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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중부 및 남부 일부 지역의 기온이 주말 동안 48°C(118°F)까지 치솟았으며, 4월 30일에는 더욱 상승하여 50°C(122°F)의 4월 세계 기록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2018년 4월에 해당 기록을 세웠던 나와브샤 시는 이번에도 유사한 최고 기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주민들에게 이례적으로 강렬한 더위가 지역을 덮치면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으며, 여름은 매년 더 뜨거워지고 있다.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는 인류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고온의 원인이다. 노인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로 수백 명이 사망하고 집이 파괴되며, 식량 자원이 더위로 인해 고갈된다. 유럽 및 중앙아시아 50개국에 거주하는 어린이의 절반이 잦은 폭염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인 4명 중 1명의 두 배이다.

사진을 통해 역사상 가장 큰 폭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심각한 폭염과 관련하여 기록된 초기 사례 중 하나는 바로 1757년 7월에 유럽 전역에서 나타났던 폭염 사례이다. 파리에서 31도를 웃도는 기온이 기록되며 1757년의 여름은 유럽에서 두번째로 뜨거웠던 여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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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10일 간의 폭염이 북미 대륙의 동부를 습격했다. 약 1,500명의 인명이 이 맹렬한 더위로 사망했다고 전해지며, 이 폭염은 뉴욕시와 보스턴, 뉴어크, 시카고에 영향을 끼쳤다.

