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와 찰스의 결혼은 윌리엄과 해리가 이미 성인이었을 때 이루어졌고 그녀는 그들의 삶에서 모성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책 '카밀라: 왕따에서 왕비까지'의 작가 안젤라 레빈은 이렇게 썼다. "그녀는 그들이 왕실 모임에서 가끔 보았던 친근한 어른에 가까웠습니다. 그녀는 영향력 있기 보다는 격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처음에 아들과 카밀라의 관계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 그 후 몇 년이 지나서야 여왕은 그 둘의 관계를 허락해 주었다. 여왕이 사망하기 불과 7개월 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찰스가 왕위에 오르면, 콘월 공작부인인 카밀라가 왕비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