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연기 실력과 노래 실력으로 인기를 얻은 TV 스타라고 해도 사업 수완이 좋은 것은 아니다. 사진을 통해 사업에 뛰어들었다 큰코다친 사람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최근 맨디 무어는 드라마 'This is Us'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사업은 그녀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연기를 하면서 맨디 무어는 엠블럼(Mblem)이라는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
피플 매거진이 2009년에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이 패션 사업은 3년이 채 되기도 전에 철수되었다.
1998년, 할리우드 배우인 우디 해럴슨이 LA에 산소바(Oxygen bar)를 열었다.
다양한 맛이 나는 산소를 호흡할 수 있는 가게이며 가격은 한 회에 15달러였다.
이 사업은 1년 정도 지속되다가 결국 없어지고 말았다.
유명한 요리사인 제이미 올리버는 2015년에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을 닫아야만 했다. 영국 식당 또한 위기를 맞았으며 그 해 바베코아(Barbecoa)식당 두 곳이 파산을 맞았다.
1월, 제이미 올리버가 운영하는 식당인 이탈리아나(Italiana)는 영국에 있는 37개의 지점들 가운데 12곳이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월에 발표된 법정의 서류에 따르면, 이 식당은 7150만 파운드(약 1019억)에 달하는 채무를 졌다.
인디펜던트는 "제이미 올리버의 식당은 실패될 예정이었다. 유명한 셰프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들이 사업가에게 필요한 역량은 아니다" 라고 언급했다.
2014년, 배우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라이프스타일 블로그 사업인 프리저브(Preserve)를 시작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만든 이 쇼핑 사이트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했다. 심지어 라이벌인 귀네스 팰트로가 만든 GOOP의 상품에 비해 가격이 비쌌다.
2015년,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사업을 철수했다. 그녀는 보그를 통해 "내가 하는 사업이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2010년, 릴리 앨런과 그녀의 여동생은 영국 코벤트 가든에 빈티지 의류 서비스인 Lucy in Disguise를 열었다. 영국의 채널 4(Channel 4)가 'Lily Allen: From Riches to Rags'이라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저조한 판매 실적에 뒤이어 이 가게는 소호로 자리를 옮겼다. 릴리 앨런은 가족에 신경을 더 쓰게 되면서 사업과 멀어지게 되었다.
결국 이 가게는 오프라인 사업을 접으면서 "온라인 비지니스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이에 관한 어떤 사업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스티븐 스필버그도 사업을 했다.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는 해상을 테마로 한 식당인 다이브(Dive!)를 열었다.
이 식당의 하이라이트는 45분마다 등장하는 가짜 해상 잠수함이었다. 30초 동안, 물이 잠수함의 둥근 창문을 가리면서 웅장한 소리가 손님들을 해저로 초대한다.
판매 저조와 저갯(Zagat)의 혹평으로 1999년에 LA에 있던 식당이 문을 닫았다. 저갯은 "마치 핀볼 기계에서 음식을 먹는 것 같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라스베이거스에 있던 지점도 오래 지속되지 않고 문을 닫았다.
2011년, 퍼렐 윌리엄스는 디아지오(Diageo)와 함께 'Qream with a Q'라는 술을 출시했다. 이 술은 "오늘날 아름답고, 독립적이며 성공을 이룬 여성들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트로베리 크림(Strawberry Creme)과 피치 크림(Peach Creme)으로 구성된 이 술은 "울트라-프리미엄 고급 크림 리큐어"라고 소개되었다.
이 사업이 망한 뒤 퍼렐 윌리엄스는 5백만 달러에 제조사를 고소했다. 퍼렐은 이 술이 성공을 거둔 여성들을 위한 "고급술"이 아닌 "클럽용 술"로 판매된 후에 실적이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카다시안 자매들은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얻지만 일반적으로 사업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2010년 11월, 코트니 카다시안, 클로이 카다시안 그리고 킴 카다시안은 카다시안 카드(Kardashian Kard)라는 선불 현금카드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카드는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과 청소년들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수수료가 높아서 결국 시장에서 빨리 사라지고 말았다.
'메이드 인 첼시'에 출연한 킴벌리 가너는 거부의 상속녀로 2013년에 수영복 사업을 시작했다.
킴벌리 가너가 스스로 수영복 모델이 되었는데 이 수영복의 가격은 180파운드(약 26만원)이었다.
더 선(The Sun)에 따르면 킴벌리 가너는 2016년에 약 48,560파운드(약 6900만원)의 손해를 보았다. 그녀는 "2016년은 실적이 좋지 않았어요. 직원을 고용했는데 전혀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았거든요. 정말 회사에 악영향만 끼쳤지요. 그때 이후로 많은 것을 배웠어요"라는 말을 남겼다.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인 케이트 미들턴의 오빠로 알려진 제임스 미들턴 또한 사업가라고 한다.
