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오스카 '작품상' 후보작들의 제작비는?
-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최우수 작품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영화 팬들과 평론가들은 어떤 작품이 영예의 트로피를 거머쥘지 뜨겁게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질문이 있다. 바로, 이 걸작들을 스크린에 올리는 데 얼마나 많은 제작비가 들었느냐는 것이다.
압도적인 시각효과부터 정교한 세트 디자인까지, 최우수 작품상 후보작들의 제작비는 영화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떤 감독들은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냈고, 반대로 완벽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한 작품들도 있다. 과연 어떤 영화가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였으며, 흥행 성적은 어땠을까?
올해 최고의 화제작들이 탄생하기까지의 놀랍고도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주머니 사정들을 지금 확인해 보자.
※ 모든 금액은 미국 달러(USD) 기준, 대략적 한화로 환산한 금액이며, 제작비 및 박스오피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 IMDb 정보를 따름.
© NL Be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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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스틸 히어' (2024)
- 브라질 최초의 최우수 작품상 후보작인 이 영화는 단 135만 달러(한화 약 19억원)의 추정 제작비로 올해 후보작 중 가장 낮은 제작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었으며, 브라질의 저명한 배우 페르난다 토레스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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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스틸 히어' (2024)
- 월터 살레스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특히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약 1,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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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 (2024)
-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노라'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강인한 정신과 소박한 제작 방식이 돋보인다. 단 600만 달러(한화 약 88억 원)의 제작비로 완성된 이 작품에서 션 베이커 감독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영화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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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 (2024)
- 신인 배우들을 주요 배역에 캐스팅하고, 코니아일랜드의 실제 식당에서 촬영하며, 거리에서 게릴라 스타일로 뉴욕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는 등 독창적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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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 (2024)
- 영화는 베이커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3,46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2017) 등 그의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저예산 영화의 창의성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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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탈리스트' (2024)
- 한 헝가리 건축가의 장대한 삶을 그린 영화는 3시간이 넘는 대서사시임에도 불구하고 단 1,000만 달러(한화 약 144억 원)의 제작비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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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30 Fotos
'브루탈리스트' (2024)
- 브래디 코벳 감독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신 헝가리에서 촬영하여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는 1940년대 필라델피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지대인 켄싱턴 지역을 구현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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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30 Fotos
'브루탈리스트' (2024)
- 그러나 다른 최우수 작품상 후보작들과 비교했을 때 '브루탈리스트'는 박스오피스에서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1,17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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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30 Fotos
'서브스턴스' (2024)
- 제작비 1,750만 달러(한화 약 252억 원)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특수 분장, 메이크업, 시각효과가 다수 활용되었음에도 할리우드 기준으로는 비교적 저예산으로 제작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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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30 Fotos
'서브스턴스' (2024)
- 코랄리 파르제가 연출한 이 파격적인 바디 호러 작품은 무비(Mubi) 배급사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약 7,675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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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30 Fotos
'서브스턴스' (2024)
- 특히 소셜미디어와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끌었으며, 관객들은 영화의 충격적인 장면에 대한 반응을 공유하며 스포일러를 피하라고 권장했다. 또한, 데미 무어와 마거릿 퀄리가 함께한 홍보 활동이 영국과 미국 시장에서 영화의 흥행을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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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30 Fotos
'니켈 보이즈' (2024)
- 제작비는 약 2,000만 달러(한화 약 267억 원) 이상으로 알려진 이 영화는 1인칭 시점에서 촬영되었으며, 이러한 촬영 방식은 각 장면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복잡성을 더해 제작비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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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30 Fotos
'니켈 보이즈' (2024)
- 이 작품은 콜슨 화이트헤드의 퓰리처상 수상 소설 '니켈 보이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영화화 판권 확보 비용뿐만 아니라 1960년대 플로리다의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위한 시대 의상, 세트, 차량 등이 제작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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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30 Fotos
'니켈 보이즈' (2024)
- 라멜 로스 감독의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은 관객들에게 "타인의 삶을 직접 경험하는" 듯한 강렬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비평적 찬사와 달리, 전 세계 박스오피스 성적은 현재까지 170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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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30 Fotos
'에밀리아 페레즈' (2024)
