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위대한 재즈 아티스트들의 연대기 -

재즈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에 미국에서 시작된 음악적 표현의 주요한 형태이다. 재즈의 대중성이 높아지며 엄청난 재능을 가진 뮤지션들이 본격적으로 음악계에 나타났으며, 재즈 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된 뮤지션들은 미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

그렇다면 과연 재즈계의 전설로 남은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은 누구일까? 다음 사진들을 통해 재즈라는 음악을 우리에게 선물해 준 대가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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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 길레스피 (1917–1993) - 트럼펫의 거장이자 탁월한 즉흥 연주가, 재즈계에서 전설로 남은 이름 중 하나인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는 전매 특허인 볼록한 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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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암스트롱 (1901–1971) - "Satchmo (큰 입이라는 뜻)"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은 진하고 걸걸한 목소리 뿐만 아니라 악기를 다루는 타고난 천재성으로 칭송 받는 연주자이다. 재즈계의 명사들 중에서도 단언컨대 가장 이름을 널리 알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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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 데이비스 (1926–1991) - 마일스 데이비스는 재즈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칭송 받는 인물일 뿐만 아니라 20세기 음악의 전반에 걸쳐 자신의 업적을 남겼다. 데이비스는 이후 시각 예술과 영화, TV까지 자신의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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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엘링턴 (1899–1974) -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자신의 재즈 오케스트라에서 리더를 맡기도 했던 듀크 엘링턴 (Duke Ellington)는 재즈를 예술의 한 형태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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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파커 (1920–1955) - "Bird (새)"라고 불렸던 찰리 파커 (Charlie Parker)는 빠른 템포가 특징적인 재즈의 한 장르 '비밥'의 주요 주창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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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리치 (1917–1987) - 역대 가장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 드러머로 꼽히는 버디 리치의 독특한 테크닉은 놀라운 속도와 힘이 결합된 것으로 이후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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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롤린스 (1930–현재) -

테너 섹소폰 연주자 소니 롤린스 (Sonny Rollins)의 음악은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많은 곳에서 재생되고 있다. 또한 롤린스는 현존하는 역대급 재즈 뮤지션 중 한 사람으로 널리 인정 받고 있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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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 굿맨 (1909–1986) -  "스윙 장르의 왕"으로 널리 알려진 베니 굿맨 (Benny Goodman)은 탁월한 재즈 클라리넷 연주자였을 뿐만 아니라 대단히 인기 있는 밴드의 리더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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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테이텀 (1909–1956) - 아트 테이텀 (Art Tatum)은 지금껏 등장한 그 어떤 재즈 피아니스트들 중에서도 최고의 연주자로 꼽히며, 당대의 음악을 앞서나간 뮤지션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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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베이커 (1929–1988) - 비평가들의 칭송을 받은 트럼펫 연주자이자 보컬리스트인 쳇 베이커는 종종 약물 중독으로 고통 받는 삶을 살았으며, 그 결과 50년대 후의 그의 커리어에도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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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베이시 (1904–1984) - 카운트 베이시 (Count Basie) 오케스트라는 스윙의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연주 그룹으로 역사에 남았으며, 베이시는 피아노를 맡아 오케스트라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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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라인하르트 (1910–1953) - 벨기에 태생은 루마니아-프랑스계 재즈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 (Django Reinhardt)는 놀랍게도 사고로 화상을 입은 왼손의 넷째, 다섯째 손가락을 쓰지 않고도 엄청난 연주자로 이름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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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콜트레인 (1926–1967) - 존 콜트레인 (John Coltrane)은 모달 재즈 (코드의 진행보다는 선법을 쓰는 현대 재즈의 한 장르)의 선구자로, 기존의 평범한 기악법을 떠나 프리 재즈의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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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로니어스 몽크 (1917–1982) - 또 다른 즉흥 연주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인 델로니어스 몽크 (Thelonious Monk)는 피아노 연주를 하다가 멈추고 무대에서 춤을 추며 피아노 의자로 돌아오는 것으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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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브루벡 (1920–2012) - 데이브 브루벡 (Dave Brubeck)의 사중주단이 매우 부드러운 색소폰 멜로디로 연주한 'Take Five'은 1959년에 녹음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재즈 클래식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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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밍거스 (1922–1979) -

재즈 더블 베이스 연주자 찰스 밍구스 (Charles Mingus) 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밴드의 리더까지 겸한 재주 많은 아티스트였다.