제임스 미들턴은 삼촌인 게리 골드스미스와 함께 사업에 뛰어들었다. 제임스 미들턴이 세운 Cake Kit Company는 약 7000만 원의 손해를 본 다음 2015년에 문을 닫았다.
제임스 미들턴은 붐프(Boomf)라는 이름의 고급 마시멜로 사업을 시작했다. 손님들은 약 2만원의 가격으로 9개의 맞춤 마시멜로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2016년에 41억의 손해를 보았으며 2015년에는 약 16억의 손해를 보았다.
이번 주에 발표된 미러(Mirror)의 기사에 따르면, 영국 리얼리티 TV 스타인 젬마 콜린스가 젬마 부티크(Gemma's Boutique) 사업으로 적어도 약 8만 파운드(1억 1500만원)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다고 한다.
젬마 콜린스는 'The Only Way is Essex'와 'Celebrity Big Brother'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미러에 따르면, 젬마 콜린스는 2017년 7월에 임의파산신청을 진행했다.
스피어스 웰스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젬마의 값어치는 약 270만 파운드(약 38억)이라고 한다.
사교계 인사인 클로이 그린은 제레미 믹스와 사귀고 있다.
클로이 그린은 영국의 패션 브랜드인 탑샵(Topshop)의 상속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상속녀라고 해서 진행하는 사업이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었다. 클로이 그린은 밑창이 녹색인 신발을 출시했지만 두 번의 컬렉션 이후 사업을 중지하고 말았다.
샘 페어즈와 필리 페어즈 자매는 에식스 주에 있는 자신들의 가게인 미니's 부티크(Minnie's Boutique)가 "제2의 아소스(ASOS)"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데일리 메일이 6월에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사업 실패로 이 자매는 145,877파운드(약 2억 8천)에 달하는 빚을 지게 되었다.
하지만 샘 페어즈는 작년에 자신이 운영하는 다른 회사로부터 348,515파운드(4억 9900만)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메이드 인 첼시'에 출연한 밀리 매킨토시는 2014년 카막 벤처 리미티드(Cammac Venture Limited)라는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데일리 메일이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밀리 매킨토시는 사업으로 178,000파운드(2억 5500만)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국의 초콜릿 회사인 퀄리티 스트리트(Quality Street)의 후손으로써 밀리 매킨토시는 재정상의 문제를 겪지는 않을 것이다.
영국 리얼리티쇼에 출연한 에이미 차일드는 2012년 에식스에 에이미 차일드의 부티크(Amy Childs Boutique)를 열었다.
2017년, 에이미 차일드는 부동산 개발 계획으로 자신의 가게를 닫아야만 했다.
에이미 차일드의 가게가 있던 곳에 아파트가 들어섰는데 에이미 차일드의 부티크가 사라고 몇 달 뒤에 다른 부티크가 문을 열었다고 한다.
프란 파르만은 영국의 TV 쇼 'TOWIE'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체중 감량으로 다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프란 파르만은 케이스클로(KaseKlo)라는 핸드폰 케이스 회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물론 망했지만 말이다.
캐기 던롭은 '메이드 인 첼시(Made in Chelsea)로 인기를 얻었다.
캐기 던롭은 LA에서 음악을 하기 위해 리얼리티 쇼를 떠났다
발매한 음반이 실패로 끝나자 캐기 던롭은 ISWAI(It Starts With An Idea)라는 브랜드의 패션 라인을 론칭했다. 이 회사는 결국 아이디어 부족으로 파산했다. 캐기 던롭의 어머니는 72,360파운드(1억 351만)에 달하는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한다.
'메이드 인 첼시'에 출연했던 휴고 테일러 또한 사업을 시도했다 실패하고 말았다.
선지에 따르면, 휴고 테일러의 선글라스 브랜드인 테일러 모리스(Taylor Morris)는 2013년에 설립된 이후 올해에 253,431파운드(3억 6253만)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2011년, '메이드 인 첼시'에 출연하기 전 올리 프라우드록은 세르지 드님스(Serge DeNimes)라는 이름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더선(The Su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 이 회사는 96,577파운드(1억 3800만)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으며 2011년에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총 손실이 161,162파운드(2억 3000만)에 달한다고 한다.
올리 프라우드록은 더선(The Su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지도를 알리고 브랜드를 더 키우기 위해 투자를 계속하면 판매 실적이 나아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업은 어려워! 사업 실패를 겪은 할리우들 셀럽들
어떤 스타들은 사업가보다 더 나은 사업 수완을 보였다.
연예계 사업
뛰어난 연기 실력과 노래 실력으로 인기를 얻은 TV 스타라고 해도 사업 수완이 좋은 것은 아니다. 사진을 통해 사업에 뛰어들었다 큰코다친 사람들을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