- 추정 제작비는 2,600만 달러(한화 약 347억 원)로, 영화의 배경은 멕시코지만 실제 촬영은 전부 프랑스에서 이루어졌으며, 대부분 파리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 관객들 사이에서는 유럽의 시선으로 멕시코 문화를 묘사했다는 점에 대해 거센 반발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나는 나만의 제작진과 협업하고 싶었고, 공간과 조명을 보다 자유롭게 통제하기 위한 창작적 선택이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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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페레즈' (2024)
- 이 작품은 개봉 후 전 세계적으로 약 1,140만 달러(한화 약 152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문화적 진정성 문제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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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30 Fotos
'에밀리아 페레즈' (2024)
- 마케팅 예산이 영화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결국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트랜스젠더 및 라틴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에 대한 비판도 여전히 존재하며, 많은 이들이 이를 현실과 동떨어진 묘사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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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2024)
- 리처드 해리스의 2016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2,000만 달러(한화 약 267억 원)의 제작비로 완성되었는데, 이는 화려한 출연진과 바티칸 및 시스티나 성당을 재현하는 데 들어간 비용을 고려하면 상당히 낮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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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2024)
- 영화는 의식용 붉은 예복을 입은 추기경들과 바티칸의 의식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기관 중 하나의 내부를 엿볼 기회를 제공해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결국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약 8,240만 달러(한화 약 1,099억 원)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거두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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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2024)
- 시스티나 성당을 재현하기 위해, 프로덕션 디자이너 수지 데이비스는 로마의 치네치타 스튜디오에서 성당 벽의 복제품을 발견하는 행운을 얻었다. 그는 약간의 쥐 피해를 복구한 뒤, CGI를 활용해 천장을 디지털로 재현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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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언노운' (2024)
- 3위를 차지한 작품은 밥 딜런의 전기 영화로, 전설적인 뮤지션이 19세의 무명 신인으로서 1960년대 뉴욕에 도착하는 초기 시절을 그린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약 6,500만 달러(한화 약 867억 원)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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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언노운' (2024)
- 전문가들은 티모시 샬라메가 밥 딜런 역을 맡은 것을 비롯해 화려한 출연진, 딜런의 곡 판권 구매 비용, 그리고 1960년대 분위기를 실제 촬영지와 세트를 통해 구현하는 데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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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언노운' (2024)
- 팬들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가짜 장면이 아닌, 보다 사실적인 접근 방식을 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약 7,500만 달러(한화 약 1,000억 원)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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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2024)
- 오즈의 마법 세계를 재현하는 것은 결코 저렴하지 않았다. 위키드의 첫 번째 영화는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002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며, 유니버설은 두 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데 총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670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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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30 Fotos
'위키드' (2024)
- 두 번째 영화는 2025년 11월 개봉 예정으로, 첫 번째 영화는 개봉 이후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1,740만 달러(한화 약 9,583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오즈의 마법사 관련 영화 중 최고 흥행작, 뮤지컬 영화 원작 중 최고 흥행작, 2024년 개봉작 중 다섯 번째로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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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2024)
- 2024년 11월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위키드 2부작에서 착한 마녀 글린다 역을 맡으며 1,500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를 받았고, 신시아 에리보는 서쪽 마녀 엘파바 역으로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니버설 픽처스 대변인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두 주연 배우 간에 임금 격차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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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2024)
- 올해 가장 높은 제작비를 기록한 최우수 작품상 후보작은 SF 대작의 두 번째 작품으로, 1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53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듄: 파트 투'의 제작비는 2021년 개봉한 전작 '듄'의 1억 6,500만 달러(한화 약 2,200억 원)보다 더 높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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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2024)
- 이 영화는 오스틴 버틀러와 플로렌스 퓨가 합류하면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등 기존 출연진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1,400만 달러(한화 약 9,54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일부 평론가들은 이 영화의 성공을 마블 영화에 비유하기도 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더 마블스(The Marvels, 2023)는 2억 1,980만 달러(한화 약 2,935억 원)의 순 제작비로 제작되었으며, 2억 7,480만 달러(한화 약 3,66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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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2024)
- '듄: 파트 투'는 평론가들로부터 "한 세대를 대표하는 SF 대서사시"라는 극찬을 받았다. 관객들 또한 영화의 정교한 세계관 구축에 감탄하며, "제작비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세밀한 연출이 돋보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IMDb) (Variety) (BBC) (Collider) (The Hollywood Reporter) (ScreenRant) (The New Yor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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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스카 '작품상' 후보작들의 제작비는?
-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최우수 작품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영화 팬들과 평론가들은 어떤 작품이 영예의 트로피를 거머쥘지 뜨겁게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질문이 있다. 바로, 이 걸작들을 스크린에 올리는 데 얼마나 많은 제작비가 들었느냐는 것이다.
