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잊을 수 없는 여행지!
지리학적으로 남아메리카 반도에 있지만, 퀴라소는 사실 네덜란드 영토이다. 베네수엘라 해안의 북쪽에서 60 km 떨어져 있는 이 섬은 네덜란드 안틸레스령의 해산으로 2010년에 자치권을 부여받았다.
아루바 서쪽에서 보네르 섬 동쪽까지 ABC 제도는 한 때 네덜란드 서인도 회사의 상인들을 위한 무역로였다.
이 섬은 17세기에 무역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포르투갈어로 심장을 뜻하는 "coração (코라사웅)"에서 섬이름이 유래되었을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퀴라소 섬에 가면 당신은 포르투갈어, 파피아멘토어, 네덜란드어, 영어 및 스페인어를 듣게 될 것이다.
20년 이상 동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었던 퀴라소섬의 중심 도시 빌렘스타트는 파스텔톤의 다양한 색감을 자랑한다.
퀴라소 섬에는 37개의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 그로테 닙 (Grote Knip)은 서쪽에서 볼 수 있는 해변인데 많은 사람들은 관광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북쪽 해변을 더 선호한다.
이 지역에 있는 난파선 외에 다이빙과 스노클링은 퀴라소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활동이다. 또한 바다 거북, 매가오리, 상어, 장어, 쏠배감펭속 및 다양한 어종들은 퀴라소 섬을 독특한 섬으로 만든다.
해변족, 가족, 모험, 커플 및 친구들과 함께 퀴라소 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자. 숙소 또한 5성급 리조트에서 저렴한 호스텔까지 다양하다.
퀴라소 섬에 가면 화려한 플라밍고를 볼 수 있다. 푸른 언덕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평화롭게 살아가는 플라밍고를 보려면 신트 윌리브롤더스 마을로 향하자. 플라밍고들은 쉽게 겁에 질리기 때문에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
각각 네덜란드 왕족의 이름을 딴 다섯 개의 다리는 빌렘스타트 (Willemstad)의 세 구역인 푼다 (Punda), 오트로반다 (Otrobanda) 및 스찰로 (Scharloo)를 연결한다. 푼다는 17세기 식민지 건축을 특징으로 하며 오트로반다는 18세기, 스찰로는 19세기 건축 양식을 특징으로 한다.
“Swinging Old Lady”라는 별명을 지닌 퀸 엠마 다리는 1888년에 지어졌으며 퀴라소 섬의 관광 장소이다. 이 다리는 세계에서 유일한 공중 다리이다.
빌렘스타트 (Willemstad)는 쉽게 산책이 가능한 도시이다. 이 도시의 자갈 도로에는 식당, 예술 갤러리, 상점 및 박공 가옥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집들은 모두 하얀색으로 칠해져 있다.
1817년, 퀴라소 섬의 총독은 하얀색 집에서 비치는 햇빛 때문에 편두통을 겪고 있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눈부심을 막기 위해 집에 다양한 색을 칠해보라고 명령했다.
이야기에 따르면, 총독은 또한 퀴라소 섬의 페인트 공장 주인이었기 때문에 이 결정에 그의 사심이 들어갔을 것이다...
현재 이 전통은 수세기 동안 이어져 왔으며 퀴라소 섬의 밝고 다채로운 문화를 반영한다.
빌렘스타트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들 가운데 한 곳인 한델스케이드 (Handelskade) 거리에는 암스테르담에서 나온 것 같은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섬에 있는 집들은 더 밝은 사탕 같은 색을 띈다.
거의 매 2주 마다 베네수엘라 선원들은 빌렘스타트의 와이갓 하버를 따라 해상 마켓을 열면서 퀴라소 섬으로 긴 여행을 떠난다. 상인들은 신선한 과일과 해산물을 판매한다.
퀴라소 섬의 "소호"로 일컬어지는 이 지역은 트렌디한 바, 상점, 나이트라이프, 카페 및 고급 식당들로 구성되어 있다.
퀴라소 섬은 바삭한 고기 페이스트리인 파스테치 디 카르니, 구운 치즈 및 고기로 이루어진 음식인 케시 에나 및 스트룹와플 및 포퍼처스와 같은 네덜란드 디저트를 포함해 네덜란드와 카리브 해의 맛이 섞인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퀴라소 섬에서 해변은 다양한 것처럼 여겨지지만 특히 카스 아바오는 퀴라소 섬에 있는 해변들 가운데 하나이며 부드러운 모래와 파란 바닷물을 특징으로 한다.
퀴라소 섬은 훌륭한 나이트라이프 외에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좋은 휴가 장소이다. 블루 베이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 가득하다.
푼다 바이브 목요일은 라이브 뮤직, 춤, 현지 마켓 및 라이브 극장으로 이루어진 문화 축제이다. 이 축제는 항구에서 열리는 불꽃놀이로 막을 내린다.
미크바 이스라엘-엠마누엘 유대교 회당은 거의 3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또한 건축학의 보물이며 흥미로운 특징은 바로 바닥의 모래이다. 이 교회당은 스페인 종교 재판이 일어나는 동안 비밀스럽게 만나서 발자취를 남겼던 초기 유대인 정착민들을 위한 장소이다.
현재 상점, 바, 식당 및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는 항구는 원래 1828년에 해적과 적군들을 지키기 위해 건설되었다. 또한 이곳에는 사창가, 경찰서 및 감옥이 있었다.
두 시간의 쌍동선 투어는 당신을 클레인 퀴라소 및 리틀 퀴라소라고 불리는 열대 오아시스로 데려다 줄 것이다. 이 오아시스는 1850년대에 버려진 분홍색 등대와 해변으로 이루어진 환상 산호도이다.
퀴라소 섬은 허리케인 벨트 아래에 자리 잡고 있어 여행자들이 맑은 하늘을 즐기는데 도움이 된다. 덧붙여, 우기는 두 달 및 세 달 동안만 지속되기 때문에 비가 매우 희귀하다.
퀴라소에서 가장 오래된 바는 오트로반다에 자리잡고 있으며 육십년 동안 그린럼 샷을 서빙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리큐르들 가운데 하나인 블루 퀴라소는 랜드후이스 초보로보라는 섬에 있는 19세기 맨션에서 제조된다. 이 증류수는 퀴라소 섬에서만 자란 말린 오렌지 껍질맛을 내며 1896년부터 운영된 시니어스 퀴라소 리큐르 병에 담겨진다.
카리브 해에는 많은 섬들이 있다. 하지만 퀴라소는 35개의 해변, 65개의 다이빙 장소 및 50가지 문화가 있는 현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점진적이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
매일 그리고 매 주마다 뉴욕 및 토론토에서 퀴라소 섬으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있다. 물론 주기적으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비행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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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의 아름다운 보석, 퀴라소 섬
유럽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열대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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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라소 섬은 역사, 문화, 디자인 및 깨끗한 바닷물이 인상적인 열대 카리브 해 섬이다. 밝게 빛나는 유럽풍 건물과 열대 지방의 야생을 갖춘 퀴라소 섬은 마치 소중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것만 같다. 사진을 통해, 다채로운 색을 지닌 퀴라소 섬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