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거리를 걸어볼까? - 모스크바는 세계의 유명 대도시 중 하나이다. 그리고 2018 피파 월드컵 (2018 FIFA World Cup) 대회가 준비되면서 이곳의 관광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의 활기 넘치는 수도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당신이 가야할 곳과 보아야 할 것 등 유용한 팁을 담은 이 글에 주목해보라.

다음 사진들을 통해 매혹적인 역사도시 모스크바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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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크트 바실리 대성당 (St. Basil's Cathedral) - 상크트 바실리 대성당은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돔, 원뿔형 지붕, 첨탑으로 이루어진 건축물로, 모스크바의 가장 색다른 역사적 건축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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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크렘린 궁전 (Grand Kremlin Palace) - 호화롭고 화려하게 장식된 크램린 궁전의 가이드 투어는 강력 추천하는 코스이다. 그러나 궁전은 현재까지도 실제로 사용중이고, 종종 고위 인사들과 다른 VIP들의 방문 하기 때문에 기회가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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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의 묘 (Lenin's Mausoleum) -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Bradimir Ilyich Lenin)의 방부처리된 시신은 1930년 이래로 이 기념비적인 계단식 피라미드에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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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아데 공원 (Zaryadye Park) - 모스크바의 가장 새로운 관광 명소인 자리아데 파크 (Zaryadye Park)는 신중하게 설계된 다각적인 녹지 공간이다. 하이라이트는 강과 그 제방 및 공원을 가로지르는 루프로 이어지는 떠 있는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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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르벨 황제의 종 (Tsar Bell) - 6미터 높이로 무게가 200톤인 이 세계에서 가장 큰 종은 크렘린 궁전에 있다. 1735년 청동으로 주조한 이 종은 1737년에 화재로 인해 손상되고 파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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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하철 (Moscow Metro) - 모스크바 지하철을 타면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정교하게 장식된 지하철역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승객들은 이 곳에서 매달려 있는 샹들리에, 생생한 모자이크, 그리고 인상적인 조각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테마파크에 온 듯이 호화스럽고 세련된 역에서 기차를 타는 것을 즐겨보자! (사진: Flickr/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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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42 (Bunker 42) - 모스크바 거리 아래 65미터 지점에는 냉전 시대의 핵시설인 벙커 42 (Bunker 42)가 있다. 이 지하 시설은 당시 세계가 핵무기의 버튼을 누르기에 얼마나 가까이 왔었는지를 냉철하게 알려준다. (사진: 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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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국제 비즈니스 센터 (Moscow International Business Center) - 모스크바의 현대적인 상업 지구는 '모스크바 시티'라고도 불리며, 유럽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가 위치하고있다. (사진: Flickr/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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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텔니첼스카야 제방 빌딩 (Kotelnicheskaya Embankment Building) - 모스크바의 스카이 라인은 1947년부터 1953년까지 건설된 스탈린주의 마천루 군과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인 세븐 시스터즈 (Sven Sisters)로 알려졌으며, 오래되었지만 웅장한 고층 건물들로 다른 곳과 차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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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Moscow State University) - 모스크바 대학 캠퍼스는 거대한 건축단지의 조성을 위해 가장 먼저 완성되어야 했던 고층건물이었다. 호텔로 사용하기 위해 개조된 부분을 제외하면 이 거대한 건물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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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데비치 수도원 (Novodevichy Convent)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이 놀라운 유적은 러시아의 정치적, 문화적, 종교적 역사와 본질적으로 관련이 있다. 또한 이 수도원은 16세기와 17세기에 건축된 모스크바식 바로크 건축물의 대표적인 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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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뮬 (Moscow Mule) - 모스크바의 축구 팬들은 도시 전역에 있는 수많은 스포츠 바에서 모든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바에는 모두의 코가 비뚤어지고도 남을 양의 러시아 맥주가 준비되어 있겠지만, 조금 색다른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다. 생강의 독특한 향이 매력적인 보드카 칵테일 모스크바 뮬은 전통적으로 구리잔에 서빙된다. 아직 도전해보지 못했다면 모스크바 뮬을 주문해보자. (사진: Flickr/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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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박물관 (Vodka museum) - 일단 모스크바 뮬을 맛보았다면 이 특이한 박물관에서 러시아 보드카의 비밀을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 곳에 전시된 우승 보드카는 1862년 크론슈타트 (Kronshtadt) 테이블 와인 증류소에서 생산된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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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마일로보 크렘린 (Izmailovo Kremlin) - 보드카 박물관과 모스크바의 활력 넘치는 벼룩시장은 모두 조금 덜 알려진 크렘린, 즉 이즈마일로보 크렘린(Izmailovo Kremlin)의 장난감 마을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이는 구 러시아 제국의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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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쇼핑 몰 (GUM shopping mall) - 제대로 된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붉은 광장과 마주한 거대한 쇼핑몰 검(GUM)에 방문해보자. 