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들이 "아지오코축 (Agiocochook)"이라고 불렸던 이 유명한 산은 눈이 많이 오는 날씨로 잘 알려져 있다.

▲Weather Channel에 따르면, 이 산은 매년 평균 716.7 cm의 강설량을 기록한다. 또한 워싱턴 산에는 폭풍처럼 강한 바람이 불어닥친다.

▲Weather.com에 따르면, 밸디즈는 알래스카 주에서 가장 강설량이 많은 지역이다.

▲밸디즈에는 거의 762 cm에 달하는 눈이 내리며, 스노우보드나 헬리 스키와 같은 겨울 스포츠를 위한 완벽한 조건을 갖춘다.

▲레이니어산 국립공원은 미국 태평양 연안 북부의 워싱턴 주에 위치한 자연 공원이다. National Park Service에 따르면, 이 지역은 역대 세계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한 지역으로 기록되어 있다 (1971-1972년에 2,849.88 cm의 눈이 내림).

▲이렇게 엄청난 양의 눈이 내린 배경에는 어떠한 과학적 이유가 있을까? 실제로 해당 연도에는 알래스카 만에 거대한 폭풍들이 형성되었고, 더욱 강력해진 상태에서 낮은 산맥에 눈을 뿌린 것이다.

▲빽빽한 산림지대로 유명한 시라가와 시는 눈 내리는 날씨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Smithsonian Institution에 따르면, 이 곳에는 해마다 평균 1,054 cm 가량의 눈이 내린다.

▲샤모니 몽블랑은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 위치한 코뮌(최소 행정 구역)이다. 이 지역은 1924년 최초의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지역이기도 하다.

▲Mother Nature Network (MNN)에 따르면, 샤모니 몽블랑에는 지난 2016년 792 cm의 눈이 내렸다. 이는 스키를 비롯한 동계 스포츠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호튼과 핸콕은 미국 미시간 주의 포티지 호 양쪽에 위치한 두 도시이다. MNN의 보도에 따르면, 두 도시 모두 연간 90일 이상의 강설일을 기록한다.

▲엄청난 강설량 덕분에 이 두 도시는 스키와 스노모빌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뉴욕 주에 위치한 로체스터는 해마다 251 cm 가량의 강설량을 기록한다.

▲온타리오 호의 남쪽에 위치한 이 도시는 폭넓은 음식의 세계와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자랑한다.

▲아키타는 일본 아키타 현의 중심도시이다. 그리고 이 도시 역시 눈 내리는 날씨로 매우 유명한 곳이다.

▲MNN에 따르면, 아키타에는 연평균 271 cm의 눈이 내린다. 눈으로 유명한 이 도시는 매년 겨울에 다채로운 시즌 행사들이 줄줄이 열린다!

▲새거네이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도시이다. 2002년에 신설된 이 도시는 작은 마을들과 행정 구역들로 구성되어 있다.

▲퀘백 주에 위치한 이 도시의 주변 지역은 해마다 312 cm 가량의 눈이 내린다.

▲시러큐스는 뉴욕 주에 위치한 산업 도시이다. 동부의 도시답게 추운 겨울 날씨를 자랑하는 이 도시는 눈 내린 모습도 매력적이다.

▲이 도시의 연평균 강설량은 314 cm이다. 이 기록은 다음에 소개될 캐나다의 한 도시와 같은 수준의 강설량이다.

▲드라마 도깨비의 도시 퀘백의 연평균 강설량도 314 cm이다.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퀘백 시는 유럽 문화의 영향을 깊이 받았다.

▲세인트 존스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주도이다. 이 도시는 유서 깊은 역사와 멋진 설경으로 유명하다.

▲세인트 존스의 연 평균 강설량은 332 cm이다.

▲동해 연안에 위치한 도야마는 친환경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도시는 눈이 집중적으로 내리는 지역에 포함되어있다. 실제로 이 지역의 고속도로는 눈벽 (사진) 사이를 달리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AccuWeather에 따르면, 도야마는 연평균 약 363 cm의 강설량을 기록한다.

▲일본의 대도시 중 하나인 삿포로는 거의 2백만 명이 거주하는 도시이다.

▲이 도시는 해마다 열리는 삿포로 눈꽃 축제로 크게 알려져 있으며, 지역의 맛있는 음식과 눈/얼음으로 만든 조각, 다양한 겨울 스포츠 등이 특징적이다. 삿포로의 연평균 강설량은 485 cm이나 된다.

▲아모리 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강설량을 자랑하는 도시 중 하나로, 연평균 강설량은 792 cm이나 된다.

▲아모리 시는 전세계 어떤 주요 도시보다도 더욱 많은 강설량을 자랑한다. 이는 북아시아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가 바다를 만나며 강력한 눈구름이 만들어지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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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올수록 문득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게 되는 순간을 발견하게 된다. 문제는 지구상의 모든 지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여행지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전후로 항상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들이다! 일본 북부의 여러 도시부터 미국의 국립 공원까지 눈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여행지가 궁금하지 않은가?

자, 이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필승 여행지를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