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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숨겨진 보물: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사라예보 -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여행지인 사라예보는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이다. 당신이 사라예보의 매혹적인 카페 문화, 숨이 멎을듯한 경치, 유적지 및 야외 시장까지 사진을 통해 알게 되면 여행을 떠나지 않고는 참을 수 없을 것이다! 자 이제 유럽 깊은 곳에 꽁꽁 숨겨져 있던 도시 사라예보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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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수도 사라예보는 그저 바라 보기만 해도 좋은 여행지다. 활기차고 관광객을 환영하는 유럽 남동부의 이 도시는 디나르 알프스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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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 사라예보는 깊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이다. 이 곳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프란츠 대공이 1914년에 암살당했으며 1차 세계 대전의 도화선을 제공한 사건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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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 밀자카 강변에 자리 잡은 사라예보는 유럽에서 최초로 시내 전차 시스템을 건설했으며,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포위 공격을 견뎌낸 곳으로도 유명하다. 보스니아 내전 중 사라예보는 스릅스카 공화국의 육군 (세르비아계 보스니아 군대)에 의해 점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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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의 예루살렘 - 발칸 반도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는 사라예보는 모스크, 카톨릭 성당, 그리스 정교 성당, 유대교 회당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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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문화 - 무엇보다도 사라예보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오랜 시간 축적된 카페 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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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문화 - 사라예보에서는 늦은 오후와 저녁에 카페 밖에서 의자에 걸터 앉아 커피를 마시거나 친구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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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 커피 한 잔에는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 술에는 그다지 가치를 두지 않는 사라예보의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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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문화유산 - 보스니아 커피 문화의 기원은 오스만 제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보스니아 사람들은 재빠르게 터키식 커피와는 다른 자신들만의 커피 스타일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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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 보스니아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원두를 장작 스토브에 로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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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 로스팅된 원두는 손으로 갈아서 고운 가루로 만들며, 재즈바 (džezva, 구리로 도금된 커피용 냄비)에 넣어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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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 커피물은 끓기 직전까지 데우고 커피 가루가 가득 든 재즈바 냄비에 붓는다. 그리고 냄비를 다시 스토브에 올린 다음 냄비 위로 거품층이 생길 때까지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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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 완성된 커피는 피으잔(fildžan)이라는 이름의 잔에 담아 마신다. 전통적으로 보스니아 사람들은 라핫 로쿰 (rahat lokum)이라고 불리는 각설탕을 입 안에서 녹이며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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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 - 커피를 만들고 이를 사람들과 나누어 마시는 것은 보스니아 사람들에게 의식처럼 여겨지며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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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 - 1990년대 보스니아 내전 중 커피는 엄청난 것이었고 사람들은 자신들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커피와 비슷한 어떤 것이든 만들도록 강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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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바 (Džezva) - 사라예보의 활기찬 야외 시장에서 재즈바 (Džezva) 냄비를 하나 구매해보자. 순도 높은 구리로 만든 제품은 구매해야하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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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탐방 - 사라예보에는 카페뿐만 아니라 당신이 찾아와 주기를 바라는 숨겨진 보물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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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나 강 - 국명의 기원이 된 보스나 강에서 몸을 담그고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보자. 보스나 강 공공 공원은 사라예보 외곽의 이그만 (Igman)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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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터널 - 내전 중 사라예보가 포위되었던 기간 동안 보스니아 군은 음식, 의약품, 탄약 및 기타 생필품을 수송하기 위해 사라예보에서 유엔이 마련한 안전지대까지 800m 길이의 터널을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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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지룩 (Kazandžiluk) 거리 - 오래된 구리 대장장이 골목으로도 잘 알려진 이 거리에는 기념품과 전통 의상, 예술 및 공예품, 골동품 등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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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교 - 로마교는 역사상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진 암살사건의 배경이기도 하다. 세르비아계 보스니아 민족주의자 가브릴로 프린치프는 이 곳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프란츠 대공을 총격 암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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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츠니사 (Vijećnica) - 비예츠니사 혹은 사라예보 시청사로 불리는 이 건물은 아름답게 재건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국가 기념물이다. 자유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이 건물은 보스니아 내전 중에 파손되었으나 현재는 로마교 옆에 자랑스럽게 우뚝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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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라스니싸, 야호리나, 트레베리치 산 - 만년설이 덮힌 봉우리인 비엘라스니싸와 야호리나, 트레베리치 (Bjelašnica, Jahorina, Trebević) 산은 사라예보 바로 외곽에 자리 잡고 있어 1984년 동계 올림픽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그 중 많은 경기장이 내전으로 인해 버려지고 파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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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 사라예보는 시끌벅적한 야외 시장으로 가득한 도시이다. 신선한 음식부터 기념품, 벼룩 시장까지 당신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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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샤르시야 (Baščaršija) 지구 - 바스샤르시야 지구는 사라예보의 오래된 시장이 선 지역이며 수공예품과 구리 제품을 살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한 곳이다. 돌로 만든 거리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15세기의 건축물들과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건축물들을 두루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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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크 (Burek) - 사라예보의 전통음식 부레크는 이세상에는 없던 새로운 맛을 선사할 것이다. 부레크는 필로 반죽으로 만든 얇은 층의 패스트리로 맛있는 고기와 기타 재료가 속을 가득 채운 음식이다. 사라예보에서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전통음식이니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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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피 (Ćevapi) -

사라예보를 대표하는 또 다른 전통 음식으로는 소세지와 양파가 가득 든 납작한 땅 세바피가 있다.

팁 : 현지인들처럼 손으로 들고 먹으면 제대로 사라예보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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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번 가볼까~! -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나 터키의 이스탄불을 경유하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숨겨진 보물이자 자랑스러운 수도 사라예보에 갈 수 있다. 2019년 색다른 발칸 반도를 즐기고 싶다면 사라예보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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