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서로에게 독인 TV 속 인기♡커플들 -

우리는 TV 속 드라마가 지지고 볶는 모습 속에서 생생한 삶의 희노애락을 느끼고 공감하게 된다. 설령 서로를 망치는 나쁜 관계라 해도 우리는 종종 너무 쉽게 드라마 속 커플들에게 감정적으로 빠져들게 된다. 물론 그러한 나쁜 관계를 좋아하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커플들은 시청자들이 빠져 들 수 밖에 없도록 고안된 극의 장치이기 때문이다. 

드라마 속 로맨틱한 모습에 가려 우리가 잘 느끼지 못했던 서로를 망치고 망가뜨리는 나쁜 커플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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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 대너리스 & 존 스노우 - 모든 사람이 이 커플을 응원하고 있었고 실제로 두 사람이 커플이 되자 모두 열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혈연관계라는 사실을 떠올리면 찜찜한 마음을 떨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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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 파이퍼 & 알렉스 - 알고보니 당신이 연인 때문에 감옥에 간다면 그 관계는 과연 건강한 걸까? 두 캐릭터에게는 미안하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를 조종하고 속이는 것은 미화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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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 - 캐리 & 미스터 빅 - 빅은 캐리에게만 충실하기를 거부하고 두 사람은 서로 계속해서 바람을 피운다. 그래서 두 사람은 전반적으로 서로를 불행하게 몰아간다. 빅은 결혼식장에서 캐리를 남겨두고 떠났지만 두 사람은 그래도 여전히 결혼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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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피스' - 짐 & 팜 - 드라마 속 아이코닉한 커플 짐과 팜. 하지만 짐은 팜에게 거절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키스를 했다. 그리고 짐은 팜과 상의도 없이 두 사람을 위한 집을 샀고, 말도 없이 다른 도시에서 회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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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 - 월터 화이트 & 스카일러 - 아내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여 도덕적 청렴함을 타협하게 하는 남편? 감정적으로 격앙되고 불안정한 이들의 관계는 앞 길이 훤히 보이는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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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 토니 & 카멜라 - 토니는 눈도 깜빡하지 않고 카멜라를 속였고, 카멜라는 토니의 범죄 생활을 눈 감아 주었다. 더 나아가 카멜라는 범죄를 돕고 사주하는 것 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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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맨' - 베티 & 돈 드레이퍼 - 거리를 두고 볼 때 두 사람은 완벽해 보였다. 서로에게는 각각 너무나도 많은 문제들이 있었고 그런 두 사람이 함께 하자 둘 사이에는 화와 비난으로 가득하게 된다. 빈껍데기만 남은 부부에게는 단 맛은 전혀 없는 마티니 같은 서로에게 좋지 못한 분위기가 흘러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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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아나토미' - 크리스티나 & 버크 - 함께 하는 동안 두 사람은 한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 버크는 크리스티나를 그녀가 될 수 없는 틀에 넣으려 했고, 크리스티나는 버크에게서 사랑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내려 했다. 그 결과 두 사람에게 남은 것은 잔혹한 결혼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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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 척 & 블레어 - 두 사람은 불타는 케미와 서로를 교묘하게 조종하는 사랑 방식과 함께 완벽해 보이는 커플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의 인간관계를 끊임없이 방해하고 서로의 삶을 통제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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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이론' - 레오나르드 & 페니 - 두 사람을 괴롭힌 질투와 의사소통 문제는 그저 두 사람에게 거의 공통점이 없다는 것과 지속적으로 서로에게 적합한 사람이 아니라고 느끼게 하는 것 다음의 문제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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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리힐즈 아이들' - 브렌다 & 딜런 - 히트 드라마 속 두 사람의 관계는 좋게 말하자면 변덕스럽다고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나쁘게 말하자면 두 사람의 교제 관계는 그들 스스로가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악영향보다 더욱 파괴적이었고 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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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 쿠키 & 러셔스 - 두 사람의 오락가락하는 관계는 끔찍한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예를 들어, 쿠키는 러셔스를 베개로 질식시키려고 했고, 러셔스는 마지막 순간에 쿠키가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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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스' - 샘 & 다이앤 - 드라마 속 서로에게 해로운 연애의 정석인 샘과 다이앤은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셀 수 없이 반복했다. 