압도적인 시각효과부터 정교한 세트 디자인까지, 최우수 작품상 후보작들의 제작비는 영화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떤 감독들은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냈고, 반대로 완벽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한 작품들도 있다. 과연 어떤 영화가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였으며, 흥행 성적은 어땠을까?
올해 최고의 화제작들이 탄생하기까지의 놀랍고도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주머니 사정들을 지금 확인해 보자.
※ 모든 금액은 미국 달러(USD) 기준, 대략적 한화로 환산한 금액이며, 제작비 및 박스오피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 IMDb 정보를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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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스틸 히어' (2024)
- 브라질 최초의 최우수 작품상 후보작인 이 영화는 단 135만 달러(한화 약 19억원)의 추정 제작비로 올해 후보작 중 가장 낮은 제작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었으며, 브라질의 저명한 배우 페르난다 토레스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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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스틸 히어' (2024)
- 월터 살레스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특히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약 1,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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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 (2024)
-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노라'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강인한 정신과 소박한 제작 방식이 돋보인다. 단 600만 달러(한화 약 88억 원)의 제작비로 완성된 이 작품에서 션 베이커 감독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영화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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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 (2024)
- 신인 배우들을 주요 배역에 캐스팅하고, 코니아일랜드의 실제 식당에서 촬영하며, 거리에서 게릴라 스타일로 뉴욕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는 등 독창적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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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 (2024)
- 영화는 베이커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3,46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2017) 등 그의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저예산 영화의 창의성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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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탈리스트' (2024)
- 한 헝가리 건축가의 장대한 삶을 그린 영화는 3시간이 넘는 대서사시임에도 불구하고 단 1,000만 달러(한화 약 144억 원)의 제작비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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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탈리스트' (2024)
- 브래디 코벳 감독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신 헝가리에서 촬영하여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는 1940년대 필라델피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지대인 켄싱턴 지역을 구현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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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탈리스트' (2024)
- 그러나 다른 최우수 작품상 후보작들과 비교했을 때 '브루탈리스트'는 박스오피스에서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1,17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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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턴스' (2024)
- 제작비 1,750만 달러(한화 약 252억 원)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특수 분장, 메이크업, 시각효과가 다수 활용되었음에도 할리우드 기준으로는 비교적 저예산으로 제작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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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턴스' (2024)
- 코랄리 파르제가 연출한 이 파격적인 바디 호러 작품은 무비(Mubi) 배급사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약 7,675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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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턴스' (2024)
- 특히 소셜미디어와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끌었으며, 관객들은 영화의 충격적인 장면에 대한 반응을 공유하며 스포일러를 피하라고 권장했다. 또한, 데미 무어와 마거릿 퀄리가 함께한 홍보 활동이 영국과 미국 시장에서 영화의 흥행을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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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보이즈' (2024)
- 제작비는 약 2,000만 달러(한화 약 267억 원) 이상으로 알려진 이 영화는 1인칭 시점에서 촬영되었으며, 이러한 촬영 방식은 각 장면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복잡성을 더해 제작비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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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보이즈' (2024)
- 이 작품은 콜슨 화이트헤드의 퓰리처상 수상 소설 '니켈 보이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영화화 판권 확보 비용뿐만 아니라 1960년대 플로리다의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위한 시대 의상, 세트, 차량 등이 제작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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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보이즈' (2024)
- 라멜 로스 감독의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은 관객들에게 "타인의 삶을 직접 경험하는" 듯한 강렬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비평적 찬사와 달리, 전 세계 박스오피스 성적은 현재까지 170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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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페레즈' (2024)
- 추정 제작비는 2,600만 달러(한화 약 347억 원)로, 영화의 배경은 멕시코지만 실제 촬영은 전부 프랑스에서 이루어졌으며, 대부분 파리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 관객들 사이에서는 유럽의 시선으로 멕시코 문화를 묘사했다는 점에 대해 거센 반발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나는 나만의 제작진과 협업하고 싶었고, 공간과 조명을 보다 자유롭게 통제하기 위한 창작적 선택이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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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페레즈' (2024)
- 이 작품은 개봉 후 전 세계적으로 약 1,140만 달러(한화 약 152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문화적 진정성 문제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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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페레즈' (2024)