▲1990년 2월의 첫 8일 동안 아르헨티나는 "불의 일주일"이라 불리는 엄청난 폭염을 경험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나 로사리오와 같은 도시들은 37도를 기록했으며, 높은 습도는 체감기온을 무려 49도까지 올렸다. 이 강력한 폭염으로 인해 약 500명의 인명이 사망했다.
▲1901년 미국 동부에 들이닥친 강력한 폭염으로 거의 만 명에 달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해진다. 1901년 7월은 1930년대까지 기록된 더위 가운데 가장 더웠던 달이었다.
▲1906년부터 1911년 사이 영국은 두 차례의 치명적인 폭염을 경험했다. 두 번의 폭염 모두 36도라는 기록적인 기온을 찍었고, 수십 년 간 이 기록은 깨어지지 않았다.
▲1911년, 북미 대륙의 동부는 다시 한번 엄청난 폭염에 신음했다. 사망자 집계는 400명에서 2,000명까지 다다랐으며 당시 기온은 41도 가까이 올랐다.
▲미국에 위치한 죽음의 계곡은 괜히 붙여진 이름이 아니다. 1913년, 캘리포니아 주의 사막 지대에 위치한 이 계곡에서는 약 57도라는 기록적인 기온이 관측되었다.
▲2018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기록이 경신되기 전까지 한반도에서 관측된 가장 높은 기온은 1942년 8월 대구에서 관측된 40도였다.
▲1960년, 호주의 오지 마을 우드니다타에서 약 51도의 엄청난 기온이 관측되었다. 이는 남반구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관측된 가장 높은 기온이다.
▲다시 미국의 북동부로 돌아와서 1972년의 경악스런 폭염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16일 간의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높은 습도로 인해 약 900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976년, 영국 땅에 역대급 더위 중 하나로 기록된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비가 자주 오기로 유명한 영국에 5월부터 9월까지 청명한 날이 계속되었고 이 기간 가장 높았던 기온은 36도였다.
▲1980년, 미주리와 캔자스 시티와 같은 미국의 도시들이 폭염과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 기간 동안 기온은 38도에서 47도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이 뜨거운 여름은 허리케인 앨런에 의해 일부분 멈췄다.
▲1987년, 그리스는 11일 간의 엄청난 폭염을 경험했다. 수은주가 44도까지 도달하며 아테네 지역에서만 1,0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은 가뭄과 폭염에 시달렸다. 5,000명에서 10,0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진 이 기간 동안 1억 3천만 달러 (약 1,521억 6,500만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1990년, 많은 영국의 도시들이 37도 가까이 되는 기온으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영국은 두 번의 강력한 폭염을 경험했다. 특히 1995년은 1659년 이래 세번째로 뜨거운 영국의 여름으로 기록되었다.
▲2003년, 서유럽은 강력한 폭염으로 쩔쩔 끓었다. 영국과 스페인, 프랑스가 주요 피해를 입었으며, 거의 15,000명의 사망자가 기록되었다. 한편 포르투갈에서는 47도라는 충격적인 기온이 관측되었다.
▲2006년에도 유럽은 폭염에 시달렸다. 파리의 기온은 40도까지 올라갔고, 아일랜드는 최고 32도, 영국은 37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여름을 보냈다.
▲캐나다 일부지역과 미국은 2006년에 북미 지역을 강타한 폭염으로 신음했다. 무더위로 인해 2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54도라는 무시무시한 기온이 관측되었다.
▲2007년, 유럽 동남부 지역은 역대급 여름을 경험했다. 특히 불가리아는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을 보냈으며 당시 기온은 45도에 달했다.
▲같은 해인 2007년 유라시아 대륙의 반대편에서도 엄청난 폭염이 발생했다. 인도에서는 48도라는 경이로운 기온이 관측되었다.
▲10일 동안 호주 북부 지역은 40도가 넘는 강력한 폭염에 시달렸다. 2009년에는 또 다른 폭염이 호주를 괴롭혔고 산불로 수천 채의 가옥이 파괴되었다.
▲2009년 8월, 아르헨티나는 겨울 폭염이라는 드문 현상을 겪었다.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에서 8월은 겨울 날씨이다. 하지만 당시 기온은 평균적으로 15도였고 심하게는 35도까지 기록했다.
▲2010년, 북반구의 많은 지역에서 폭염으로 몸살을 앓았다. 유럽 러시아 지역과 중국 북동부는 그 중에서도 폭염으로 인한 고통이 가장 심각했다.
▲지난 2010년, 파키스탄의 신드 주는 폭염으로 신음했다. 당시 54도를 기록한 이 지역의 기온은 파키스탄의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이었다.
▲2010년에는 동부 유럽도 뜨거웠다. 불가리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37도에 달하는 기온이 관측되었다.
▲2011년에 다시 최고 기온에 대한 기록이 깨어졌다. 서남아시아 지역에 뜨거운 폭염의 여름이 찾아온 것이다.
▲이라크는 49도가 넘는 여름으로 고통 받았고, 조지아의 티빌리시에서는 아스팔트가 녹았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호주는 성난 듯 맹위를 떨치는 여름을 보냈다. 90일이 넘는 기간 동안 123곳의 날씨 신기록이 깨졌고, 호주 대륙 전체의 평균 기록은 한때 39도가 넘었다.
▲심지어 캐나다도 지독한 폭염의 맹위에 지쳐갔다. 폭염의 영향을 받았던 브리티쉬 컬럼비아에서는 최고 기온이 38도에 다달았다.
▲2013년, 중국 남부 지역은 심각한 폭염의 습격을 받았다. 상하이와 후난, 충칭과 같은 지역에서는 40도가 넘는 기온이 관측되었다.
▲2013년, 아르헨티나는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역대 가장 긴 폭염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기상 현상의 무대가 되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46도에 달하는 기온이 관측되었다.
▲2015년, 인도는 폭염으로 인해 2,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기록했다. 낮시간대 기온은 47도에 달했다.
▲파키스탄의 카라치에 치명적인 폭염이 닥친 2015년 6월에 2,500명이 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중동 지역에 기온이 치솟으며 폭염은 더욱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쿠웨이트에서는 54도에 달하는 기온이 관측되었다.
▲2016년, 이란의 자스크 시는 엄청난 폭염을 경험했다. 아바즈에서 가까운 지역에서는 54도라는 충격적인 기온이 관측되었다.
▲지난 2017년 7월 중국의 많은 지역들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았다. 바우샹 지역의 기온은 51도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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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반도를 포함한 전세계가 폭염의 맹위에 고통 받았다. 캐나다 퀘벡 지역부터 일본과 유럽까지 세계 곳곳에서 사망자가 발생했고, 1942년 이후 홍성에서 41도라는 기온이 관측되며 76년 만에 최악의 고온을 기록했다.

올 여름의 더위가 걱정되는 지금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파키스탄, 이번 주 50°C 도달 가능성… 잠재적 세계 기록 경신하나

남아시아 전역 극심한 고온, 역대 4월 최고 기온 경신 위협

30/04/25 por StarsInsider

여행 극한 기후

파키스탄 중부 및 남부 일부 지역의 기온이 주말 동안 48°C(118°F)까지 치솟았으며, 4월 30일에는 더욱 상승하여 50°C(122°F)의 4월 세계 기록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2018년 4월에 해당 기록을 세웠던 나와브샤 시는 이번에도 유사한 최고 기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주민들에게 이례적으로 강렬한 더위가 지역을 덮치면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으며, 여름은 매년 더 뜨거워지고 있다.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는 인류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고온의 원인이다. 노인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로 수백 명이 사망하고 집이 파괴되며, 식량 자원이 더위로 인해 고갈된다. 유럽 및 중앙아시아 50개국에 거주하는 어린이의 절반이 잦은 폭염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인 4명 중 1명의 두 배이다.

사진을 통해 역사상 가장 큰 폭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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