(Photo: Wikimedia/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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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웹스터 (1909–1973) - 벤 웹스터 (Ben Webster)는 색소폰에 매료 되기 전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다. 훗날 그는 재즈계의 가장 중요한 "스윙 테너" 중 한 사람으로 꼽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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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에반스 (1929–1980) -

클래식 피아노로 훈련된 빌 에반스 (Bill Evans)는 50년대 말 그에게 깊은 영향을 미칠 마일스 데이비스의 6중주단에 합류하며 재즈를 받아 들였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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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츠 월러 (1904–1943) - 토마스 라이트 "패츠" 월러 (Fats Waller)는 'Ain't Misbehavin','이나 'Honeysuckle Rose' 같은 재즈 역사에서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들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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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탄 게츠 (1927–1991) -

스탄 게츠 (Stan Getz)가 잭 티가든의 밴드에 들어 갔을 때 그의 나이는 고작 16살이었다. 이후 게츠는 넷 킹 콜, 리오넬 햄프턴과 함께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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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자렛 (1945–현재) - 키스 자렛 (Keith Jarrett)의 1975년도 라이브 앨범 'The Köln Concert'은 여전히 재즈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솔로앨범이자 베스트셀러 피아노 앨범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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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몽고메리 (1923–1968) - 웨스 몽고메리 (Wes Montgomery)는 당대의 걸출한 재즈 기타리스트였으나, 인기의 정점에 올랐던 45세 때 이른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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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맨 호킨스 ( 1904–1969) - 팬들로부터 "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테너 색소폰 연주의 대가 콜맨 호킨스 (Coleman Hawkins)는 테너 색소폰으로 대가의 위치에 오른 최초의 명연주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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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하인즈 (1903–1983) - 디지 길레스피와 찰리 파커와 같은 동시대 연주자들 중 여러 사람은 얼 하인즈 (Earl Hines)의 피아노 연주가 가진 미덕이 재즈의 역사를 형성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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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영 (1909–1959) -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의 멤버로 명성을 얻은 레스터 영 (Lester Young)은 널리 테너 색소폰을 통달한 연주가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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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오넬 햄프턴 (1908–2002) - 비브라폰을 연주하는 속도와 손재주 덕분에 라이오넬 햄프턴 (Lionel Hampton)은 베니 굿맨, 버디 리치, 찰스 밍거스, 퀸시 존스 같은 유명 인사들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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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로우 윌리엄스 (1910–1981) - 자신들의 맞수가 될만한 남성 연주자들이 높은 칭송을 즐기는 동안, 재즈계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여성 연주자들만이 등장했다. 그러나 메리 로우 윌리엄스 (Mary Lou Williams)는 단연코 예외였다. 피아니스트이자 편곡자, 작곡가로서 윌리엄스는 듀크 엘링턴을 포함한 여러 연주가들을 위해 편곡을 했고, 델로니어스 몽크와 같은 이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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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로치 (1924–2007) - 맥스 로치 (Max Roach)는 많은 유명 재즈 뮤지션들을 위해 비트를 제공했다. 다양한 범위의 스타일로 연주한 로치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드러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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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 킹 콜 ( 1919–1965) - 냇 킹 콜 (Nat King Cole)은 듣기 좋은 부드러운 목소리라는 축복 받은 재능과 'Ramblin' Rose'과 'When I Fall in Love' 같은 히트곡으로 기억되는 뮤지션이다. 솔로로서 뿐만 아니라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트리오 (작은 재즈 앙상블을 위한 모델)로도 크게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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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멀리건 (1927–1996) -

오늘날 최고의 재즈 바리콘 색소폰 연주자로 꼽히는 게리 멀리건 (Gerry Mulligan)은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연주했을 뿐만 아니라 작곡과 편곡까지 재능이 있었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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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튼 마살리스 (1961–현재) - 윈튼 마살리스 (Wynton Marsalis)는 젊은 층에게 적극적으로 재즈 음악을 알리는 개척자의 새 물결의 일원임과 동시에 클래식 음악의 엄청난 팬이었다. 실제로 그는 오늘날 재즈와 클래식, 두 가지 장르에서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일한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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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비 행콕 (1940–현재) - 화려한 수상 이력을 가진 허비 행콕은 피아니스트이자 키보드 연주자, 밴드의 리더,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는 재즈와 펑크, 일렉트로 스타일의 음악을 융합하는 다양한 실험을 해왔으며, 다수의 영화 수록곡을 녹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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