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변질된 순간: 팬들의 폭력적 집착이 만든 비극
블라디미르 푸틴은 현시대에 가장 논란이 많은 세계 지도자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오랜 기간 동안 단순히 러시아의 총리나 대통령이었다. 지금 까지 푸틴은 많은 유명 인사를 만났는데 헐리우드 스타에서부터 스포츠 스타까지 아주 다양하다.
사진을 통해 어떤 스타가 푸틴과 만났는지 알아보자!
헐리우드 스타 잭 니콜슨은 2001년 6월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기간 중 파티에 참석해 러시아 대통령 푸틴을 만났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잭 니콜슨에게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1975)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라고 말했다. 니콜슨은 푸틴에게 미래에 영화 제작을 제안하며 그의 칭찬에 응답했다.
숀 펜은 니콜슨이 출연한 영화 ‘The Pledge’(2001)의 상영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고 푸틴과 파티에서 만났다.
디카프리오는 푸틴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났고, 그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에 관한 회의에 참석했다. 디카프리오의 조부모 중 두 명은 러시아인이다.
하지만 이 여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디카프리오의 첫 비행기는 비상 착륙을 해야 했고, 두 번째 비행기는 강한 바람으로 멈춰야 했다. 푸틴은 디카프리오의 남자다움에 감동했고 그를 진짜 남자라는 뜻의 ‘Muzhik’이라고 불렀다. “예민한 사람이었다면 오지 않기로 했을 것이고, 가기 두렵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카트니는 2003년 러시아에서 첫 공연을 했다. 이 공연은 모스크바의 상징인 붉은 광장에서 진행됐다. 비틀즈의 전 멤버 매카트니는 러시아 방문 당시 푸틴을 만났다.
매카트니는 푸틴을 만났을 뿐만 아니라 그가 쇼에 참석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오직 푸틴만을 위해 ‘Let it Be’를 연주했다. 매카트니는 “몇 년 동안 이렇게 긴장한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러시아에서 첫 공연은 나와 헤더 그리고 푸틴뿐이었다”고 덧붙였다.
매카트니는 푸틴과 만남에 대해 “그는 정말 멋진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삶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아주 신선했다”라고 말했다.
푸틴은 시리아 내전기간 동안 시리아의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에게 무기 공급을 중단하라는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다행히 스티븐 시걸이 러시아와 미국 사이의 중재자로 나섰다.
시걸과 푸틴은 무술과 러시아 유산을 사랑하는 공통 관심사로 친분을 쌓았다.
2013년 시걸은 “그가 역대 가장 위대한 지도자는 아니어도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 한 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내가 아는 누구보다 러시아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맞서야 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2014년 스톤은 우크라이나 혁명에 CIA가 개입했다는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 ‘Ukraine on Fire’를 연출했다. 그 문서에는 푸틴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었는데, 그 내용은 2017년 수많은 인터뷰와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삶을 보여주는 ‘The Putin Interviews’ 영상에 담겨있다.
스톤은 분쟁이 시작되기 몇 주 전 “이것은 러시아 측의 방어 작전이고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은 러시아를 자극해오고 있고 우크라이나를 미끼로 사용해 왔다”라고 말했다.
루크는 헐리우드에서 성공하기 전 실제 권투 선수였다. 2014년 그는 모스크바에서 링 위에 올랐다. 그는 시합을 준비하며 러시아에 머물렀고 그 기간에 푸틴을 만났다.
2018년 그는 “푸틴을 실제로 만났다. 그는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우리는 잘 통한다”라고 말했다.
푸틴은 액션 배우 광팬인데 그중에 당연 반담도 포함되어 있다. 두 사람은 2010년 반담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만났다.
반담이 대통령 옆에 앉아 있을 때 그는 가방을 잡으려 아래로 손을 뻗었다. 그때 20명의 경호원이 그에게 다가갔고 그는 푸틴의 경호원들에게 어떤 무기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장담했다.
2018년 아일랜드 격투기 선수 맥그리거는 모스크바 Luzhniki 경기장에서 열린 피파 월드컵 결승전에 참석하기 위해 푸틴의 초청을 받았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이 남자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지도자이며 그와 함께 이런 기념적인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글을 올렸지만, 그 글은 삭제되었다.
프랑스 배우 드파르듀는 블라디미르 푸틴과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러시아로 이주해 시민권을 받았다.
그는 러시아 국영방송사에 “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사랑하고 그도 나를 사랑한다”라는 편지를 써 보냈다.
파멜라 앤더슨은 동물 권리 옹호자로 알려져 있다. 2015년 블라디미르 푸틴은 앤더슨으로부터 바다표범 제품 수입 금지를 요청하는 편지를 받은 뒤 그녀를 러시아로 초대했다.
2018년 푸틴은 앤더슨의 요청을 받아들여 바다표범 고기 수입을 불법화했다.
2010년 11월 21일 당시 러시아 총리였던 푸틴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호랑이 보호 포럼에서 나오미 캠벨을 만났다.
푸틴은 2013년 5월 2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Mariinsky 2세 극장 개막식에서 스페인 오페라 가수와 러시아 지휘자를 만났다.
러시아 아이스하키 스타인 오베츠킨은 화려한 경력 때문에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2017년 오베츠킨은 선거기간 동안 푸틴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푸틴의 지지자가 되는 것은 나를 자랑스럽게 하는 일이다. 블라디미르 푸틴의 지지자는 많다고 확신하며 함께 모여 더 강하고 통합된 러시아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이 갤러리에 푸틴을 만난 모든 세계 지도자의 사진이 포함 된 것은 아니지만 도널드 트럼프는 어쨌든 유명인사이니 포함시켰다. 두 사람은 2013년 처음 만났다.
2014년 트럼프는 크림반도의 합병을 지지하면서 “듣기로는 크림반도 사람들이 그곳에 있는 것보다 러시아에 속하는 것이 더 낫다더라” 라고 말했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고 있다.
출처: (Grunge) (The Guardian)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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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푸틴이 만났을 때?
많은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러시아 지도자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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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은 현시대에 가장 논란이 많은 세계 지도자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오랜 기간 동안 단순히 러시아의 총리나 대통령이었다. 지금 까지 푸틴은 많은 유명 인사를 만났는데 헐리우드 스타에서부터 스포츠 스타까지 아주 다양하다.
사진을 통해 어떤 스타가 푸틴과 만났는지 알아보자!