은 사람들은 주인공 역을 맡은 조 페시가 실제로 수년 전에 조폭을 만났으며 이 영화가 그 사건을 재현한 장면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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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36 Fotos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8) - 톰 행크스와 맷 데이먼이 만나는 장면에서, 라이언이 미국에 있는 자신의 형제들과 여자친구에 대해서 말하는 부문이 등장한다. 이 모든 것이 그의 애드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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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36 Fotos
클루리스 (1995) - 도널드 페이손은 이웃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행동해"라는 말을 듣고 영화 촬영에서 이를 대사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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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1991)
- 대본대로라면 아놀드의 역할은 영화의 마지막에 폭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는 "휴가가 필요하다 (I need a vacation)"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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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애드립으로 탄생한 영화의 명장면들
대본에는 없는 전설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낸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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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본이 있어야 좋은 영화가 나오는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영화의 매 장면들을 살려주는 배우들의 적당한 애드립이 없다면 영화는 그냥 대본의 희생물이 될 것이다. 물론 애드립이 늘 잘 되는것은 아니며 어떤 감독들은 애드립을 싫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애드립으로 탄생한 영화 속 명장면들은 가히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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