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6일, 세계 최고의 가수들 가운데 한 명이자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역대 가장 최고의 가수인 아레사 프랭클린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아레사 프랭클린의 인생을 그린 영화 '리스펙트'의 첫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이 영화에서 아레사 프랭클린 역할을 맡은 배우는 제니퍼 허드슨이다. 이 영화는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비록 아레사 프랭클린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명곡들은 계속 우리 곁에 머물 것이다. 사진을 통해 아레사 프랭클린이 걸어온 길을 알아보도록 하자.
아레사 프랭클린은 파워풀한 목소리뿐만 아니라 풍부한 음악적 재능을 지닌 가수였다.
2014년, 소행성 249516이 아레사 프랭클린의 이름을 본따 아레사(Aretha)라는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전 세계적으로 7500만 장에 달하는 음반판매고를 올렸다.
1960년 아레사 프랭클린은 18살에 콜롬비아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 음반사는 아레사 프랭클린에게 성공을 가져다주지 않았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2015년 55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교황 프란치스코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광을 안았다.
애틀랜틱 레코드사는 1967년에 아레사 프랭클린과 계약했고 많은 명곡들을 포함해 그녀가 필요한 것들을 지원했다.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이 블루스 노래는 아레사 프랭클린이 처음으로 인기를 얻은 곡이다.
이 노래는 고전적인 알앤비(R&B) 스타일의 곡으로 원래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오티스 레딩이 쓴 곡이었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이 노래를 자기 스타일로 바꾸어 여성의 힘을 보여주는 파워풀하고 마치 뮤지컬 같은 무대를 보여주었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유명한 작곡가인 캐럴 킹의 요청으로 이 곡을 녹음했다. 그 이후 여러 뮤지션들이 이 곡을 불렀지만 아레사 프랭클린이 불렀던 것과 같은 느낌은 주지 못했다.
2년 뒤에 아레사 프랭클린은 일곱 번째 노래를 발표하며 스스로를 페미니스트 아이콘이라고 불렀다. 그녀가 발표한 곡은 관객들을 끌어당기는 소울이 가득한 노래였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1968년에 베스트 알앤비 레코딩(Best R&B Recording)과 베스트 여성 알앤비 보컬 퍼포먼스(Best Female R&B Vocal Performance) 부분에서 처음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그 이후 8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된다.
아레사 프랭클린이 자신의 버전으로 녹음한 이 곡은 팝 싱글 차트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알앤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소울의 여왕'이라는 이름은 사실 아레사 프랭클린이 유명해지기 전인 1960년대 초부터 나온 별명이었다.
아레사 프랭클린의 인기는 1970년대 들어서 점점 줄어들었으며 설상가상으로 1979년에 그녀의 아버지가 비극적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하지만 레코드 프로듀서이자 아리스타 레코드사의 창립자인 클라이브 데이비스가 아레사 프랭클린과 계약하면서 다시 인기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1979년에 할리우드 워크 오브 페임(Hollywood Walk of Fame)에서 별을 받았다.
1980년, 아레사 프랭클린은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2세를 위해 공연을 펼쳤다.
1985년에 발매한 앨범 'Who’s Zoomin’ Who?'이 처음으로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1987년에 처음으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여성이며 2005년에 영국의 뮤직홀 오브 페임에 오른 두 번째 여성이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80년대 팝 아이콘이였던 조지 마이클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여전히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 노래는 빌보드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Billboard Adult Contemporary chart)에서 그녀가 발표한 노래들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곡이 되었다.
1993년, 아레사 프랭클린은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그리고 다이애나 로스와 함께 빌 클린턴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노래를 불렀다.
뉴욕의 비콘 시어터(Beacon Theatre)에서 개최된 VH1 방송사의 콘서트 'VH1 Divas Live'에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 글로리아 에스테판, 캐럴 킹, 샤니아 트웨인 그리고 아레사 프랭클린이 출연했다.
1998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공연을 앞두고 몸이 좋지 않다는 통지를 보내왔다. 아레사 프랭클린이 오페라 아리아인 '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부르며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대신해 공연을 완성했다.
같은 해 아레사 프랭클린은 7년간의 공백을 깨고 새로운 앨범을 발표했다. 로린 힐이 타이틀곡을 썼다.
아레스 프랭클린은 2005년에 대통령 자유 훈장을 받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대통령 취임식과 2015년에 열린 케네디 센터 아너스 시상식에서 블루스, 알앤비 그리고 록앤롤을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연결하며 아레사 프랭클린의 음악을 예로 들었다. 그는 아레사 프랭클린의 음악은 역경과 슬픔을 아름다움과 희망으로 바꾼 놀라운 사례라고 언급했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2016년 슈퍼볼 XL에서 노래 'The Star-Spangled Banner'을 부르며 완벽한 공연을 펼쳤다.
2012년에 아레사 프랭클린은 GMA 가스펠 뮤직 홀 오브 페임(GMA Gospel Music Hall of Fame)에 참석했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종종 흑인 평등의 상징으로 묘사되며 미국계 흑인과 인권 운동을 대변하는 인물로 여겨진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브라운 대학교, 버클리 음대, 뉴잉글랜드 음악원, 미시간 대학교 등 많은 학교에서 명예 학위와 명예박사를 받았다.
쌍발기를 타고 무서운 사건을 겪었던 아레사 프랭클린은 1983년 이후로 해외에 나가지 못하고 오직 북미에서만 공연을 했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1994년에 그래미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 총 112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빌보드 알앤비 싱글 차트에서 20번이나 1위를 기록한 최다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향년 76세로 우리 곁을 떠났다. 하지만 그녀의 음악과 공로는 계속 우리 마음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이 걸어온 길
영화 '리스펙트'의 첫 트레일러에 등장한 제니퍼 허드슨
연예계 최고의 순간
2018년 8월 16일, 세계 최고의 가수들 가운데 한 명이자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역대 가장 최고의 가수인 아레사 프랭클린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아레사 프랭클린의 인생을 그린 영화 '리스펙트'의 첫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이 영화에서 아레사 프랭클린 역할을 맡은 배우는 제니퍼 허드슨이다. 이 영화는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비록 아레사 프랭클린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명곡들은 계속 우리 곁에 머물 것이다. 사진을 통해 아레사 프랭클린이 걸어온 길을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