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 대항해 시대를 연 포르투갈의 황금기 -

15-16세기경 대서양 연안의 작은 나라 포르투갈은 가공할만한 해상장악력을 가진 국가였다. 당시 포르투갈 사람들은 전세계를 여행하며 새로운 교역로를 얻었고 생경한 땅을 탐험했다. 광대한 해상탐험을 떠난 용맹한 선원들은 해도에 기록되지 않은 물길을 건너 지도상에 없는 땅에 닿았다. 이들의 놀라운 여정은 과연 어디에서 끝났을까?

포르투갈 역사상 황금기로 기록된 대항해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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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과 탐험 - 1502년 제작된 작자 미상의 칸티노 지도는 포르투갈의 신항로 개척 여행의 결과를 보여주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지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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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엔히크 왕자 (1394–1460) - 엔히크 왕자는 15세기 포르투갈의 제해권 확장에 기반을 마련한 인물이다. 부유한 왕자였던 그는 아프리카 연안의 탐험에 자금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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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포르투날 남부 알가르브 서쪽에 위치한 사그레스에는 해상왕 엔히크 왕자가 이 곳에 항해사 학교를 세웠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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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15세기 동안 포르투갈 남부 알가르브의 라구스는 포르투갈 해군의 본부였다. 당시 라구스의 조선소에서는 카라벨 범선을 건조했다. 또한 이 마을은 포르투갈 노예 무역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오늘날 라구스는 인기 있는 휴양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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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벨 범선 - 가볍고 작으며, 고도로 세밀한 항해가 가능한 카라벨 범선은 15세기 아프리카 서부 해안을 탐험했던 포르투갈인들이 개발한 선박이었다. 둥근 형태가 특징적인 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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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15-16세기 동안 세계 무역의 중심지였다. 사진 속 삽화는 1550년경의 리스본을 묘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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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1755년 발생한 대지진으로 리스본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다행히, 리스본 서부의 벨렝 지구에 있는 거대한 기념물들은 지진에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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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벨렝에 위치한 16세기의 유적인 벨렝탑과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과거 대항해 시대의 화려했던 추억을 상징하는 명소들이다. 두 유적지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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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포르투갈의 탐험가들은 15세기 전반기 동안 리스본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땅을 지도에 옮겼다. 아조레스(사진) 제도의 발견은 초기에 올린 성과였다. (Photo: Flickr/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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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1427년 디오고 드 실브쉬가 아조레스 제도에 도착했다. 오늘날 아조레스 제도는 웅장한 화산섬의 경치와 다채로운 야생동물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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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곤살베스 자르쿠 (1390– 1471) - 주앙 곤살베스 자르쿠는 트리스탕 바스 테이셰이라, 바르톨로뮤 페레스트렐루와 함께 1418년 포르투 산투에 도착했다. 그리고 1420년 마데이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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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마데이라는 대서양 한가운데 위치한 보물 같은 아열대 기후의 섬이다. 온난한 기후와 아름다운 산, 생생한 색의 꽃과 나무가 멋진 지상 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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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이아느스 (1395–?) -

라구스 출신의 탐험가 질 아이느스는 사하라 서부의 보자도르 곶에 진출했다. 보자도르 곶 인근의 항로를 발견한 것은 포르투갈의 아프리카 탐험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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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 베르데 - 1460년 디오고 고므쉬(1420–1500)는 카보 베르데 제도를 발견했다. 무인도였던 카보 베르데는 포르투갈에 바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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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 베르데 -

카보 베르데 제도는 대서양 중부에 자리 잡은 10개의 화산섬이다. 이 곳은 유럽과 무어, 아랍, 아프리카의 유산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여행지이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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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메와 프린시페 - 무인도였던 상투메 섬과 프린시페 섬은 1470년경 주앙 드 산타렝(João de Santarém)과 페로 이쉬코바르(Pêro Escobar)에 의해 포르투갈에 귀속되었다. 사진 속 지도는 1665년경에 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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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메와 프린시페 - 커피와 코코아가 유명한 상투메 프린시페는 아직까지 덜 알려진 여행지이다. 사진 속 일랴우 다쉬 홀라쉬(Ilhéu das Rolas)는 적도 부근에 위치한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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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고 카웅 (1452–1486) - 1482년 디오고 카웅(Diogo Cão)은 콩고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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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 콩고 강은 콩고민주공화국과 콩고 사이의 자연 국경선 역할을 한다. 콩고라는 이름을 쓰는 이 두 나라는 모험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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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

1482년 세번째 탐험 중 디오고 카웅은 나미비아의 케이프 크로스에 도착했다. 사진 속 두 개의 십자가는 당시 상륙했던 지점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Photo: Flickr/CC BY-NC-N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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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

케이프 크로스 물개보호구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의 케이프 물개 서식지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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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톨로뮤 디아스 (1450–1500) - 놀라운 업적을 세운 바르톨로뮤 디아스는 1488년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을 항해했다.  그는 유럽인 최초로 대서양에서 출발하여 인도양에 닿은 탐험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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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 - 포르투갈의 탐험가의 이름을 딴 디아스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희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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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 다 가마 (1469–1524) -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 항로 개척 덕분에 그는 유럽인 최초로 해로를 통해 인도에 닿은 인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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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 다 가마 (1469–1524) - 포르투갈의 천문학자, 점성가, 수학자인 아브라함 자쿠투(Abraham Zacuto)는 1497년 바스코 다 가마가 리스본에서 출발하기 전 자신의 천문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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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