그리고 교제하는 동안 두 사람은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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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 테드 & 로빈 - 드라마 속 주목 받는 커플은 아니었던 테드와 로빈. 두 사람은 서로를 차선책으로 선택했고 같은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게다가 테드는 로빈에게 키우는 개들을 없애달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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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 버니 & 로빈 -  반전! 이 두 사람의 관계는 보기만큼 좋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과정에서 거짓말과 서로를 교묘하게 휘두르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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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 로스 & 레이첼 - '프렌즈'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많이 보여주었지만 불행히도 이 둘의 관계는 그렇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불행하고 외롭게 하기 위해 수년간 서로의 삶에 간섭했다.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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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어 걸스' - 루크 & 로렐라이 - 위트 넘치는 정감 어린 농담은 매력적이지만 그것만으로 건강한 연인 관계를 만들어갈 수는 없다. 로렐라이는 루크에게 크리스라는 남자와의 반복되는 만남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루크는 그의 숨겨진 딸을 로렐라이에게 비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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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마스' - 베로니카 & 로건 - 드라마 시작 시점에만 해도 로건은 베로니카를 협박하고 괴롭히며 아주 끔찍하게 굴었고, 이후에는 스스로를 파괴하는 모습으로 변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전혀 건강해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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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 피츠 & 올리비아 - 이 둘의 관계에는 피츠가 유부남이라는 사실 외에 더 최악의 요점이 있었다. 에로틱한 관계의 두 사람은 둘의 관계가 서로를 비참하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위해 자신들의 삶을 망가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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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 아리아 & 피츠 -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두 사람의 관계와 한 배를 타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실 두 사람의 관계는 처음부터 문제였다. 왜냐하면 피츠는 아리아의 고등학교 선생님이었기 때문이다! 피츠가 책을 쓰기 위해 아리아와 그녀의 친구들의 삶을 착취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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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해결사' - 버피 & 스파이크 - 뱀파이어 해결사와 뱀파이어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좋을 수가 없다. 속임수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폭력으로 가속화되었고 희생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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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 - 프랭크 & 클레어 언더우드 - 공멸의 순간에서 수많은 허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어느 정도 매력적이었지만, 여전히 그들의 관계는 드라마 역사상 가장 이상하고 잔인하며 비틀린 관계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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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 데브라 & 덱스터 - 이 드라마는 연쇄 살인범 부분을 제외하고도 형제자매관계인 두 사람이 로맨틱한 감정을 갖기 시작했을 때 이미 선을 넘어버리고 말았다. 실제로 두 사람이 혈연관계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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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후' - 리버 송 & 닥터 - 사랑 받는 커플인 두 사람은 또 다른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부이다. 하지만 리버는 닥터 외에 다른 아무런 목적이 없는 것에 반해 닥터는 리버가 그를 사랑하는 것만큼 절대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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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C', 라이언 & 마리사 - 버릇 없이 자란 부잣집 딸과 나쁜 남자인 소년의 잘못된 만남! 두 사람은 극 중에서 한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고, 함께인 모습보다 각각의 캐릭터가 훨씬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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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다이어리' - 엘레나 & 데이먼 - 두 사람의 관계는 높은 기대와 실망으로 가득했지만 그 속에는 냉엄한 진실이 있다. 10대 소녀가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수백살이나!) 남자와 사귀는 것은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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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의 청춘 일기' - 조이 & 도슨 - 조이는 사실 패시와 함께일 때 자신감이 있었지만, 자신을 꼼꼼하게 살피고 판단하는 도슨과 사귀며 자신이 모자란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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