검(GUM)은 소련 시기 전국 백화점 체인의 머릿자를 딴 약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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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 박물관 (Pushkin Museum) - 1912년에 개관한 이 세계적인 수준의 박물관에는 수천년의 미술사를 포괄하는 컬렉션이 소장되어있다. 또한 이 박물관은 고대 그리스 및 이집트 예술 분야에서 전세계 가장 방대한 수준의 전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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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탄키노 타워 (Ostankino Tower) - 모스크바의 경치를 높은 곳에서 보고싶다면? 모스크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TV, 라디오 타워인 오스탄키노 타워를 방문해보자. 이 곳은 러시아의 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또한 타워 전망대의 바닥은 유리로 만들어져 더욱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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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안카 & KGB 박물관 (Lubyanka and the KGB Museum) - 악명 높은 루비안카 교도소에서는 살아 남은 이가 거의 없어서 전해지는 이야기도 거의 없다. 스파이, 정치범, 또는 국가의 적들로 간주된 운이 나쁜 이들은 소련의 국가보안위원회(KGB)에 의해 이 곳으로 끌려와 심문과 고문을 받았다.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이 박물관은 소련의 역사에서 가장 어둡고 불운한 역사를 연대순으로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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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립 역사 박물관 (State Historical Museum) - 러시아 국립역사박물관은 희귀하고 가치있는 유물들이 풍부하게 소장하고 있으며, 러시아 땅에서 펼쳐진 역사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박물관 건물 역시 1894년에 건축된 유서 깊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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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강 크루즈 (Moskva river sightseeing cruise) - 걸어서 모스크바의 거리를 탐험하는 것에 지쳤는가? 그렇다면 넓은 모스크바 강을 횡단하는 관광 크루즈를 타고 피곤한 다리를 쉬게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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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디노 전투 파노라마 박물관 (Borodino Panorama Museum) - 군역사가들이나 1812년 프랑스의 러시아 침략에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보로디노 전투를 360도 파노라마로 묘사한 작품을 본다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이는 박물관의 중앙에 위치한 위압감 넘치는 작품이다. (사진: Flickr/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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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키 공원 (Gorky Park) - 답답한 도시의 빌딩숲을 벗어나 모스크바의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초목이 우거진 고리키 공원을 거닐어보자.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호수와 다채로운 정원들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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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기념 박물관 (Memorial Museum of Cosmonautics) - 우주를 정복한 이들을 위해 세워진 큰 낫 모양의 곡선형 기념물은 우주 기념 박물관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이정표이다. 이 박물관은 소련의 우주 계획과 관련한 역사와 그 업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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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극장 (Bolshoi Theatre)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볼쇼이 발레단의 근거지인 볼쇼이 극장은 1856년부터 우아함을 뽐내고 있다. 이 곳에서는 발레와 오페라 공연이 연중 계속해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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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챠코프 국립 미술관 (State Tretyakov Gallery) -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러시아 최고 대표작가들의 작품과 러시아 혁명 이전의 인상적인 컬렉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 박물관을 추천한다.  (사진: Flickr/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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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잉글리시 야드 (Old English Yard) - 올드 잉글리시 야드 (Old English Yard)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16세기 건축물은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이지만 방문해볼만 한 곳이다. 모스크바의 역사박물관 별관으로 위치한 이 건물은 원래 무역기관으로 설립되었고, 이는 러시아 황제 짜르의 상업적인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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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지 현대 예술 박물관 (Garage Museum of Contemporary Art) - 목가적인 느낌의 고리키 공원에 위치한 이 현대적인 갤러리는 미니멀리즘의 큰 업적이다. 이 곳은 다국적 아티스트들의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Flickr/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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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언덕 (Sparrow Hills) - 참새 언덕의 꼭대기까지 오르는 가장 빠르고 새로운 방법은 바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근처의 곤돌라를 활용해서 강을 건너면 루즈니키 스타디움의 멋진 전망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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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니키 스타디움 (Luzhniki Stadium) - 곧 열릴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이 경기장에서 시작하여 마무리된다. 81,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러시아의 국립 경기장 루즈니키 스타디움은 모스크바의 카모프니키 (Khamovniki) 지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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