- 마케팅 예산이 영화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결국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트랜스젠더 및 라틴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에 대한 비판도 여전히 존재하며, 많은 이들이 이를 현실과 동떨어진 묘사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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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2024)
- 리처드 해리스의 2016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2,000만 달러(한화 약 267억 원)의 제작비로 완성되었는데, 이는 화려한 출연진과 바티칸 및 시스티나 성당을 재현하는 데 들어간 비용을 고려하면 상당히 낮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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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2024)
- 영화는 의식용 붉은 예복을 입은 추기경들과 바티칸의 의식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기관 중 하나의 내부를 엿볼 기회를 제공해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결국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약 8,240만 달러(한화 약 1,099억 원)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거두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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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티나 성당을 재현하기 위해, 프로덕션 디자이너 수지 데이비스는 로마의 치네치타 스튜디오에서 성당 벽의 복제품을 발견하는 행운을 얻었다. 그는 약간의 쥐 피해를 복구한 뒤, CGI를 활용해 천장을 디지털로 재현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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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언노운' (2024)
- 3위를 차지한 작품은 밥 딜런의 전기 영화로, 전설적인 뮤지션이 19세의 무명 신인으로서 1960년대 뉴욕에 도착하는 초기 시절을 그린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약 6,500만 달러(한화 약 867억 원)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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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언노운' (2024)
- 전문가들은 티모시 샬라메가 밥 딜런 역을 맡은 것을 비롯해 화려한 출연진, 딜런의 곡 판권 구매 비용, 그리고 1960년대 분위기를 실제 촬영지와 세트를 통해 구현하는 데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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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언노운' (2024)
- 팬들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가짜 장면이 아닌, 보다 사실적인 접근 방식을 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약 7,500만 달러(한화 약 1,000억 원)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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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2024)
- 오즈의 마법 세계를 재현하는 것은 결코 저렴하지 않았다. 위키드의 첫 번째 영화는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002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며, 유니버설은 두 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데 총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670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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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2024)
- 두 번째 영화는 2025년 11월 개봉 예정으로, 첫 번째 영화는 개봉 이후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1,740만 달러(한화 약 9,583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오즈의 마법사 관련 영화 중 최고 흥행작, 뮤지컬 영화 원작 중 최고 흥행작, 2024년 개봉작 중 다섯 번째로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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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1월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위키드 2부작에서 착한 마녀 글린다 역을 맡으며 1,500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를 받았고, 신시아 에리보는 서쪽 마녀 엘파바 역으로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니버설 픽처스 대변인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두 주연 배우 간에 임금 격차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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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2024)
- 올해 가장 높은 제작비를 기록한 최우수 작품상 후보작은 SF 대작의 두 번째 작품으로, 1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53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듄: 파트 투'의 제작비는 2021년 개봉한 전작 '듄'의 1억 6,500만 달러(한화 약 2,200억 원)보다 더 높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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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2024)
- 이 영화는 오스틴 버틀러와 플로렌스 퓨가 합류하면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등 기존 출연진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1,400만 달러(한화 약 9,54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일부 평론가들은 이 영화의 성공을 마블 영화에 비유하기도 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더 마블스(The Marvels, 2023)는 2억 1,980만 달러(한화 약 2,935억 원)의 순 제작비로 제작되었으며, 2억 7,480만 달러(한화 약 3,66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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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2024)
- '듄: 파트 투'는 평론가들로부터 "한 세대를 대표하는 SF 대서사시"라는 극찬을 받았다. 관객들 또한 영화의 정교한 세계관 구축에 감탄하며, "제작비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세밀한 연출이 돋보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IMDb) (Variety) (BBC) (Collider) (The Hollywood Reporter) (ScreenRant) (The New Yor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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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스카 '작품상' 후보작들의 제작비는?
2025년 오스카 최고 작품들을 만드는 데 얼마나 썼을까?
© NL Beeld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최우수 작품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영화 팬들과 평론가들은 어떤 작품이 영예의 트로피를 거머쥘지 뜨겁게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질문이 있다. 바로, 이 걸작들을 스크린에 올리는 데 얼마나 많은 제작비가 들었느냐는 것이다.
압도적인 시각효과부터 정교한 세트 디자인까지, 최우수 작품상 후보작들의 제작비는 영화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떤 감독들은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냈고, 반대로 완벽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한 작품들도 있다. 과연 어떤 영화가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였으며, 흥행 성적은 어땠을까?
올해 최고의 화제작들이 탄생하기까지의 놀랍고도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주머니 사정들을 지금 확인해 보자.
※ 모든 금액은 미국 달러(USD) 기준, 대략적 한화로 환산한 금액이며, 제작비 및 박스오피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 IMDb 정보를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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