바스코 다 가마의 첫 인도행 항해(1497–1498)에서 그는 모잠비크도 방문했다. 사진 속 노사 세뇨라 드 바루아르트 성당은 모잠비크의 섬에 위치한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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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 모잠비크의 관광업은 성장중이다. 모잠비크의 럭셔리한 여행지로는 바자루토 제도가 있다. 고롱고사 국립공원에는 다시 야생동물들이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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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 1498년 인도로 가던 도중 잠깐 케냐에 멈춘 바스코 다 가마를 반기는 말린디의 셰이크(우두머리). (Photo: Wikimedia/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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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 말린디 인근의 와타무 해변에 솟은 암석지대. 이 곳에 잠깐 들렀던 바스코 다 가마는 1498년 4월 24일 말린디를 떠나 인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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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한 달 후 바스코 다 가마의 선단은 인도에 도착했다. 바스코 다 가마는 1498년 5월 20일 코지코드(캘리컷)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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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캘리컷의 왕 사모린을 알현하는 바스코 다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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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코지코드(옛 이름 캘리컷)은 케랄라 주의 도시이다. 케랄라 주는 오늘날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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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인도의 또다른 주 고아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행지이다.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고아의 최대 도시는 바스코 다 가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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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알브쉬 카브랄 (1467–1520) - 1500년 페드로 알브쉬 카브랄(Pedro Álves Cabral)이 브라질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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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카브랄의 선단이 도착한 곳은 바이아의 포르투 세구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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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1549년 바이아의 살바도르는 포르투갈인들에 의해 브라질의 첫 수도로 정해졌다. 포르투갈의 문화적 영향은 여전히 이 곳에 남아 식민지 통치 관련 건축물들과 살바도르의 많은 역사적 기념물들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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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1500–1501년 가쉬파르 코르트-헤알(1450–1501)이 뉴펀들랜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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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 바르톨로뮤 디아스의 형제, 디오고 디아스는 상 로렌수 섬을 발견했다. 디아스가 이 섬을 처음으로 발견한 날이 성 로렌스의 날(1500년 8월 10일)이었기 때문에 이 섬의 이름은 성인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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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

오늘날 마다가스카르라고 불리는 이 섬은 이 곳에서만 발견되는 풍부한 동식물을 자랑하는 놀라운 여행지이다. 그 중에서도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는 마다가스카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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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 로렌수 드 알메이다(Lourenço de Almeida) (1480– 1508)는 1505년 실론(스리랑카)에 도착했다. 이후 포르투갈인은 1517년까지 콜롬보에 수비대를 설립하여 연안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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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 스리랑카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는 담불라 동굴 사원으로, 담불라의 황금 사원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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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 - 1511년 안토니우 드 아브레우(António de Abreu) (1480–1514)는 말라카 정벌을 이끌었다.(사진 속 삽화는 항구도시 말라카가 포르투갈인들에게 함락된 직후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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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 시 - 말라카의 아름다운 모스크. 말레이어로 말라카는 '푸라우 멜라카(Pulau Melaka)'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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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루카 제도 - 몰루카 제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말루카 제도는 화산과 야자수 그늘 아래 해변, 그리고 향신료로 잘 알려진 곳이다. 사진 속 삽화는 테르나테 섬과 포르투갈인들이 건설한 세례자 성 요한 요새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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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쿠 세하웅 (1400??–1521) -

프란시스쿠 세하웅(Francisco Serrão)과 그의 선단은 1512년에 말루카 제도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선박에 육두구, 정향, 메이스를 가득 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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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조르제 알바르쉬(Jorge Álvares) (1400??–1521)는 해로를 통해 처음으로 중국에 도착한 첫 유럽인으로 여겨진다. 포르투갈의 탐험가 알바르쉬는 1513년 광저우 인근의 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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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현대적인 건축물들의 향연을 이루는 광저우 시는 광둥성의 성도이자 가장 인기 있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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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나웅 드 마갈랴이스 (1480–1521) - 영어로는 페르디난드 마젤란으로 읽히는 페르나웅 드 마갈랴이스(Fernão de Magalhães)는 처음으로 지구을 해로를 통해 일주하려는 프로젝트(1519–22)를 이끈 인물이다. 마갈랴이스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뒤 이 장대한 프로젝트는 스페인의 후안 세바스티안 엘카노에 의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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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해협 -

대서양과 태평양 바다 사이의 자연 통로인 마젤란 해협은 1520년 마젤란이 역사적인 세계일주 항해 중 모든 성인의 해협(Estrecho de Todos los Santos)이라 불리던 이 곳을 지난 뒤 그의 이름을 부여 받았다.

(Photo: Flickr/CC BY-N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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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펭귄 -

1520년 최초로 발견된 마젤란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마젤란 펭귄.

(Photo: Flickr/CC BY-NC-N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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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1543년 일본에 도착한 포르투갈의 상인 겸 탐험가였던 안토니우 다 모타는 일본에 최초로 발길이 닿은 최초의 유럽인 중 한 사람이었다. 또한 그는 일본에 조총을 소개한 인물이기도 하다. 사진 속 삽화는 모타가 총 쏘는 연습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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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일본의 수도 도쿄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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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유서 깊은 도시 교토에 위치한 토지 5층탑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탑이자 일본의 랜드마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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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리스본으로... - 사진 속 기념탑은 리스본, 벨렝에 위치한 발견기념비로, 포르투갈의 대항해 시대를 기념하는 기념물이다. 선원들과 왕실 후원자 등 대항해 시대에 기여한 상징적인 인물들을 묘사한 기념물 가장 선두에는 카라벨 범선의 모형을 손에 든 해상왕 엔히크 왕자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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