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의 장소: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 - 싱가포르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센토사 섬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는 유명한 리조트 섬이다. 센토사 섬은 올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장소로 선정되었으며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가 이곳에서 얼굴을 마주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은 센토사 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사진을 통해 어두운 과거와 비밀을 안고 있는 센토사 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iStock

정상회담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와 북한의 김정은이 6월 1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갖는다.

© Reuters

정상회담 - 이 회담이 어떻게 될지 아직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회담의 주요 목적은 아마 한반도의 비핵화 일 것이다.

© Reuters

장소 - 백악관 대변인인 사라 샌더스가 게시한 트위터 메시지에 따르면, 정상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개최될 것이다.

© Reuters

장소 - 센토사 섬이 정상회담 장소로 선택된 이유는 다리를 사이에 두고 싱가포르 메인랜드와 분리되어 있어 안전하고 사적인 지역이기 때문이다.

© iStock

센토사 섬 - 이 섬은 아름다운 해변, 골프장, 카지노를 갖추고 있으며 심지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파크도 있다.

© Reuters

센토사 섬 - 비록 섬의 이름은 "평화와 고요함"을 의미하지만 센토사 섬은 어두운 과거를 지니고 있다.

© Reuters

역사 - 센토사 섬은 일본의 포로수용소 캠프가 있기 전에 세계 2차 대전 당시 영국군의 요새로 활용되었다.

© iStock

역사 - 1942년 연합군이 일본군에 투항한 후, 영국군과 호주군이 이 섬으로 보내졌다.

© iStock

역사 - 또한 일본 정권에 대항했던 많은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이 센토사 섬에서 즉결 처형을 당했다.

© iStock

역사 - 많은 학살 사건들이 센토사 섬의 주요 해변에서 발생했다. 현재 그 장소는 싱가포르의 골프장으로 변했다.

© iStock

역사 - 1945년 일본군이 투항하면서 싱가포르는 영국령이 되었고 센토사 섬은 군대 훈련 기지가 되었다.

© iStock

역사 - 카펠라 호텔의 객실과 정원은 식민지 시절의 건물을 복구해서 지어졌는데 심지어 영국 장교들이 사용하던 식당도 있다고 한다.

© Reuters

역사 - 19세기 말에 지어진 포트 실로소(Fort Siloso)는 센토사 섬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명소들 가운데 한 곳이다.

© Shutterstock

역사 - 이곳은 싱가포르의 유일하게 보존된 해안 요새이며 세계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싱가포르를 공격했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 Shutterstock

이름 - 1972년까지, 센토사 섬은 풀라우 베라캉 마티(Pulau Belakang Mati)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의미는 "죽음을 등지고 있는 섬"이라고 한다.

© Shutterstock

이름 - 싱가포르는 이 섬을 휴양 리조트로 만들기 위해 이름을 다시 바꾸었다.

© Shutterstock

개발 - 센토사 섬이 개발되는 동안 많은 말레이시아인들과 중국인들이 싱가포르의 고층 아파트를 사기 위해 센토사 섬을 떠났다.

© Reuters

개발 - 1970년대 이후, 센토사 섬의 개발을 위해 7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사용되었다.

© iStock

개발 - 센토사 섬은 해변과 관광 명소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여행 명소가 되었다.

© iStock

테마 파크 - 심지어 센토사 섬에는 일곱개의 테마와 24개의 놀이 시설로 구성된 유니버설 싱가포르 테마 파크도 있다.

© iStock

부촌 - 센토사 섬은 관광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의 부자들이 사는 동네이기도 하다.

© Shutterstock

부촌 -

바다를 전망으로 하는 아파트의 가격은 약 2900만 달러(한화로 310억)까지 치솟는다고 한다.  

© Shutterstock

해변 - 센토사 섬의 해변의 길이는 1.2마일(1.9km)이며 팔라완(Palawan), 실로소(Siloso) 그리고 탄종(Tanjong) 이렇게 세 해변으로 나누어져 있다.

© iStock

해변 - 하지만, 이 해변들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한 모래로 만들어진 인공 해변이다.

© Shutterstock

야생 - 비록 많은 개발을 거쳤지만 센토사 섬은 야생으로 가득 차 있다.

© Shutterstock

야생 - 센토사 섬의 약 70%가 우림으로 뒤덮여 있다.

© iStock

결과 - 북미정상회담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이 회담을 주목하고 있다.

©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