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에 남을 상징적인 역할을 한 자동차들 -

보통 "무비 스타"를 생각할 때 자동차를 먼저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많은 영화 제작자들은 등장 인물들을 빛내기 위해 자동차를 화면에 등장시킨다. 

영화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 장면이 연출된다. 당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TV 시리즈를 생각해보자. 대작이라고 알려진 작품을 보면 반드시 자동차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차들은 실제로 작품의 중심이 되었다. 애니메이션 영화인 픽사의 '카 (Cars)'(2006)는 흥행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말을 하는 자동차들이 등장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내용으로 "매력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영화 가운데 하나"라는 찬사를 받았다.

어떤 차들은 할리우드의 전설이 되었다. 숀 코너리가 등장하는 영화 제임스 본드는 그의 애마인 애스턴 마틴 DB5로 아직까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스티브 매퀸이 출연한 영화 '블리트 (Bullitt)'(1968)에 등장한 그의 포드 무스탕 패스트백 (Ford Mustang Fastback)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물론 영화 배트맨에서 나온 그의 자동차 또한 잊을 수 없다. 

자동차는 20세기 초에 할리우드가 번성하면서 극장가를 강타했다. 코미디의 제왕이었던 맥 세네트는 특히 무성 영화 시대에 키스톤 캅스 (Keystone Cops)와 슬랩스틱 자동차 추격전으로 기억되는 스타이다. 그의 성공은 정확히 자동차 산업의 엄청난 성장과 맞물렸으며, 할리우드는 재빨리 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했다.

현재, 영화사들은 영화 '분노의 질주'를 포함해 자동차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배우만큼 중요한 역할로 영화에 등장했던 자동차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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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DB5 - 숀 코너리가 출연한 초기 007 시리즈에 등장했던 애스턴 마틴 DB5. 이 차는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했던 영화 '007 골든 아이'로 다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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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포드 무스탕 패스트백 -

자동차 추격전으로 잘 알려진 영화 '블리트' (1968)는 스티븐 맥퀸과 함께 등장한 포드 무스탕으로 유명하다. 사진은 2018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한 같은 모델의 자동차. 

(Photo: Wikimedia/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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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터커 토르페도 세단 -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 '터커'에 등장한 제프 브리지스는 클래식한 모델인 터커 토르페도 세단과 함께 등장한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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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포드 GT 40 -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카' (2006)에는 수십 대의 자동차들이 등장한다. 라이트닝 맥퀸은 롤라와 포드 GT40을 조합한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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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쿠페 - 자동차가 등장하는 것으로 유명한 영화로 작품 '이탈리안 잡 (1969)이 있다. 후속편에서 세 대의 미니 쿠페가 등장해 이탈리아 토리노의 도로를 질주한다. 2003년에 리메이크가 제작되었으나, 원작을 뛰어 넘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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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푸투라 -

1955년에 포드의 링컨 브랜드의 컨셉카로 만들어진 이 모델은 나중에 배트맨과 로빈의 첫 번째 자동차가 되었다. 이 모델은 1960년대 첫 번째 TV 시리즈인 '배트맨'에서 개조된 버전으로 등장했다. 

(Photo: Wikimedia/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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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리안 DMC-12 -

마티 맥플라이는 영화 '백투더퓨처' (1985)에서 드로리안 DMC-12를 타고 과거로 돌아간다. 이 자동차는 등장 인물만큼이나 유명해졌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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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맷모빌 - 텀블러는 영화 '배트맨 비긴스' (2005)에서 프로토타입 모델로 처음 등장했다. 이 모델은 영화 '다크나이트' (2008)와 '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에서 다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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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비틀 - 영화 '러브 버그' (1968)는 영화계에 허비를 소개했다. 그 뒤 네 편의 후속편이 등장했다. 폭스바겐 비틀은 귀엽고 애정 어린 자동차 가운데 하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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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데이토나 스파이더 -

1980년대 쇼였던 '마이애미 보이스'를 기억하는가? 첫 번째 두 시즌에 이 자동차가 등장한다. 하지만 이 자동차가 코르베트 C3 클래식의 모형이라는 것을 알았는가? 실제 페라리인 테스타로사는 나중에 사용되었다. 

