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브루나이 국왕, 현재 세계 최장기 재임 중인 국왕 -

2019년 초, 샤리아법의 영향을 받은 새로운 브루나이 법이 발표되면서 브루나이 국왕이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다. 1967년 이후 절대적인 군주로 자리매김한 브루나이 국왕은 동성애와 간통을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사형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사진을 통해 브루나이 국왕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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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대 통치자 -

하사날 볼키아(Hassanal Bolkiah)는 브루나이의 제 29대 술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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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에 국왕이 되다. -

1946년 7월 15일 브루나이의 수도인 반다르세리베가완에서 태어난 그는 1967년에 21살의 나이로 왕위를 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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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

1984년, 브루나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하사날 볼키아는 이미 절대적인 지배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브루나이의 총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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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통치 -

하사날 볼키아는 엘리자베스 2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랫동안 군주를 역임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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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권력을 자신에게 -

하사날 볼키아는 총리직 외에 브루나이의 국방장관, 재무장관, 육군최고사령관, 영국-인도네시아군 명예 사령관이자 왕립해군명예사령관이다. 또한 그는 자신에게 브루나이 왕립경찰경무관이라는 직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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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위 -

브루나이가 1984년까지 영국의 보호국으로 있을때 하사날 볼키아는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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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혼 제도 -

술탄은 복혼주의자며 여러번 결혼과 이혼을 거듭했다. 현재 그의 아내는 아낙 라자 살레하(중간)이다. 이들은 1967년에 결혼했으며 여섯 명의 자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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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아내 -

1982년부터 2003년까지 그는 마리암 압둘 아지즈(사진)와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이들은 네 명의 자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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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아내 -

2005년, 술탄은 말레이사아의 언론인 아즈리나즈 마자르 하킴과 결혼했으나 5년 뒤에 이혼했다. 이들은 두 명의 자녀를 두었다. 하킴은 이혼 후 재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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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

모든 술탄의 자녀들은 왕족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사진의 왼쪽은 세 번째 결혼에서 얻은 압둘 마틴 왕자이며 오른쪽은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아들 가운데 한 명인 압둘 말릭 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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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이슬람 국가 -

브루나이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이슬람 국가이다. 석유와 가스가 풍부한 브루나이는 경제 대부분을 석유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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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

브루나이는 현재 세계에서 네 번째로 액화천연가스(LNG)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이다. 전체 수출량의 90%는 브루나이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인 일본으로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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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수출은 하지 않는다. -

이웃 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와 달리, 술탄은 목재 수출 사업을 꺼려한다. 브루나이의 영토 4분의 3이 숲으로 덮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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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아 율법 -

1990년대, 술탄은 브루나이의 형법에 샤리아 율법의 일부분을 접목하려고 시도했으나 2013년까지 그 안건은 사라지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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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이 발생하다. -

술탄의 결정은 전세계에 그가 소유하고 있는 고급 호텔에 대한 사람들의 보이콧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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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 -

애나 윈터, 리처드 브랜슨 및 엘렌 드제너러스를 포함해 많은 셀레브리티들이 술탄의 결정에 반대의 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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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

2019년, 술탄은 샤리아 율법에 있는 체벌에 대한 내용을 브루나이 무슬림 형법에 적용했다. 바뀐 내용에 따르면, 동성애와 간통을 하면 돌팔매질 사형을 당하며 절도를 하면 손목이 절단되는 형벌을 받게 된다. 이 바뀐 법은 2019년 4월 3일부터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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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

브루나이는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이다. 인구의 13%는 불교를 믿으며 10%는 기독교를 믿는다. 크리스마스 축하는 개인적인 장소에서만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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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전략? -

이 변화는 두 가지로 해석된다. 첫 번째는 브루나이가 이슬람 율법을 강화함으로써 아라비아 반도에 있는 무슬림 국가들로부터 더 많은 경제적 투자를 받으려는 시도라고 여겨질 수 있다. 두 번째는 아마 술탄의 개인적인 종교적 신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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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

그러나 술탄이 시행하는 어떤 정책들은 매우 현대적이고 진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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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의 삶 -

브루나이의 학교와 병원은 모두 무료이며 세금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주택을 임대할때는 보조금이 제공된다. 그러나 브루나이의 인구 20%는 여전히 가난하다. 술탄이 된 그는 1985년에 브루나이의 첫 번째 대학교인 브루나이 다루살람 대학교를 설립하면서 나라의 교육에 대한 정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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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재산 -

브루나이의 술탄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군주 가운데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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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부유한 군주 -

하사날 볼키아의 재산은 약 200억 달러(23조 3,200억 원)로 추정되며 실제로 그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장 부유한 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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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 술탄은 또한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왕궁에서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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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나 누룰 이만 -

술탄은 세계에서 가장 큰 궁전인 이스타나 누룰 이만(Istana Nurul Iman)에 거주한다. 이 궁전의 가치는 약 14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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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궁전 -

이 궁전은 필리핀 건축가인 레안드로 록신에 의해 디자인되었으며 1984년에 완공되었다. 이 궁전은 1,788개의 방과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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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장소 -

이 궁전은 1년에 오직 세 번만 대중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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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호텔 -

술탄은 전세계에 많은 고급 호텔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비버리 힐스와 벨에어 호텔을 포함해 돌체스터 컬렉션(Dorchester Collection)에 있는 여러 고급 호텔들의 소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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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값의 보이콧 -

벨-에어 호텔을 보이콧한 셀레브리티들 때문에 백만 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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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컬렉션 - 술탄은 약 5,000대의 차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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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컬렉션 -

그는 메르세데스-벤츠 531대, 페라리 367대, 벤틀리 362대, BMW 185대, 재규어 177대, 포르쉐 160대, 롤스로이스 130대, 람보르기니 20대, 애스턴 마틴 78대, 부가티 4대 및 많은 오토바이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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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

술탄은 또한 여러대의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보잉 747은 랄리크 크리스탈과 금으로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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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달린 마구간 -

술탄은 또한 동물을 매우 사랑한다. 말 200마리를 소유하고 있는 그는 각각의 마구간에 에어컨을 설치했다고 한다. 

더보기:스타들이 브루나이 소유의 호텔에 보이콧을 던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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