(Photo: Wikimedia/CC BY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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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 폴리머스 퓨리 - 존 카펜터 감독의 영화 '크리스틴' (1983)은 악령이 깃든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의 자동차 폴리머스 퓨리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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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캐딜락 엑토-1 - 이 캐딜락 MM 앰뷸런스/영구차는 오직 200대만 제작되었다. 1984년작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에 사용된 이 모델은 1989년 후속편과 2016년 리메이크작에 다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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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아우디 R8 - 영화 '아이언맨' (2008)에 등장하는 아우디 R8은 토니 스타크의 자동차이다. 토니 스타크는 강력하고 남성다운 모델인 아우디 R8을 운전한다. 다른 아우디 모델들 또한 이 영화와 후속편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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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페라리 308 GTS - 톰 셀릭이 맡은 인물인 사립탐정 토마스 매그넘은 1980년대 탐정 드라마인 '매그넘 P.I'에서 세련된 스포츠카를 타고 범죄자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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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포드 LTD 컨트리 스콰이어 -

영화 '휴가 대소동'(1983)에 사용된 패밀리 왜건퀸 트럭스터는 이 영화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 이 모델의 디자인은 1970년대에 등장한 포드 LTD 컨트리 스콰이어의 디자인에 기반하고 있다. 

(Photo: Wikimedia/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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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 포드 무스탕 마치 1 - 이 스포티한 모델은 영화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1971)에 등장했다. 이 자동차는 좁은 골목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영화에 등장한 이 자동차는 실수로 주목을 받았는데, 골목에 들어갈 때는 오른쪽 타이어로 들어갔다가 나올 때는 왼쪽 타이어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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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GT 캘리포니아 스파이더 SWB - 영화 '페리스의 해방' (1986)의 삽입 화면에 등장하는 페라리는 실제 250 GT 캘리포니아였다. 와이드 샷에 등장하는 모델은 모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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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투스 에스피릿 -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제임스 본드가 몰았던 자동차 로저 무어는 로투스 에스피릿의 프로토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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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이코노라인 -

스쿠비 두의 영화 "미스터리 머신"은 1969년에 VW 또는 코베어 벤에 기반해서 자동차 모델을 만들었다. 다른 자동차들은 셰비 G10을 모델로 했다. 실사 영화에서 사용된 모델은 포드 이코노라인이다. 

(Photo: Wikimedia/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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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76 포드 그란 토리노 - ABC 드라마인 '스타스키 & 허치'는 1975년부터 1979년까지 방영되었다. 탐정인 데이비드 미카엘 스타스키와 케네스 허치는 포드 그란 토리노를 타고 강도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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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GMC 반두라 벤 -

1980년대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A 특공대에 나오는 특수 군인들은 세련된 스타일을 장착한 이 벤을 타고 임무를 수행했다. 이 디자인은 그 이후 팝문화의 아이콘이 되었다. 

(Photo: Wikimedia/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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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닷지 차저 -

1980년대 액션-코미디 시리즈인 '듀크스 오브 하자드'에 나오는 제네럴 리 모델은 지붕에 깃발이 새겨진 주황색 자동차이다. 

(Photo: Wikimedia/CC BY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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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아에로-엔진 레이싱 카 - '치티 치티 뱅 뱅'(1968)은 가장 이상했던 영화 속 자동차 가운데 하나이다. 1920년대 유럽 그랑프리 레이싱카에 기반한 이 모델은 영화를 위해 여섯 개의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현재, 수많은 복제품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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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XLT -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티라노 사우르스의 공격을 받았던 이 관람객용 자동차는 포드 익스플로러 XLT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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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머스 플리언트 vs. 피터빌트 281 - 스티븐 스필버그이 감독 데뷔작인 장편 영화 '결투'는 거대한 트럭을 운전하는 알 수 없는 운전자로부터 위협을 받는 한 운전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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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AMC 페이서 해치백 - 영화 '웨인즈 월드' (1992)와 1993년 후속편에 등장한 이 자동차에서 웨인과 그의 친구들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들으며 신나게 해드뱅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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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폰티악 트랜스 암 - 'KITT'라고 알려진 이 자동차는 의심할것 없이 TV 드라마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자동차 가운데 하나이다. 이 자동차는 드라마 '전격 Z 작전'에서 데이비드 해셀호프가 운전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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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포드 팔컨 인터셉터 - 이 머슬카는 영화 '매드맥스' (1979)에 사용되었으며, 멜 깁슨이 웨스트랜드에서 굉음을 울리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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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 - 영화 '죽음의 경주' (1975)에서 일명 '프랑켄슈타인'으로 알려진 데이비드 캐러딘이 코모도 드래곤 같이 생긴 이 차를 타고 도로를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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